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는 비즈니스 맞춤형 고성능 AI 에이전트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신규 솔루션 ‘에이전트 브릭스’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사용자는 에이전트 작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기업 데이터를 연결하면, 나머지 모든 과정은 에이전트 브릭스가 자동으로 처리한다. 에이전트 브릭스는 ▲구조화된 정보 추출 ▲신뢰도 높은 지식 탐색 지원 ▲맞춤형 텍스트 변환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 오케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업계 표준 활용 사례에 최적화되어 있다. 에이전트 브릭스는 모자이크 AI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금액은 약 1840억원 규모다. KAI는 오는 2030년까지 6G 저궤도 통신위성 2기의 체계종합 및 본체 개발을 맡아 위성체 개발부터 조립, 시험, 발사까지 수행한다.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 3GPP 6G 표준 기반의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을 통해 핵심기술을 자립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사업 추진을 위해 통신
2030년경 본격적인 6G 상용화를 앞두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이 시장 주도권을 잡을지 주목된다. 세계 최초 200Gbps급 6G를 통해 국제 표준이 되겠다는 포부다. 백용순 ETRI 입체통신연구소장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6G 상용화를 위한 표준, 부품, 장비의 국산화 바탕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TRI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200Gbps 수준 6G 기술 개념 검증에 성공했다. 백용순 소장은 "지상과 위성을 통합할 초공간 통신을 구현할 수 있다"고
롯데건설이 공사 견적 체계화를 위한 AI 기반 모델을 개발해 원가 관리 고도화에 나섰다.롯데건설은 건설 표준 내역을 기반으로 단가를 효율적으로 산정할 수 있는 ‘AI 공사 견적 모델’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이 모델은 자연어 기반 매핑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견적 코드 없이도 단가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담당자의 판단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견적 내역을 표준화하고, 과거 계약 단가를 비교해 단가의 적정성을 검토할 수 있는 구조다.견적 내역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롯데건설은 공사견적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단가를 효율적으로 산정하기 위해 ‘AI 공사 견적 모델’을 개발했다.‘AI 공사 견적 모델’은 건설 표준 내역을 기반으로 공사견적 내역을 일원화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견적 단가를 산정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자연어 기반의 매핑기술 도입해 기존의 복잡한 견적 코드 없이도 단가를 도출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다.기존의 업무 프로세스는 대부분 담당자의 판단에 의존해 비정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RFHIC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는 ‘3GPP의 6G 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사업’ 참여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약 3200억원 규모로 RFHIC는 위성과 지상 간 무선 신호를 송수신하는 핵심 무선주파수 부품 및 고주파 집적회로의 개발과 실증을 담당하게 된다.본 사업은 6G 시대를 대비해 지상과 저궤도 위성을 연결하는 핵심 통신 기술을 국내 독자 기술로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고도 약 500~2000k
실물 연계 자산에 주력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온두 파이낸스가 탈중앙화 금융 확대를 위해 솔라나재단, 비트겟월렛, 주피터 익스체인지, 트러스트월렛 등 8개 기업과 글로벌 마켓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이번 협력에는 레인보우, 비트고, 파이어블록스, 1인치, 알파카도 참여한다. 다른 기업들도 향후 추가로 합류할 전망이다.온두 파이낸스는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온체인 금융 자산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토큰화된 주식 표준을 정립한다는 목표다. 온두 파이낸스는 최근 미
경주시가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 및 갱신 심사제도를 대폭 개편한다. 시는 ‘경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표준 매뉴얼을 반영해 제도를 정비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은 심사기준의 이원화와 지정·갱신제 도입이 골자다. 지정 심사기준은 평균 80점 이상, 갱신 심사기준은 70점 이상을 받아야 원안 의결되며, 미달 시 사유를 명시해 부결된다. 심사항목도 대폭 세분화된다. △설치·운영자의 행정처분 이력 △휴·폐업 기록 △국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국제이동통신표준화기구 기술총회에서 6G 이동통신 표준 밑그림인 세부 연구 항목이 승인되며 본격적인 기술 연구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3GPP는 AI 신경망이 될 6G 네트워크를 설계하는 표준화 단체다. 이번 총회에서는 6G 시스템 아키텍처와 무선 접속망 기술에 대한 연구 항목이 정해졌다.3GPP는 6G 구조를 정립하고 AI 에이전트 등과 같은 AI 서비스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연동, AI의 핵심인 데이터 관리를 위한 프레임워크 연구
글로벌 시각에서 우리나라 디지털 환경은 매우 독특하다고 평가받는다. 구글, 메타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소위 ‘글로벌 표준’으로 불리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 우리 디지털 시장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 동영상 시장은 유튜브를 앞세운 구글이 장악하고, 중국발 이커머스 공세가 거세지만, 검색 시장에서는 여전히 네이버가, 메신저 분야에서는 카카오톡이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이 밖에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생활 밀착형 플랫폼이나 서비스에서도 국내 플랫폼 기업이 강세다. 이는 자국 문화나 시장 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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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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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올스타 팬투표 1위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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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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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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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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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총학생회협의회, 의성 산불피해 현장 복구 지원…청년 시민사회 역할 확립
전국총학생회협의회가 조직 창립 이래 처음으로 자연재난 복구 현장에 인력과 재정을 직접 투입하며, 청년 시민사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했다.전총협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북 의성군 단촌면 산불 피해 지역에 소속 대학 총학생회 대표단 52명을 파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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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가스 소매요금, 7월부터 인상
가정 등에 공급되는 제주도 도시가스 소매요금이 7월부터 인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에서 도시가스 소매요금 인상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으로 기본요금은 기본요금은 33% 인상되지만, 평균 사용량 요금은 5.48% 수준으로 주택용 기준 월 평균 소비자요금 인상률은 1.87%다. 주요 조정 내용을 보면 기본요금은 주택용의 경우 현행 750원에서 1000원으로, 일반용은 18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사용량 요금은 가중평균 기준으로 MJ당 6.2723원에서 6.6158원으로 조정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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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복잡한 재건축ㆍ재개발 절차 한눈에…가이드북 발간
제주특별자치도가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의 복잡한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가이드북과 업무편람을 7월 발간한다.재건축ㆍ재개발사업은 절차가 복잡하고 상당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해 사업 진행과정에서 각종 법령에 대한 질의와 민원이 많이 발생해왔다. 하지만 이를 해소할 만한 참고자료가 없어 도민과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제주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 재건축ㆍ재개발사업에 특화된 가이드북과 업무편람을 제작했다.가이드북은 누구나 알기 쉽게 구성하고 업무편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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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법제분야 전문가 토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30일 건설회관 회의실에서 도·행정시 공무원,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법제분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권한이양된 국가사무와 제주형 사무배분 등에 따른 도-기초시 자치법규 간 위임의 특수성 등 자치법규 제․개정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에 대하여 다양한 법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토론회 좌장인 장혜진 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의 진행으로 방극봉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정용복 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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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 '제주4.3 완전한 해결' 국정과제 건의한다
전국 시.도의회가 이재명 정부에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임정은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제출한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조치 마련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30일 전했다.지난 26일 제주에서 열린 이번 정기회의를 주관한 임 위원장은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조치 마련 건의안'을 안건으로 제안했고, 참석 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건의안은 제주 4·3의 명예회복과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