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최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총 17개 팀, 1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2025 제주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유네스코가 소멸 위기로 지정한 제주어의 생활 속 실천과 보존‧전승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의 제주어 사용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동요 부르기, 말하기, 단막극 등 다양한 제주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선보였으며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오른 팀도 있어 세대 간 소통의 가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강진 작천초등학교에서 ‘학령인구 위기 대응 전략기획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이날 출범식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추진단 운영위원장인 진도교육청 김 미 교육장과 위원, 작천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령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학령인구 위기 대응 전략기획추진단’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TF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교직원 30
서산시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춘동·성연면 지역구 이정수 의원은 서산시 청년 정책의 전반적인 문제를 꼬집으며, 청년을 도시의 미래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서산시 청년 인구가 전체의 21%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청년정책팀이 팀장 1명과 주무관 2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이 인력으로는 청년 정책과 인구 소멸 문제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
충남도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입주하는 기업의 자립・성장을 위해 ‘입주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사업비는 총 1억 원이며, 지원 분야는 △시제품 개발 △특허 출원 △홍보・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이다.지원 규모는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은 연간 최대 3000만 원, 사회적기업은 연간 최대 5000만 원이다.지원 대상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탄소중립, 지역 소멸, 농촌, 농업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기업가치 목표로 삼고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상주한 기업이며, 자체 근로자를 1명
충남도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입주하는 기업의 자립·성장을 위해 ‘입주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1억 원이며, 지원 분야는 △시제품 개발 △특허 출원 △홍보·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이다. 지원 규모는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은 연간 최대 3000만 원, 사회적기업은 연간 최대 5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탄소중립, 지역 소멸, 농촌, 농업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기업가치 목표로 삼고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상주한 기업이며, 자체 근로자를 1명 이상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고성 국회고성연수원과 서울 여의도 국회체험관에서 ‘2025 국회의장배 청년 토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대회에는 경희대, 고려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교통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인천대, 전북대, 한국외대, 한신대 등 12개 대학에서 95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회는 ‘청년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진단과 과제’를 대주제로 ▲헌법 개정 ▲지방 소멸 위기 ▲기후 위기 ▲정치적 양극화 등 시대적 의제를 중심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2025 국회의장배 청년 토론대회’를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강원 고성군 국회고성연수원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대학에서 선발된 97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차세대 정치 담론을 이끄는 청년들의 열띤 토론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대회의 대주제는 ‘청년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진단과 과제’다. 이를 중심으로 ▲헌법 개정 ▲지방 소멸 위기 ▲기후 위기 ▲정치적 양극화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핵심 사회 현안이 토론 주제로 설정됐다. 참가
저출생과 전쟁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경북도가 서울에서 개최된 인구전략 포럼에 참여해 지방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효과성 있게 집행된 150대 과제 등 저출생과 전쟁 전략을 소개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사, 인구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인구전략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초고속 압축성장에 따른 세대 간 문화 차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극심한 경쟁, 청년들의 늦은 사회진출 등으로 진단하고, 지방을 넘어 국가 소멸
서산시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5일 열린 2025년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춘동·성연면 지역구 이정수 의원은 서산시 청년 정책의 전반적인 문제를 꼬집으며, 청년을 도시의 미래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서산시 청년 인구가 전체의 21%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청년정책팀이 팀장 1명과 주무관 2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이 인력으로는 청년 정책과 인구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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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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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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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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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재생에너지 사용량 1만GWh 돌파…국내 사업장 PPA도 도입
삼성전자의 작년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처음 1만기가와트시를 넘어섰다.삼성전자가 27일 공개한 ESG 성과 등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1만69GWh로 전년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지난 2023년의 전년 대비 재생에너지 사용량 증가율은 6.7% 수준이었다.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 전환율도 늘었다.작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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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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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O "폭염, 이제는 일상으로 받아들일 때"
전 세계를 덮친 이른 폭염에 대해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가 "이제 폭염은 일상이자 새로운 기후 현실"이라며 "인류가 폭염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 탓에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응 전략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WMO 대변인 클레어 눌리스는 “해마다 7월이 북반구에서 가장 더운 시기이긴 하지만 올해는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극단적인 고온 현상이 시작됐다”며 “기록적인 수준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이례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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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보건소, '남면건강생활지원센터'로 공식 전환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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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보건소는 7월 1일, 기존 남면건강증진형보건지소를 “남면건강생활지원센터” 로 공식 전환 개소한다고 밝혔다.새롭게 문을 여는 남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주민 주도의 건강 활동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센터에서는 ▲걷기·영양·운동 등 일상 속 건강 실천 지원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지역 건강 리더 양성 및 주민조직 활동 활성화 등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남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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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고위직 및 신입·승진직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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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일 경기도체육회관 4층 회의실에서 조직의 청렴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고위직 임직원 7명, 신입 및 승진직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윤리를 내재화하고, 부패 방지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고위직과 신입·승진직원을 구분해 직급에 맞는 실질적인 사례와 내용으로 교육했다.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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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미래 기술주권 확보 강조…"과기 외교·범부처 거버넌스 필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AI·과학기술·우주항공방위산업소위는 1일 오후 '과학기술외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AI·과학기술·우주항공방위산업소위 황정아 위원을 비롯한 기획·전문위원과 과학기술계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과학기술 외교 국정방향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AI, 양자, 바이오 등 핵심 원천기술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역량을 보완하고 글로벌 공급망과 국제사회 논의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연구산업 생태계에 포함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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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산 아트플랫폼이 ‘지붕없는 박물관’ 지원 사업 일환으로, 파주시 광탄면에서 지역 주민과 이주 노동자가 함께 만드는 예술 프로젝트 ‘광탄동동 – 혜음령 너머엔 2’를 추진한다.‘광탄동동’ 프로젝트는 광탄면 지역 역사적·지리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일상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역문화 거점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프로젝트는 광탄아트스페이스를 중심으로, 광탄 예술인촌과 주변 산업단지, 분수리 공단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들과의 협업이 주요한 축을 이룬다.지역 예술가, 주민, 노동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