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대한민국 최고 기업 리더들을 위한 품격 있는 교류의 장인 ‘신한커넥트포럼’ 3기를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2022년 1기로 시작한 신한커넥트포럼은 1, 2기 340개 법인, 3기에는 110개 법인이 회원으로 참여해 명실상부 최고의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 17일 개강식에서는 권오현 서울대학교 이사장과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해 ‘기업경영과 리더십’ 및 ‘미 대선에 따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개강식에는 신한금융그룹사 경영진도 참석해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1월 전망과 동일한 수치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 전망치로 2.3%를 제시했다.정부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경제협력개발기구보다 소폭 높은 전망치다.내년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의 2.3%를 유지했다.IMF는 매년 4월과 10월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세계경제전망을,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
높은 물가와 금리 부담으로 소비력이 둔화되면서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넉달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4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4월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0.9로 전달보다 1.8p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의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4개 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했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는 전월과 같았고, 생활형편전망CSI는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는 전월보다 각각 3p,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5일 발표한 ‘2024년 4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8.2로, 지난달과 비교할 때 3.1포인트 올랐다.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다만 이달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보다는 2.5포인트 낮았다.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 이상이면 소비심리가 낙관적임을, 100
지난해 말부터 회복세를 보였던 충북의 소비심리가 하락세로 전환했다.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4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2.4로 전월대비 0.5p 하락했다.지난해 10월 기준치 아래에 있던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12월 회복세로 전환한 후 올해 2월까지 3개월 연속 기준치 이상을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22년 중
제주지역 기업및 가계대출 연체율이 커지면서 지역경제가 ‘빚의 덫’에 빠졌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 부채 누증으로 취약가계 파산과 한계기업의 줄도산 등 경제 전체의 경착륙이 우려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그제 ‘제2차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기업및 가계 여신동향을 점검한 결과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대출 잔액은 총 3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기업대출이 20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51.5%를 차지하고 가계대출은 15조5000억원으로 추산됐다.문제는 기
이달 말부터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밀집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시중은행 금리보다 최대 1%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23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손잡고 전국에서 처음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있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밀집지역’은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지역특화발전특구 등을 뜻한다. 대구에는 성서산업단지 등 62개 지역, 경북은 경산산업단지 등 186개 지역이 포함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부터 중소기
한국은 6.25 전쟁 휴전 이후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했지만 '한강의 기적'으로 빠르게 발전해 현재는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한국에 대해 '한강의 기적이 끝났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21일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 경제의 기적이 끝났는가'라는 기사를 통해 197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6.4% 성장했던 한국 경제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매체는 한국은행 보고서를 인용해 "과거 성공 방식에 얽매여 낡은 경제성장 모델을 답습하는 동안 저력이 약해지고 있다
지난 13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을 200발 넘게 발사했다. 제5차 중동전쟁으로 비화할지 세계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안 그래도 들썩거리는 국내 물가에 기름을 퍼부은 꼴이다.이에 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2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벌써 10차례 동결했다.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한은은 이번에도 움직이지 않았다. 중동과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위험이 계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고, 농산물 가격도 출렁이고 있어서다.실제 본
광산구가 시민, 공직자가 함께 지금의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복합적인 경제위기에 대응한 전략과 지역의 미래 경제를 고민하는 경제특강을 운영한다.실물경제 전문가를 초청해 총 3회 진행하며 심각한 경제위기의 현황과 진단, 전망을 공유하고 민생 활력 정책 추진을 위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12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리는 첫 강연은 20년 이상 실물경제 현장을 경험한 박지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기획금융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광주 지역경제 동향 및 세계경제흐름’을 주제로 산업생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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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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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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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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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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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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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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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대전역 맞이방에 방역기능과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방역로봇 2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방역로봇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99% 이상 살균·소독할 수 있는 UV-C 자외선 램프로 자동발매기, 물품보관함 등 고객편의설비를 방역한다.자율주행 기능과 물체감지, 자동 도킹·충전, 실시간 경로확인 기능이 탑재돼 이용객이 적은 야간에 무인 가동된다.야간 방역 작업을 마치면 자동으로 충전도크에 복귀하고 역사에 이용객이 많은 낮 시간에는 공기청정기로 활용할 수 있다.코레일은 6개월간 시범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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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소기업인, 박종훈 교육감과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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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연지 봄빛 음악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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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지난 26일 영산면 연지 야외무대에서 면민과 함께하는 ‘연지 봄빛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지 음악회에서는 흥겨운 풍물패 ‘큰들’의 공연으로 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