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고환율과 미국 트럼프 2기 관세 조치 등 대내·외 상황 대응에 나섰다. 23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애로신고센터 운영, 정책자금 평가 간소화, 수출바우처 물류비 지원 한도 상향 등을 골자로 한 지역 기업 수출 지원 방안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마국 관세 조치에 대응하는 ‘애로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애로신고센터는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 사례를 상시 접수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의 수출 지원 정책을 안내해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