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요금이 회원 가입 여부에 따라 최대 두배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 사업자별 로밍 요금도 큰 차이를 보여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17일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사업자 2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업체의 경우 완속 충전 기준 회원가는 1kWh당 295원이었지만 비회원가는 590원에 달했다. 타사 회원이 충전할 때 적용되는 로밍 요금 역시 1kWh당 최저 286.7원에서 최대 485원까지 69.2%의 격차를 보였다. 평균 요금을 살펴보면 회원가가 293.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로밍가(39
전기차 충전 요금이 회원·비회원에 따라 최대 두 배의 차이가 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이 17일 밝힌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사업자 20개사 대상 조사결과를 보면 A업체의 경우 완속 충전요금을 기준으로 회원과 비회원 충전요금이 각각 295원/㎾h, 590원/㎾h으로 차이가 났다.또 타사 회원이 충전할 때 부과하는 로밍가도 최소 286.7원/㎾h에서 최대 485원/㎾h까지 69.2%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사업자의 충전 요금 평균값은 회원가가 293.3원/㎾h로 가장 저렴했고, 로밍가
아파트 입주민들의 민원 1위가 주차 문제로 밝혀지면서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춘 단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땅값이 비싸 주차 공간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다 보니 넓은 주차 공간을 갖춘 단지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아파트 생활지원플랫폼 '아파트아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1년간 자사 내 어플리케이션 민원 관리 서비스에 접수된 10만여 건의 민원 중 33%가 '주차'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소음, 흡연보다 월등히 높은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소설 『파친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민진 작가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의 취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25일 맘다니 당선인은 뉴욕시장 취임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총 48명으로 구성됐으며, 맘다니 측은 “다양한 분야와 공동체에서 활동해 온 인사들로, 뉴욕의 창의성과 리더십, 그리고 삶의 경험을 고루 반영한 뉴요커들”이라고 설명했다.위원회에는 이민진 작가를 비롯해 배우, 자원봉사 단체 대표, 경찰 등 여러 계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민진 작가는 재일동포 가족의 삶을 그린 장
법무법인 제이앤에프는 가상자산 투자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집단소송과 언론 연계를 병행한 피해 회복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장에 접어들면서 ‘AI 자동매매’, ‘코인 무료 리딩방’, ‘고수익 가능’ 등의 문구를 내세운 무자격 자산운용 및 투자 사기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사례의 경우 피해 규모가 수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업계에 따르면 일부 운영 주체들은 ‘하루 1% 수익 가능’, ‘월 30% 수익 달성’ 등 과장된 수익률을 앞세워 투자자를 유인하고, 실
배광식 북구청장이 29일 오전 9시 30분,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 오전 10시,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5년 구정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에 참석, 오후 2시 30분,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하반기 공무직 표창 수여식’에 참석, 오후 3시 20분, 태전로 144 일원에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