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9월이면 재산세 고지서가 빠짐없이 도착한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분은 부수 토지 포함해 부과된다. 과세대상에 ‘연납’으로 표기되어 있으면 7월에 한 번 납부하면 되지만 20만원이 넘으면 7월은 1기분, 9월은 2기분으로 나누어 1/2씩 납부하게 된다. 토지분도 9월에 부과되며 같은 달에 납부하면 된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물건 소유자로 납부기한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납부 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부 기한 이후 3개월 이내에 일부를 분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되
충남도는 오는 22일까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산정가격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으로 토지 이동이 발생한 3만 5344필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 소재지 시·군청 누리집 또는 시·군청 토지관리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에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토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확인한 뒤 조정이 필요할 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고양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제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지방세징수법」에 따르면 풍수해, 화재 등 재해로 재산에 심각한 손실을 입어 납세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재산세 등 부과고지 지방세의 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분할 고지해 납세자의 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이에 따라 납세자는 최대 6개월, 필요 시 1년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세제 혜택은 오는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에 적용이 가능하다.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충북 제천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열람대상 필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988필지이다.해당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 시청 누리집 또는 시청 민원지적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가를 열람하고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제천시는 의견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 토지 특성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 피해를 본 폐업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기 분할 상환 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례 보증은 폐업 소상공인이 보유한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최대 15년까지 상환 가능하도록 기존 대출을 전환해주고, 저금리 혜택 등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지난 6월까지 사업을 운영했으나 현재 사업장이 폐업한 상태이지만 성실 상환을 이행하며 지역 신보에서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다.기존에 지역신보에서 운영해 온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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