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지주가 1432억원에 달하는 교환사채를 발행하며 자금 확보에 나선다.5일 공시에 따르면 하림지주는 NH투자증권을 대상으로 1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총액은 1432억1274만5720원으로,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1%다. 만기일은 2030년 9월 12일이다. 원금은 만기일에 105.12%로 일시 상환된다.교환 대상은 하림지주 기명식 보통주 1474만4440주로, 교환가액은 9713원이다. 교환청구는 2025년 9월 15일부터 2030년 8월 12
케이엔에스가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46파이 설비 확충과 의료기기 신사업 진출에 나선다. 자동화설비 제조업체 케이엔에스가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신영증권이 단독 주관사를 맡았으며 지브이에이자산운용을 포함한 4개 기관이 인수에 참여한다. 전환가액은 기준주가 대비 108.78% 할증된 주당 1만1400원으로 책정됐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연 0%이며 만기일은 2030년 9월 11일이다. 채권자 조기상환 요청이 가능한 풋옵션이 부여됐지만 별도 이자는
국제 테러단체에 후원금을 송금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공중 등 협박 목적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위한 자금 조달 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즈베키스탄 국적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78만1000원을 추징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전문취업비자로 한국에 들어온 A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은행과 연동된 해외 송금업체를 통해 테러단체 ‘카티바 알 타우히드 왈 지하드’
한국 가구가 생각하는 적정한 생활비보다 실제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3분의 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5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가구가 생각하는 노후 적정생활비는 월 350만 원, 최소생활비는 71.0%인 월 248만 원이었다. 현재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 정도를 고려할 때 조달 가능하다고 본 금액은 월 230만 원으로 적정생활비의 65.7%에 그쳤다. 가구 유형별 조달가능금액은 부부가구가 월 257만 원으로
차량용 무선통신·보안 기술 업체 라닉스가 전환사채를 발행해 운영 자금을 조달한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닉스는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반도체 연구개발비로 총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전환사채로 조달한다고 밝혔다.발행하는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5%로 설정됐다. 전환가액은 1577원이며 전환 청구 기간은 오는 2026년 10월 2일부터 2029년 9월 2일까지다. 해당 전환가액으로 전환 시, 190만2346주의 보통주가 발행되고 이는 전체 주식의 11.08%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기업 상아프론테크가 82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아프론테크는 82억4125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진행된다.상아프론테크는 교환 대상 주식으로 보유 중인 기명식 보통주 39만8494주를 사용하며, 이는 전체 주식의 2.49%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2만681원으로 설정됐다.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5000억달러 기업가치를 목표로 최대 200억달러 규모의 자본 조달을 추진한다. 23일 경제매체 CNBC는 블룸버그를 인용하며, 테더가 150억~200억달러를 확보해 지분 3%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기존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이 아닌 신규 주식 발행 형태로 진행된다.만일 테더의 기업가치가 5000억달러에 도달할 경우, 이는 오픈AI와 스페이스X 같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맞먹는 수준이다. 테더는 스테이블코인
부산지방조달청은 23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5년 제4차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책걸상, 인조잔디 등 교육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제품을 생산하는 울산 지역 기업 8곳과 울산시교육청 소속 조달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특징과 활용법, 가격 등을 소개하고 교육청 조달 담당자와 1대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조달청은 지역 기업 제품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소통에 집중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철강재 제조·가공 업체 대동스틸이 자사주 15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동스틸은 지난 22일 공시에서 신규 투자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총 5억1435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매각은 자사주 86만3457주 중 일부를 매각하는 것으로 처분 예정가격은 주당 3429원이다. 다만, 실제 처분 금액은 거래 가격과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오는 23일 정규장 시작 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리딩투자증권에 매각한다. 처분예정기간은 23일부
AI 영상인식 솔루션 기업 시선AI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시선AI는 권면총액 50억원의 제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9일 공시했다.이번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5%, 만기일은 2029년 9월 29일이다.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다. 시선AI는 이번 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솔루션 고도화 및 연구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발행대상자는 시너지아이비 상생혁신 신기술투자조합, 시너지-프리미어 메자닌 블라인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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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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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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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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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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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핵 포기 불가 방침을 다시 확인했다.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은 2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 나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핵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비핵화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주권을 버리고 생존권을 포기하며 헌법을 위반하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과 동맹국들의 위협이 커질수록 북한의 전쟁 억지력도 정비례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김 부상은 이로 인해 한반도에서 힘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북한 고위급 인사가 유엔총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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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K-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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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제 통합하자”…시민연합, 완주 갈등 속 차선책 제기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주민투표를 앞두고 갈등을 키우는 가운데, 전주·김제 통합론이 새로운 대안으로 제기됐다. 전주김제시민연합은 2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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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흙향기 맨발길' 반년간 405개 조성··· 2026년까지 1000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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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에 405곳에 '경기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했다. 2026년까지 맨발길을 1000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경기도는 29일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우수사례 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13일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도민 건강을 위해 읍·면·동마다 최소 1개 이상, 총 1000개 맨발길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본격적으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