인천시 영종구는 아름다운 섬 ‘소무의도’의 자연과 풍경, 섬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제3회 소무의도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성인 등 소무의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대회 주제는 ‘소무의도와 함께하는 반짝이는 기억’으로, 참가자는 수채화, 아크릴, 콜라주 등 다양한 재료와 표현 기법을 활용해 소무의도의 자연 풍경이나 섬에서 경험한 특별한 순간 등을 자유롭게 나타내면 된다.대회는 9월 21일부터 10월 31
충북 제천문화관광재단은 1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제천작은미술관 175에서 올해 세 번째 기획전시 Episode 003. ‘시장-공간’을 개최한다. ‘시장-공간’은 시장을 이미 완성된 하나의 장소가 아닌 사람들의 움직임과 기억, 소리와 흔적이 끊임없이 쌓이며 변화하는 공간으로 바라보는 전시다. ‘공간은 어떻게 감지되고 채워지며 확장되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김지원과 양재욱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작업 방식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김지원 작가는 작은 단위를 연결하고 확장하며 공간의 경계를 넓혀가는 작업을 선보이고 양재
안나연 작가의 8번째 개인전 ‘사이의 풍경’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중구 다운동 갤러리월플러스에서 열리고 있다. 안 작가는 도시와 자연, 일상과 쉼 사이에서 공존하는 풍경에 대해 작업하고 있다. 작가에게 사이의 풍경은 도시와 숲을 동시에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이자 우리 모두의 내면에 존재하는 쉼의 이미지다. 자연 속에서 경험한 감각과 기억, 그 안에서 느낀 소소한 기쁨은 작업의 출발점이 된다. 거창한 장면이 아닌 숲속의 포근한 꿈처럼 편안한 일상의 이미지로 풀어내고자 한다. 21점의 작품 속 풍경은 특정한 장소의 재현이라기보다 자
선생님 어린 시절부터 콩을 유난히 좋아했던 저는, 콩 심는 일이 설레었습니다. 기억의 콩밭을 생각하면 콩은 키우기 쉬운 작물이었으니까 다른 농사보다 힘들지 않을 거라 단정 지었습니다. 기억 속에 콩은 논둑이나 밭둑이나 아무 자투리땅에 심어도 잘 자랐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논이나 밭을 둘러보러 가신 아버지가 콩대를 분질러 오시면 자매들은 둘러앉아 콩을 깠습니다. 검푸른 햇콩이 섞여 나온 햅쌀밥은 구수하기가 말도 못 했습니다. 저는 명절 밑에 재래시장에서 꼬투리를 매단 콩 묶음이 보면 꼭 사게 됩니다. 돌아와서 신문지를 깔고 앉아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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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
지난 주까지도 뜨겁고 습한 공기에 헉헉댔는데, 그런 기억이 햇살에 바래지듯 이번 주 내내 찬 바람이 저녁 공기를 식혀주고 있다. 이 쾌적하고 행복한 순간이 짧을 것임을 알기에, 감사하면서도 벌써 아쉽다. 그리고 스치는 찬 공기에 다가올 겨울을 벌써 의미 없이 걱정하고 있다.마지막 연재의 글을 쓰기 위해 그해 겨울의 기억을 뒤적이며, 월미도 앞 바닷가, 볼을 때리는 고통스러운 찬바람의 기억 때문인지도 모르겠다.인천 앞 바다엔 월미도가 있다. 그 해 겨울 월미도에 인천해양박물관이 개관하였고, 영광스럽게도 인천 작가로 초대되어
3주전
우리는 저마다 이상적인 도시를 꿈꾼다. 질서 정연한 도로망과 사람 중심의 보행자 공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공시설, 그리고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품은 건축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이 모든 요소를 하나하나 고민하며, 마치 한 편의 설계도 위에 삶을 그려 넣듯 우리는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것은 곧,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적인 노력과 닮아있다.도시는 단지 건물과 도로, 인프라로 이루어진 물리적 공간이 아니며, 시간과 기억, 선택과 실수, 기대와 실망이 켜켜이 쌓인 집합체다. 우리
서양화가 한진의 다섯 번째 개인전 ‘fluid & fixed’가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갤러리 이호’에서 열리고 있다.작가는 ‘기억’과 ‘시간의 흐름’을 주제로 한 전시에서 여러 캔버스를 연결해 하나의 큰 그림을 완성하는 독특한 형태의 작품을 준비했다.한 작가는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던 그림들이 전시란 특별한 순간에 중첩되고 연결돼 유동적이면서도 견고한 하나의 서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전시 공간을 단순한 전시장으로 보지 않고 작품의 연장선으로 확장해 관람객이 공간 안에서 기억과 시간의 흐름을 직접
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넘어 세계가 함께 기억해야 할 역사가 됐다.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일깨운 과거사 해결의 모범 사례로서 제주4·3의 정신과 가치는 이제 인류 보편의 평화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그 의미를 확산하고 기억을 이어가기 위한 후속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다.현재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주4·3아카이브 기록관 건립과 함께, 제주4·3의 정신과 가치를 다음 세대와 세계에 확산하는 일, 이른바 4·3의 전국화·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이 빛과 첨단 미디어 기술로 재해석된 야간 문화공간으로 다시 열린다.통영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앞에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10월 11일까지 24일간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야간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올해 주제는 ‘통제영, 융성의 시간 그리고 빛의 시대’로, 통제영이 품은 전쟁과 평화의 기억, 장인의 정신을 최첨단 영상·음향·조명 연출로 풀어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야간 체류형 경험을 선
서부산 창작거점공간 홍티예술촌은 지역 예술의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입주작가 8명이 참여하는 「2026 전시공간 운영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세 번째 전시는 김세로·김재영 작가의 2인전으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홍티예술촌 1층과 2층 전시실에서 동시에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관계, 일, 책임, 기억 등 각자의 삶에서 품고 살아가는 ‘무게’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세로 작가는 살아가며 짊어지게 된 것들을 상징하는 ‘가방’을 내려놓기보다 그 무게를 자신의 동력으로 삼아 계속 길을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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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정치 브리핑] (9월 21일) 비서실장 사의·지지율 반등·대법관 충돌…‘인사 책임’에서 국정 쇄신까지 시험대
9월 21일 정치권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다시 ‘인사 책임’의 한복판으로 들어갔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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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신보 이사장 후보 철회·재공모하라"…김용철 인선 놓고 논란 확산
김용철 전 강원도 대외협력관의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선정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1일 성명을 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이사장 임명 절차를 즉각 철회하고 재공모를 실시할 것을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촉구했다.앞서 강원신용보증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7일 김용철 전 강원도 대외협력관을 이사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강원일보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정청래 국회의원실 비서관·보좌관을 비롯해 최문순 국회의원실 보좌관, 강원도 정무비서관·대변인·대외협력관, 허영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을 지냈다. 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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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앞두고 하나님의 교회가 전하는 희망 손길
추석을 맞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전국 취약계층 5000세대에 따뜻한 도움을 전하고 있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260여 지역 관공서에 식료품 5000세트를 전달하며 풍성한 명절을 기원했다.14일에는 서울 마포구 대흥동 주민센터 및 5개 주민센터에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방문해 각 주민센터 마다 식료품 20세트를 기탁했다. 이를 포함해 서울에서만도 서초구, 관악구, 동작구, 강동구, 강서구, 강동구, 마포구, 노원구, 도봉구 등 480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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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장철구(유신 부사장)씨 모친상
㈜유신 업무부 장철구 부사장 모친상■ 고 인 : 안삼노 님■ 빈 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 인 : 2026년 9월 25일■ 장 지 : 이천 에덴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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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헌법친화도시 조례 제정...지방정부 최초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헌법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했다.‘헌법친화도시’는 대한민국 헌법이 담고 있는 ‘국민주권’의 기본원리를 시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반영해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민주주의와 자치분권의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를 말한다.시는 ‘광명시 헌법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18일 열린 광명시의회 제30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조례는 10월 중 공포 후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조례에는 ▲시장과 공직자의 책무 ▲헌법친화도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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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일상의 균형'에 대하여 - 인천에서 부산으로 작품을 옮기면 어떤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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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작가의 개인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극적인 역사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평범한 일상》이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E1에서 열린다.전시는 인천에 이어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스페이스 닻으로 이동한다.이번 전시는 인천문화재단 ‘2026 청년 예술 활동 지원 사업’ 확산형에 선정된 프로젝트이다. 동일한 작품을 두 도시의 서로 다른 공간에 설치하며 장소의 변화가 작품에 어떤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내는지 살펴본다.인천과 부산은 모두 항구를 중심으로 성장한 도시다. 전시장 역시 두 도시의 원도심과 인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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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가면이 모이고, 모두의 춤이 시작됐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5일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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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가면과 춤이 안동에서 하나가 됐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9월 25일 오후 7시 탈춤축제장 메인무대에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개막식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국내 전통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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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가 짓고 기상청이 운영…‘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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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3일 기상청 서울본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경상북도와 함께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의 성공적인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4개 기관이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선 포항시장,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이미선 기상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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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초, 손바닥소설집 『거짓말이 달려온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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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진초의 손바닥소설집 『거짓말이 달려온다』가 출간됐다. 예순네 편의 짧은 글을 묶은 소설집으로 강아지·쥐·쌀벌레부터 음악가·화가·노숙인·여고생까지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짧고 간결한 이야기 속에 거짓말과 진실의 관계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짜여 있다.소설가 이목연은 우리 인간은 언제부터 이렇게 이야기를 하게 되었을까. 김진초의 『거짓말이 달려온다』를 읽다 보면 이런 의문과 함께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이 떠오른다. 손바닥소설집은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존재, 호모 나렌스Homo Narrens의 전형이라고 평가했다. 1997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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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호텔조리전공,‘2026 총장배 요리경연대회’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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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호텔조리전공은 9월 19일 교내 조리실습실에서 미래 외식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2026 총장배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해 전국 38개 고등학교에서 52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외식산업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