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제주특별자치도이 주최하고 귤림서원이 주관하는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현인의 기억 귤 꽃 향내음으로 이어지다’의 대표 행사 ‘전통음악회’가 지난 21일 귤림서원 제주성지 잔디 마당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이날 전통음악회에서는 관내주민 및 제주도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의 관객이 호응해 고풍적인 전통음악과 제주 포크 음악의 향연으로 채워졌다.특히 행사 참석자 200명 한정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이도1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후원한 쌀 나눔 행사도 겸해 진행됐다.한편 이번
“산 높고 물 맑은 오현 옛터에 한라의 정기 받고 자라난 오현, 씩씩하게 싸우자 오현 동지야. 금수강산 삼천리 박차는 오현.”오현중·고등학교 동문들에게는 죽을 때까지 평생 잊지 못할 모교 응원가 중 일부다. 갑자기 오현중·고 응원가 타령이냐고 도민과 독자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실 수 있겠지만 필자는 오현중·고 출신이 아님을 미리 밝혀 둔다. 제주시 귤림서원이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마련되는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현인의 기억 귤 꽃 향내음으로 이어지다’가 지난 4일부터 오현단에서 ‘시종분
문화재청·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귤림서원이 주관하는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현인의 기억 귤 꽃 향내음으로 이어지다’가 지난 4일 시종분향고유례 봉행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오현단에서 이뤄진다.
제주시 이도1동에 위치한 귤림서원에 배향된 오현을 매개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이 가지는 의미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마련된다.귤림서원이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마련되는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현인의 기억 귤 꽃 향내음으로 이어지다’가 지난 4일 오현단에서 열린 ‘시종분향고유례’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시종분향고유례는 11월 28일 한 차례 더 열리면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현인의 기억 귤 꽃 향내음으로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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