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동화구연 사업인 ‘이야기할머니의 기억보따리’의 하반기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8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3주간이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초읍동, 범천2동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으로 선착순 2개소를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에도 어린이집 2곳에서 실시해 아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 사업은 이야기 할머니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파랑오리’라는 치매 관련 동화를 들려줌으로써 치매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동화구
보령시재향군인회가 지난 8월 12일 오전 10시 30분, 보령시보훈회관 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아이들과 8.15 광복절을 구연하며 태극기를 만드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시 꼬마숲별샘 어린이집, 명천 어린이집, 제일 어린이집 등 3개 어린이집 아이들 50여 명과 함께 태극기를 만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배웠다. 보령시재향군인회 강윤규 회장은 "아이들에게 1910년 일본은 대한제국을 합병하여 대한민국을 식민지로 만들어,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일본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지배당하면서 수많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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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사랑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모든 것을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은 그런 사랑입니다. 부모님들도 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키우셨을 거라고 생각하면 코끝이 찡해집니다.”인천 서구에서 생후 60개월 딸 은서와 10개월 아들 은우 남매를 키우는 이재은·김성진 부부에게 아이들 양육은 결혼해서 어른으로 한 뼘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기도 하다.“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모든 일이 아이에게 맞춰집니다. 내 자신의 일은 뒷전으로 밀려나지만 아이가 가져다주는 기쁨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가족을 이뤘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약 40.1%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평균 인터넷 사용 시간은 8.1시간에 달하며 이 중 상당수가 SNS와 영상 플랫폼 이용에 집중되어 있다. 같은 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진행한 조사에서도 청소년 10명 중 7명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싶지만 스스로 조절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디지털 기기는 이제 청소년에게 선택이 아닌 삶의 기반이자 관계의 매개체가 되었고 우리는 그 안에서 드러나는 불균형과 위험을 더 이상 외면할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사업을 처음 맡게 되면서, 책 한 권이 한 아이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의 슬로건처럼, 이 사업은 단순히 책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북스타트는 생애 초기의 아이가 책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출생신고 시 주민센터를 통해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등이 담긴 ‘책꾸러미’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들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영주호 어린이 물 사랑 캠프’가 28일 개막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 및 영주시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내달 12일까지 회차별 2일 일정에 약 30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영주댐 물문화관, 어드벤처 케슬, 영주호 오토캠핑장 등 주요 관광 인프라를 탐방하며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첫날에는 영주댐 물문화관 역사실과 홍보실 견학을 시작으로, 수질 실험 키트를 이용해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을 측정하고 간이 정수기 실
제주시 삼도1동주민센터와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는 28일 동 주민센터 3층 공감마루에서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다우렁 돌봄 마을학교’는 제주중앙초등학교의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운영되며, 1~2학년 학생 17명이 참여한다. 놀이‧학습‧체험을 아우르는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은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플레이팡(만들기,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과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23일 현장을 찾아 준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날 이 구청장은 관계부서 공무원은 물론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물놀이장이 운영될 송천초등학교와 강북중학교를 방문해, 물놀이장 설치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질 관리와 응급 상황 대응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또한 학교 관계자들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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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12~13일 양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관내 3~6학년 초등학생 대상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행사에 앞서 군은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 24명을 선발하고, 수도권 지역의 문화 핫플레이스를 함께 방문하여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여행 첫날 아이들은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체로 소통하는 문화감성공간 별마당도서관을 방문하여 책과 문화를 즐겼다. 이어 현실 그대로의 도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생생하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키자니아를 방문하여 3D프린팅, 건축, 과
오픈AI가 2년 간의 개발 끝에 공개한 최신 인공지능 모델 GPT-5는 더욱 개인화되고 정확하며, 건강 문제까지 논의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강력한 AI 모델의 등장은 아이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부모와 교사들이 AI와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든다고 7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GPT-5는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 대화에서도 더욱 인간적인 감각을 제공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AI를 실제 친구처럼 여기지 않도록, 부모들은 AI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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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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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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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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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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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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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지속 가능한 섬 발전 연구회, 울릉군, 울진군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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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 가능한 섬 발전 연구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울릉군과 울진군을 방문해, 섬 고유의 자연 및 해양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관광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거제시 여건에 맞는 적용 방안을 검토했다.지속 가능한 섬 발전 연구회 주요 탐방지로는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등기산 스카이워크, 독도박물관, 독도, 행남해안산책로, 관음도, 태하향목전망대, 대풍감 전망대 및 울릉군청이 포함되었다.연구회는 스카이워크, 해안산책로, 전망대 등 자연훼손을 최소화한 관광시설 운영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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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제9회 거리갤러리 미술제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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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는 제9회 거리갤러리 미술제 공모전을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중구, 문화의 거리. 예술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 속에 중구문화원 인근과 조선키네마주식회사 설립지, 구. 중부경찰서 인근 지역 등 총 3군데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조성된 벽화를 따라 문화가 있는 중구 골목길 곳곳을 둘러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공모 기간 접수된 작품 중 1차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하고, 역대 미술제 수상작가 중 2팀을 초대하여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현장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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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김’ 행위로 암각화와 동시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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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국내 17번째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운데, 암각화처럼 비슷한 방법으로 작품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실험예술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울산시립미술관이 이달 14일부터 11월2일까지 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포르투갈 출신 세계적 예술가 빌스의 개인전 ‘그라피움 GRAPHIUM’을 열고 있다.그라피움은 라틴어로 고대 로마에서 밀랍판 등에 글씨를 새기던 필기도구를 뜻하며, 그리스어 그라페이온에서 유래한 말로 ‘쓰다’ 또는 ‘새기다’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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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매매·전세가 2주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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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2주 연속 동반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8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은 0.01%였다.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이 전주보다 줄었고, 5대 광역시 전체는 -0.03%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울산은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남구가 무거·신정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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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쌀’ 올해 첫 벼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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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안정농협은 8월 14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농가 논에서 ‘2025년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열고, 조기 수확 햅쌀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대한광복단 발상지이자 항일 의병의 고장인 영주에서 진행된 이번 벼베기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첫 수확한 ‘8.15 광복쌀’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밀양396호로 지난 4월 24일 첫 모내기 이후 113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120톤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