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화고등학교는 지난 16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아침 등굣길 세월호 기억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월호 기억 나눔 캠페인은 학생자치회의 아이디어에서 시작, 매해 진행되고 있다.올해는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세월호제주기억관에서 받은 세월호 배지, 리본, 스티커를 수작업으로 포장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자치회는 세월호 기억 나눔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SNS 게시를 통해 알리는 활동도 진행했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국가보훈부에서 주최하는 2024보훈테마활동에 선정되어 “해녀, 그날의 기억” 프로그램을 4~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첫 회기인 특강을 진행하였다.보훈테마활동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청소년들에게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국가보훈 프로그램이다.“해녀, 그날의 기억”프로그램은 제주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건인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제주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보존하며 제주해녀항일운동의 중요성
문화재청·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귤림서원이 주관하는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현인의 기억 귤 꽃 향내음으로 이어지다’가 지난 4일 시종분향고유례 봉행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오현단에서 이뤄진다.
제주교육박물관은 2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운동회의 기억’을 주제로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박물관 소장자료 중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운동회 모습을 담은 사진 51점이 전시된다. 학창 시절 운동회에 얽힌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제주여민회 4·3과여성위원회는 '2024 제주여성 4·3의 기억' 구술채록 사업의 구술자를 모집한다.4·3과여성위원회는 제주 4·3에서 지워진 여성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결과물을 제주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현재 제주에 살고 있으며 제주 4·3을 직접 경험한 8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5월 14일까지다.제주여성 4·3의 기억 구술채록 작업은 구술자와 채록자가 만나 말하고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행 일정, 횟수, 장소 등은 제주여민회 4·3과여성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조율 가능하
흙으로 빚고 뜨겁게 구워낸 우리들의 기억을 선보인다.강길순 작가의 조형전 ‘꽃의 기억’이 1일 서귀포시 남원읍 바람섬갤러리에서 개막했다.전시는 7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 작가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는 시간이 ‘작가와의 미술 산책’이 마련된다.해녀를 주제로 사진과 조형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온 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기억 저편 숨겨 두었던 감정들을 꺼내놓고 있다.세상과 작별하는 이들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지난 시절의 단편적인 이야기로 형상화했다.흙으로 빚고 뜨겁게 구워낸 강 작가의 작품들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5일 “충북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와 기억 활동 지우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민 안전의 날'이 생겼고 충북도교육청은 국민 안전의 날과 관련해 4월을 안전문화 확산의 달로 운영하라는 공문을 해마다 시행한다”며 “전...
리텍콘텐츠의 임프린트 출판사 센텐스가 ‘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은 안데르센이 집필한 160여편의 동화 중 특이한 요소를 가진 잔혹동화들을 모아서 집필한 도서다. 안데르센은 동화를 통해 독자들에게 인간성의 본질, 도덕적 갈등, 사랑의 여러 측면에 대해서 철학적 질문들을 던졌는데, 이 질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 주관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사업’ 을 위해 대전지역 12개 기관과 컨소시엄 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돌봄 리빙랩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의 기억 챙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는 노인복지관협회, 노후, 한국에자이, 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등 4개 컨소시엄 대표와 5개 자치구, 대전시노인복지관,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유성실버복지센터, 유성구노인복지관, 유등노인복지관,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이 협약에 동
제주시 이도1동에 위치한 귤림서원에 배향된 오현을 매개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이 가지는 의미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마련된다.귤림서원이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마련되는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현인의 기억 귤 꽃 향내음으로 이어지다’가 지난 4일 오현단에서 열린 ‘시종분향고유례’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시종분향고유례는 11월 28일 한 차례 더 열리면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현인의 기억 귤 꽃 향내음으로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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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30.2%... 민주당 35.1%, 국민의힘 34.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리며 3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수도권과 영남에서 일제히 내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횡보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큰 폭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국혁신당은 1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4주차 여론의 주간집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의 경우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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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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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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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TK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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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5일 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당내 세 번째 출사표다.대구·경북출신 친윤계인 추 의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지난 22대 총선 이후 현재 우리 당은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추 의원은 "저는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정당·정책정당의 명성을 되찾고,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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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더이상 고래들 사이에 등이 터지는 새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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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덕산 e스포츠, 압도적 경기력으로 페이즈3 첫 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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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꺼낸 말]그림자에서 향기를 맡다
성윤석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은 하재욱 작가의 화사한 삽화가 돋보인다. 하재욱은 일상을 따뜻하게 그리는 화가다. 시집을 읽으면 신축 건물의 산뜻한 실내에서 통창 너머 거리 풍경을 보는 기분이다. 그 거리에 시인이 우뚝 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 생각은 이어지고 이어져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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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관련 "국정조사 요구하고 진상 규명하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030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해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혀 부산 엑스포 실패에 대한 책임론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조 대표는 3일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총선승리 보고대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라던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엑스포 유치전 최종 결과물은 참혹한 실패였다"며 "영업에 실패하고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입힌 영원사원은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했다.또한 조 대표는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