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경주의 밤하늘에 자비의 등불이 아름답게 밝혀졌다. 신라문화원은 지난달 30일 서악동 삼층석탑 앞에서 전통과 현대, 신앙과 공동체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문화행사인 ‘2025 봉축 점등식’을 장엄하게 봉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악마을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 상생패키지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문화생활 지원 사업 ‘퇴근길 콘서트’의 첫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퇴근길 콘서트’는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차 간 체결된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2025년 첫 기획공연으로 ‘담음 : 이야기를 품은 소리’를 5월 31일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담음 : 이야기를 품은 소리’는 전통 국악과 현대 매체를 융합해 감정의 여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표현한 서사형 공연이다.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울산시립합창단이 제130회 정기연주회 ‘청년들이여! 함께 노래해요’를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노래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3부 25곡으로 구성된 ‘카르미나 부라나’를 선보인다. 담백한 화성구조와 강렬한 리듬을 기초로 세 명의 독창자와 울산시립합창단, 울산대학교성악전공생합창단, 울산청소년합창단 그리고 다양한 타악기들이 동원되는 대규모 공연으로 마련된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현대 작곡가 칼 오르프(Carl Orff,
국군문화진흥원은 12일 청주공업고등학교에 인문‧교양도서 2000권을 기증했다.기증한 도서는 문학, 역사, 철학, 예술, 사회과학 등 인문‧교양 분야 서적을 비롯해 문학고전, 현대 베스트셀러 등이다.전계청 국군문화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책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과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독서문화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가 브랜드 출시 22년 만에 순매출 20조원을 돌파했다. 궁중 비방과 현대 기술을 접목한 효능 개발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LG생활건강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 더후는 200
올 가을 부산 다대포 해변이 거대한 예술 무대로 변신한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27일부터 11월2일까지 37일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2025바다미술제’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바다미술제는 홀수 해마다 부산 바다에서 개최되는 현대 미술 축제로 1987년 88서울 올림픽의 사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Undercurrents-진동하는 물결’을 주제로 낙동강 하구와 남해가 만나는 다대포해수욕장의 생태를 여러 관점으로 재해석한 전시로 진행된다. 공동 전시감독을 맡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가 현대자동차그룹과 1000만명 이상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자를 위한 고객 경험 강화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인 H클라우드를 구축했다. 이와 관련해 에퀴닉스는 아시아, 미국 및 유럽에 위치한 에퀴닉스 IBX 데이터센터와 에퀴닉스 패브릭을 통해 현대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가 브랜드 출시 22년 만에 순매출 20조원을 돌파했다. 궁중 비방과 현대 기술을 접목한 효능 개발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으면서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 더후는 2003년 2월 출시된 이후 22년 2개월 만인
산림청은 국민이 숲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현대산림문학 100선을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산림문학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산림문학은 숲, 나무, 풀 등 산림을 주요 배경 또는 주제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고, 자연 속 삶과 경험, 철학을 담아낸 작품이다.국민이 추천한 총 1039권의 산림문학 작품 중 2인 이상이 추천한 작품을 중심으로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됐다. 학계, 출판문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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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00억 국책과제 수주 ··· AI 허브용 SoC 개발 착수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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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현대엘리베이터, '초고층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공동 개발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탈현장 건설 시장에서 건설 혁신을 가속화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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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한 풀었다… C.팰리스 잉글랜드 FA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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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2025년 한빛제’ 성료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14~15일 교내에서 진행된 ‘2025 한빛체육대회 및 동아리제’가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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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농업개발원 거제왕찔레, 탐스럽게 만발
거제농업개발원에 화사한 거제왕찔래가 탐스럽게 만발했다.15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거제농업개발원은 지난 2021년부터 거제자생식물인 거제왕찔레가 소득작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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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트리밍 시장 급성장 속 창작자 수익은 ‘제자리’…한음저협, 구조 개선 촉구 보고서 발표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저작권자의 열악한 수익 구조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22일 한음저협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국내 최대 회계·컨설팅 법인 중 하나인 EY한영에 의뢰해 작성되었으며, 급격히 성장한 국내 디지털 음악 시장의 이면에 있는 창작자 수익 구조의 문제점을 조명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음악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7억 달러에서 2023년 13.2억 달러로 약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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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해수욕장에 배치할 수상안전요원 136명 채용
강원 고성군은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1일까지, 고성군 해수욕장에 배치할 수상안전요원 136명을 채용한다.이번 채용은 관내 3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하며, 해양경찰청 지정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로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고성군청 관광과 관광시설팀에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채용된 인원은 수상 인명구조 활동과 물놀이 안전지도를 통해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자격증이 없는 군민들을 위한 수상안전요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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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2.3내란은 '세번째 4.3'...국가폭력범죄 시효 없앨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2일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12.3내란은 '세번째 제주4.3'"이라고 규정하며 "국가폭력 범죄의 공소시효를 영구적으로 배제해 행위자는 반드시 형사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로만 살아가는 새로운 도시, 섬이 될 것"이라며 제주를 재생에너지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거리 연설을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당초 이 후보의 연설은 15분 정도로 예정돼 있었지만, 이 후보는 예정됐던 시간의 3배에 가까운 오전 11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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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소식] 성남시, 오리역 제4테크노밸리 개발 기획⋯톰 머피 전 피츠버그 시장 참여
성남시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의 혁신적 개발을 위해 미국 피츠버그를 첨단 산업도시로 변화시킨 톰 머피 전 시장을 명예총괄기획가로 위촉했다.1994년~2005년 피츠버그를 이끈 3선 시장으로, 도시재생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개발사업 비전, 전략, 설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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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용자 1000명, 유심 해킹에 1인당 100만원 손해배상 소송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명이 회사 측을 상대로 집단적인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법무법인 대륜 김국일 대표는 22일 영등포구 소재 법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주 초 SKT 이용자 1000여명을 대리해 1인당 1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는 국민 신뢰의 문제이자 기업의 기본 책무이지만 SKT는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사건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 정보 유출 사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