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공지능 시장이 치열한 경쟁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센스타임과 바이트댄스가 자사 AI 모델 업그레이드를 발표하며 기술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홍콩 증시에 상장된 센스타임은 광둥어 AI 챗봇 '센스챗'을 업그레이드하며 실시간 오디오·비디오 상호작용 기능을 추가했다. 센스타임은 자사 멀티모달 AI 모델 '센스노바 V6'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각적 추론 기능을 도입해 센스챗이 사용자의 요구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 최승선 의원은 11일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시정의 적극적인 준비를 촉구했다. 최승선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을 언급하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지역 경쟁력 확보에 전략적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충북도교육청은 10일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날 교직원들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학교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윤 교육감은 “현문현답의 자세로 선생님과 소통하며 현장의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맞춤형 지원정책의 중요한 단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교육 주체 간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silk
대구시는 10일 산격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및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재용 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산림청 및 각 구·군 재난부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의 ‘재난안전기동대’를 공식 출범했다. 재난안전기동대는 그동안 산불 현장에서 맹활약했던 ‘산림재난기동대’를 확대·개편해 꾸려진 조직이다. 재난 대응 범위를 태풍, 집중호우, 대설 등 자연 재난 및 다중 인파 사고 등 사회재난까지 포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총 20명으로 꾸려진 재난안전기동대는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의 지휘 아래 평
UNIST는 인공지능대학원 백승렬 교수팀이 단일 RGB 영상만으로 양손과 처음 보는 기구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실시간 3D로 시각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BIGS’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AI는 카메라로 촬영된 2D 데이터만 입력받기 때문에 손과 물체의 실제 위치나 입체적인 형태를 파악하려면 이를 3차원으로 다시 복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기존 기술은 한 손만 인식하거나 사전에 스캔된 물체만 대응할 수 있는 탓에, AR이나 VR기술에서 현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림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한림읍 지역 중학교 적정규모화를 위한'한림지역교육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교육행정질문에서 제기된 한림읍 지역 중학교 통합을 통해 변화된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한림읍 지역 각 초ˑ중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중학교 동문회장, 관계기관 및 자생단체장, 도의회 의원, 교육전문가 등이 참여해 한림읍 관내 중학교에 대한 통합방안, 통합시기, 유휴학교 활용 등에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인성교육은 충주향교 내 성균관 지부회에서 7명의 선생님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예절 및 효행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고 타인을 이해하는 활동을 하고,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예절을 배워보며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종식 교장은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 학생들이 대응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타인 및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유통 공급망에서 재고 관리가 필수적인 가운데, 업계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재고 관리 혁신에 나서고 있다. 3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유통 기업들은 재고 확보, 물류 관리, 소비자 행동 분석을 개별적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AI는 이러한 과정을 통합해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타깃, 홈디포,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수요를 예측하고, 품절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융합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이 국가공인으로 격상된 가운데 첫 완화검정을 통해 232명의 자격 취득자가 배출됐다.울산항만공사는 제1회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국가공인 완화검정 결과를 발표하고, 총 232명이 국가공인 자격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완화검정은 기존 민간자격 소지자들의 자격 연속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시행됐다.앞서 UPA는 지난달 24일 민간자격을 취득한 557명을 대상으로 전국 5개 고사장에서 국가공인 전환에 따른 완화검정을 진행했다.
김해시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와 정당한 사유없이 반복 민원 등 특이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보호를 위한 대책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이 대책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악성민원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방안 지침을 행안부에서 마련하였으며, 시는 이와 관련하여 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응방안을 계획·수립하였다.최근 공무원이 민원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계획수립으로 복지공무원들이 법적 절차에 따라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6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나기 물품’ 나눔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6일, 폭염 취약계층 200가구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이 사업은 경북공동모금회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인견이불, 세븐베리 및 유산균, 여름용 모자, 미숫가루, 항균팩 세트,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으며, 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노인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 폭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 소식] ‘대상포진 접종’ 65세 이상 모든 시민 확대
성남시는 1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의 모든 시민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기존에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기준을 변경·완화했다.사업비 74억원을 확보해 시 전체 65세 이상 시민 12만 5376명이 추가로 접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문화·복지 허브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 개관
포항시는 6월 27일 구룡포항 인근 구룡포읍 구룡포리 954-15번지에 조성된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개관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들과 시설 라운딩을 하며 문화쉼터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는 2020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구룡포권역 일반농산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름철 달콤함의 대명사, 제주산 하우스감귤 출하 한창
제주산 하우스감귤이 여름철에도 달콤한 맛을 선사하며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최근 하우스감귤 재배 면적은 품질 향상과 소비자 인식 개선에 힘입어 지속 증가하고 있다. 30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하우스감귤 재배 면적은 2010년 312헥타르에서 2015년 250㏊까지 감소했지만, 이후 고품질 감귤 생산에 따른 소비자 인식 개선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2024년산 재배 면적은 46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015년까지는 경영비 상승과 소비 부진 등의 영향으로 재배 면적이 줄었지만, 최근에는 품질 향상과 함께 수요가 늘어나면서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
상주시는 6월 2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2025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및 종목별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2주간 6,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로 농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씨름 등 총 22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특히, 올해는 종목 다양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육상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개회식은 시민 80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