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전
지난 14일 오전 0시26분께 제주항 2부두에 정박 중인 근해채낚기어선 A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리실과 선원실, 어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3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당시 선원실에서 선원 4명이 쉬고 있었으나 불이 나자 창문을 이용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분 만인 0시56분께 꺼졌다.해경과 소방당국은 조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택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7분께 제주시 노형동 월산마을 한 단독주택에서 불꽃과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심정지 상태의 70대 여성을 구조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불은 주택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40여 분 만에 꺼졌다.앞서 지난 10일에도 오전 4시24분께 제주시 구좌읍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다.거주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는 소리를 듣고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재
대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쯤 대구시 북구 대현동의 2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주택 내부 벽면, 천장,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A씨와 함께 살던 60대 여성이 수돗물로 직접 끈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경주와 의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다행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1분쯤 경주시 외동읍 녹동리 한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47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철골조 공장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앞서 같은날 오후 5시 57분쯤 의성군 다인면 외정리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아궁이 취급
대구의 한 도로에 주차 중이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7일 대구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2분쯤 수성구 범어동의 한 아파트 옆 도로에 주차하려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11대와 대원 49명을 투입해, 9분 만에 진화했다.불은 차량 대부분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북 청송과 성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경상을 입었다.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쯤 청송군 안덕면의 한 농막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1시간54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고와 물탱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앞서 성주군 용암면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나 5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60대 남성이 허리 부상을 입었고, 주택 일부가 불에 타는
경북 경주의 한 폐기물처리업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쯤 경주시 서면 아화리 한 폐기물처리업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초기 진화됐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소방 당국은 창고에 폐기물 100t가량이 있어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걸릴
경북 구미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건물 등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6분쯤 구미시 황상동의 한 이불 소매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지만 상가 건물 1층 90평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 경주시 천북면의 한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10여분만에 꺼졌다.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4분쯤 경주시 천북면의 한 주택 물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10여분 만인 이날 오전 5시11분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창고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11월 들어 폭설과 기온하강으로 인해 난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경북지역 곳곳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불조심 강조의 달'을 무색케 하고 있다.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9분쯤 영천시 야사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80대 남성 A씨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소방서 추산 1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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