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다자녀유공수당 지급을 본격 시작하며, 1차 지급 대상인 1,047가정 1,871명의 2자녀 이상 가정 아동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다자녀 가정은 국가 유공자’라는 기조 아래 울진군은 인구 소멸과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담대한 대안을 내놓았다. 가정을 지키는 것이 지역을 지키는 길이라는 믿음으로 출산과 양육 지원을 강화하는 새로운 저출산 대책을 추진 중이다. 다자녀유공수당은 2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1세부터 12세까지 자녀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부모의 소득과 재산 여부에 상관없이 첫째 자녀에게는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