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국내 가축 피해를 예방하고 고온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응 축산 신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
축산환경관리원이 지난 7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2015년 5월 친환경 가축 사육 환경 조성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목표로 설립된 축산환경관리원은 2020년 기타공공기관, 2021년 축산환경 개
양 창 범 박사 동물영양학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 또는 위협은 계속되고 있으나, 올해처럼 더위와 함께 극한 호우가 사람과 가축 그리고 작물에까지 막심한 피해를 주는 날씨를 경험하기는 드물었다. 자연의 섭리를 이길 수 없는 것이 인간이라 하지만 올해 여름을 교훈 삼아서 농촌을 재정비하고, 농경지와 축
매년 심해지고 장기화되는 폭염은 한우농가에 또 다른 부담이 되고 있다. 더위로 인한 소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각종 방서 장비를 가동하지만, 이는 곧 전기요금 부담으로 이어져 농가의 고민을 키운다. 사진은 강원도 화천의 한 한우농가에서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우사 천정에 설치된 휀을 비롯해 안개분무 장치를 연신 가동하고
충남 예산축협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축산농가들을 위해 전 조합원이 나서 일주일 이상 복구활동을 이어가며 축산업 재개를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예산지역은 지난 7월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삽교천이 범람하고, 신암면을 비롯한 예산군 전역에서 가축 폐사와 축사 전파·완파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축산농가를 위해 긴급 물품을 전달했다.4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양 기관은 가평 관내 축산농가에 가축 사료, 축사용 톱밥 및 생균제를 긴급 지원했다.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중순에 내린 기록적
연일 40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축 폐사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11일 포천시에 위치한 한 육계농가를 찾아 폭염 대응시설과 급수·환기·차열시스템 등의 설치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폭염 속에서도
전남 영광축협은 지난 7월 18~19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다수의 축사가 침수되고 가축 및 주변농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농가들을 위한 수해 복구 지원에 발 빠르게 나섰다. 이번 폭우는 단기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며 주거지와 농경지는 물론 축산시설까지 큰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북도는 최근 폭염특보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온으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긴급 편성해 축산농가에 면역증강제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한다고 지난 7월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으로 가축의 사료 섭취량이 줄고, 성장률이 감소하며, 집단 폐사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추진된 것으로,
지난 26일 성하 황성욱, 행복황 황성찬 대표는 합천 수해피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다녀왔다.성하 황성욱 대표는 “이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 농가, 가축 등의 상당한 피해에 유감을 표하며, 빠른시일내에 정상적인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주변 이웃들의 일손이 필요한 곳 어디든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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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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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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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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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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