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최근 발생하는 이륜차 폭주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4일 평일 심야시간대에 청주 도심에서 폭주행위가 발생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최근 범행 CCTV 영상자료와 이륜차 검문검색 자료와 대조하는 등의 방법으로 용의자 4명을 특정했다.경찰은 이들에게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 행위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충북경찰청은 “앞으로 폭주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한편, 상습·악성 위반자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오토바이를 압수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용주기자
정부가 의료계의 본격적인 집단 휴진 움직임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특히 18일 개원가를 비롯해 전국적인 휴진을 이끌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에 임원 변경 및 법인 해산까지 가능하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불법적인 집단 진료 거부에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의사 면허제도를 통해 공급을 제한하고 독점적인 권한을 보장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 만큼 의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직업적·윤리적 책무
안성시는 18일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 TF 팀을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갖췄다.참여 부서는 ▲ 시민안전과 ▲ 복지정책과 ▲ 보건소 ▲ 농업정책과 ▲ 축산정책과 ▲ 소통협치담당관이다.유관기관으로는 ▲ 소방서 ▲ 한전 안성지사 ▲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했다.TF팀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교육 실시 등 운영해 온열질환자를 예방한다.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을 추진하며 폭염 행동요령 홍보, 폭염에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이노그리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된 사업자다”며 “클라우드 원천 기술과 사업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최근 부산 북항 초고층 복합개발사업지를 방문해 건설현장 우기대책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진 차관은 “올해 온난화 등으로 인해 집중호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폭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건설현장은 예상하지 못한 위험 요소가 많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후 진 차관은 부산시청에 위치한 부산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에게 법률정보 제공
용인시는 지역 내 550개 의원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동시에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용인시 최근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등기속달을 완료했다. 이는 의사들의 집단휴진 결의에 따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치에 근거한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진료 거부는 국민과 환자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정부는 집단 진료 거부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시는 '의료법 제59조 제1항&
대구 중구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0일 이후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와 길목에 살수차를 운행한다.폭염특보 발효 시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중앙대로와 태평로 등 13개 노선 33.3km 구간에 오전 1회·오후 2회 총 2대의 살수차를 왕복 운영하며 폭염에 대응할 예정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더위가 물러가는 9월까지 시민 불편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울산경찰청은 11일 지자체·군·새울원전·부산항공청 등 16개 기관과 함께 드론 테러 공동 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 간 드론 테러 관련 최신 정보 공유, 드론 테러 대응 합동훈련, 미승인 드론 불법 비행 공동 대응 등을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상호 공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테러 공격 드론 뿐만 아니라 국가 중요 시설 주변에 항공 승인을 받지 않고 비행하는 드론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협의했다. 박재권기자
산불 재난에 신속하기 대응하기 위한 ‘산불대응센터’가 제주시 아라동에 조성된다.제주시는 국비 1억6000만원 등 총 6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아라1동 일대에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시는 산불 진화 인력의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산불 진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산불재난을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대응센터 구축에 나섰다.제주시는 이달 중 산불대응센터 조성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에 완공할 방침이다.산불대응센터에는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 ▲산불 진화 인력 대기실 ▲산불 교육장 ▲진화 장비 보관창고 등이 들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현충일을 맞아 북한의 비이성적 도발에 대해 철통같은 대비 태세로 자유와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국회의원, 군 주요 직위자, 중앙보훈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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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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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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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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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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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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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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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공개 모집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26일 공사를 이끌어 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직위는 사장 1명이다. 공사는 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4일 공개 모집 계획을 확정했다. 신임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임기는 2024년 8월 23일부터 2027년 8월 22일까지 3년이다. 직무 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지원 서류 제출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다. 방문 접수, 등기 우편 접수, 전자우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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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체크인으로 시간도 줄이고, 경품도 받아가세요” 대한항공은 26일 여름 성수기 기간 공항의 혼잡을 줄여 보다 쾌적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다.대한항공 국제선·국내선을 이용하는 스카이패스 회원 중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 하고, 셀프 백드롭 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을 부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대한항공은 응모된 승객 중 추첨을 통해 ▲동남아행 일반석 왕복 항공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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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깨비’앱, 소상공인 매출 138% 증가 견인
제주도는 6월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소비진작 할인이벤트로 소상공인 외식업체의 매출액이 전월 대비 138%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다.제주도는 소비자에게 총 1억 4,000여만 원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그 결과 외식업체의 누적 매출액은 66억 원을 달성했다.주문건수는 전월 같은 기간 8,786건에서 1만 9,899건으로 126% 증가했으며, 회원 가입자 수도 1,737명 늘어났다.‘먹깨비’ 앱은 타 민간 배달앱에 비해 현저히 낮은 1.5%의 이용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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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여의샛강생태공원 환경보호 활동 실시
교보증권은 1호 생태공원인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여의도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관리하여 다양한 생물이 교류하며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교보증권 임직원 40여명은 장마철 폭우에 대비해 비오톱 재조성과 내용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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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환경 실현 앞장
CJ제일제당이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며 지속가능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서울밀알도봉점에서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한상욱 굿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업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