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제조업종의 기업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하며 8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11월에는 비제조업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기업들은 우려했다.내수 부진이 길어지고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기업경기심리 부진이 장기화하는 모습이다.2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10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달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대비 0.8포인트 하락한 82.3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중 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의 주요 개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은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20204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구본부세관의 마약 밀수 적발 건수가 1년 만에 2.8배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담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지적했다.최 의원은 “2023년 대구세관에서 적발된 마약 밀수 건수는 14건에서 2024년 8월 기준 39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서울세관보다 많고, 부산세관과 유사한 수준이다”면서 대구세관에서 마약 밀수 적발실적이 급격히 증가한 배경을 물었다.특히 최 의원은 “대구세관에서 적발된 마약량은 2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최은석 의원은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20204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구지역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세정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중동지역 불안정으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큰 변동성을 보이며, 내수 시장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에 따르면, 대구 전통시장의 체감 경기지수가 47~55로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최 의원은 소상공인들이 세금 문제로 인해 생업에 집중하기
대구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대구청 직원들이 세무조사 편의를 봐주고 금품수수 등 대가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사건과 관련, 의원들의 집중적인 질타가 이어졌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24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대국국세청 국정감사에서 박성훈 의원은 “ 이런 구설수에 오른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본다.”고 지적하면서 “대구청이 신뢰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한경선 대구국세청장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대구청이 자체적으로 상시감찰 등의 노력을 하고 있고
최근 3년간 대구지방국세청 근로·자녀장려금 미신청 가구가 6만10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계적인 제도 홍보와 신청기한을 놓친 가구가 뒤늦게라도 신청할 수 있도록 구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24일 최은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열린 20204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근로·자녀장려금 제도의 신청률이 저조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저소득층의 소득을 지원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최 의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NH농협은행이 23일 기준금리 인하 영향을 반영해 수신금리를 최대 0.55% 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이날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40%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적립식 예금 금리의 경우 0.25~0.55%p, 청약 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각 0.25%p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이로써 농협은행이 최근 한국은행의 '피벗' 이후 은행권 예금금리 인하 신호탄을 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달 11일 3년
제주를 찾는 내국인관광객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장기침체에 빠진 주택.건설 경기도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역경제가 회복되기까지 여전히 갈 길이 멀었다는 진단이 나온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13일 내놓은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10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19만 3000여 명으로 작년 같은 달 보다 3만명 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갑절 가까이 늘었지만, 내국인이 10% 감소한 결과다.이 달 들어서도 지난 12일까지 외국인은 1만8000여 명 늘어난 반면, 내국인은 8000여
산업도시로 글로벌 공급망 의존도가 높은 울산은 공급망 다변화와 내재화가 필수적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4일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울산지역의 공급망 취약성 분석과 시사점’를 주제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울산은 자동차·비철금속·석유화학·조선 등의 4대 주력 제조업이 중국과 교역 관계가 밀접하고, 대중국 수입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리스크에 취약하다고 밝히고 있다. 울산은 지난해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수출 규모는 2위, 수입 규모는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
10월 전국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내수 회복 기대 등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지만, 울산은 수출 둔화 우려로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울산 지역본부는 24일 ‘2024년 10월 울산 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0월 울산 CCSI는 98.3으로 전월 대비 2.9p 하락했다. 울산 CCSI는 6월에 이어 4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지만, 이달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CCSI를 구성하는 6개 소비자동향지수 모두 전월 대비 하락했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최은석 국회의원은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20204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구본부세관의 마약 밀수 적발 건수가 1년 만에 2.8배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담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최 의원은 "2023년 대구세관에서 적발된 마약 밀수 건수는 14건에서 2024년 8월 기준 39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서울세관보다 많고, 부산세관과 유사한 수준이다"라고 밝히며, 대구세관에서 마약 밀수 적발실적이 급격히 증가한 배경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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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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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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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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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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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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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원 대상자를 6,000여명에서 1만여명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 확대는 아직 많은 저소득 노인·장애인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못한채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 6개월 이상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은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기존 지원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이었다. 동구 관계자는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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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인천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주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들을 대상으로 우수성과 완성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축제를 발굴하고 선정하여 국내 축제의 전반적인 발전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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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임팩트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슬로건 아래 빈곤·기후변화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열렸다.행사에서 특수 교육·재활용 증강현실 게임을 개발한 스타트업 ‘잼잼테라퓨틱스’가 인큐베이팅 트랙 대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기능성 종묘를 차세대 조직배양 기술로 생산한 ‘파이토리서치’는 액셀러레이팅 트랙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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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등 ESG경영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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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641명을 대상으로 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내년도 채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것이라 기대하는 산업군이 어디인지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IT/정보통신과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분야를 각 응답률 48.0%와 46.2%로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바이오/제약/의료분야에서 인력채용이 활발할 것이라 답했다.직장인들이 전망하는 유망 인력 채용 분야 4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