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무대에서 빛나는 한국. CES 2026에서 한국은 단순 참가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가장 역동적인 혁신 파트너 중 하나로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한국의 키워드는 ‘혁신의 밀도’다. 딥테크, 학습자·소비자 일상에 닿는 기술, 미래 산업을 가늠하게 하는 솔루션이 한데 모이며, CES가 상징하는 ‘혁신의 기준’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한국의 존재감은 혁신상 수상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페르소나AI의 ‘MentorLens AI Tutor Smart Gl
연말연시를 맞아 국산 절화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꽃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화사한 장미, 포근한 느낌의 소국, 따뜻한 카네이션 등 우리 꽃을 가정과 직장에 들이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관련 연구들도 꽃과 원예활동의 정서적 효과를 뒷받침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 자료에 따르면, 꽃을 활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에서 성인 암환자가 8회기 참여 후 세로토닌이 40% 증가하는 변화가 확인됐다. 또한,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44명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봉사단체 밀알회가 파란나라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센터 장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격려하고, 이용자들이 더욱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상품권은 센터 이용자들의 특별 활동 지원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박관희 회장은“밀알회는 우리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으로 센터 이용자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과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구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강남힐링센터 신사에서 구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행사 ‘2025. 미리크리스마스 강남’을 개최한다.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무대 공연, 명사 특강, 힐링 클래스, 쿠킹 체험 등 한겨울 추위를 녹일 풍성한 힐링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1층 무대에서는 하프와 플루트가 어우러지는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 달 29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IBK투게더 2025’의 연주회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처음 선보인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IBK투게더’는 기업은행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중기 근로자·소상공인의 문화예술 참여를 돕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악기 교육·합주 등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기업은행은 지난 5월 중기 근로자와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단원 40명을 선발하고 6개월 동안
포스텍 화학과·융합대학원 김원종 교수팀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아픈 관절에서만 약효가 나타나는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 약물은 염증이 없는 조직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부작용을 줄이면서 통증과 염증은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티리얼즈’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안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기면서 연골과 뼈를 서서히 망가뜨리는 만성 질환으로 심한 통증과 관절 기능 저하로 일상에 큰 불편함을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 거주하는 호드자에브 세르다르씨는 이른 출근 준비로 하루를 시작한다. 제천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만 해도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웠지만 지금은 일상에 여유가 생기며 제천이 ‘살 만한 곳’이라는 확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려인 이주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제천에 머무르게 된 세르다르씨는 의료비 지원, 주거 연계, 취업 상담까지 이어진 지원 덕분에 낯선 환경에서의 초기 어려움을 한층 줄일 수 있었다. 재외동포지원센터에서 꾸준히 받은 한국어 수업 덕분에 짧은 기간 안에 의사소통이 가능해졌고 현재 근무 중인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어르신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이 돌봄이 되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개최된 2025 고양 건강도시 포럼에서도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으며 ‘집 가까운 곳에서 적시에 받는 보건·의료·돌봄’과 같은 생활터 기반 건강관리가 도시 회복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로 꼽혔다.시는 만성질환, 인지건강 등 노년기 복합 건강 문제를 단일 사업이 아닌 생활권 중심 통합 서비스로 접근해 가정,
대한적십자사 소낭봉사회가 연말을 맞아 나눔활동을 펼쳤다.소낭봉사회는 17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인발달장애힐링센터와 조천읍 지역 내 취약계층 16가구에 라면 등 생필품 1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번 나눔 활동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규동 회장은 “겨울이 깊어질수록 이웃의 온기가 더욱 소중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마음만은 넉
충북 제천시 영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을 맞아 특화사업으로 제철 혼합 과일 세트와 겨울 내의를 마련해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등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반가운 얼굴’은 독거노인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10가구에 물품 지원 및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이며 ‘사계절 속옷 지원’은 저소득 노인 또는 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계절에 맞는 내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이번 협의체 특화사업은 추운 겨울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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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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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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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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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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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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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영끌’ 다시 고개, 수도권 주담대 통계 이래 최고치
올해 3분기 들어 잠잠하던 가계부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30·40대의 주택 구입 자금 수요가 집중되면서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 규제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주담대 중심의 가계부채 구조가 좀처럼 완화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한국은행이 22일 처음 공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차주당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은 평균 3852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감소 흐름을 보이던 가계대출 신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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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혁무씨(충청타임즈 경영이사)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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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정부의 첫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 25일 최종 지정되며 차세대 에너지 산업 선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지정은 제37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이 사업이 최종 심의를 통과하며 확정됐다. 지역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부의 첫 공모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시는 지난 5월 실무위원회 평가를 거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보류되는 진통을 겪기도 했으나 사업 모델을 보완해 제출하는 등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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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 헌장 개정-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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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웰템, 성문 2개 기업과 총 234억 원 규모의 투자와 70명 신규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웰템은 1989년 창립 이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온 냉동공조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최근 수출 확대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 확충이 필요해짐에 따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성문㈜은 전남 영암군과 김해시에 사업장을 둔 선박 부품 제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