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재보궐선거에서 5곳의 기초단체장 가운데 민주당이 3곳, 국민의힘이 1곳, 조국혁신당이 1곳에서 승리를 거뒀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서울 구로구청장, 아산시장, 거제시장, 담양군수 등 4곳에서 승리한 반면, 국민의힘은 경북 김천시장 한 곳만 겨우 지켜냈다. 거제시장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당선됐고,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는 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당선됐다.경북 김천시장은 51.86%를 얻은 배낙호 국민의힘 후
7시간전
국민의힘이 2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경선에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등 4명 진출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3강' 구도를 형성해 온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이변없이 2차 경선에 진출했다.남은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나경원·안철수 후보 중에선 안 후보가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나 후보와 함께 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는 탈락했다.
12시간전
유정복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 후보가 두려워할 후보가 누구이겠냐”며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후보는 당내 온라인 경선 둘쨋날인 이날 “전과 4범에 자질‧도덕성이 형편없는 이재명 예비후보를 정치에서 완전 퇴출하는 대선이 돼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공무원 자격사칭 등 전과 4범에 선거법위반‧대장동 개발비리 등 8개 사건‧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고 있고, 형수 욕설 등 수없는 막말과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1차 컷오프를 통해 현 8파전에서 4명으로 후보를 추려낸다. 현재 김문수·홍준표·한동훈 후보가 2차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나경원·안철수 후보가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국민의힘은 21~22일 양일간 ‘100% 국민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4명의 후보로 압축하고, 2차 경선 진출자를 가려낼 예정이다.다만 국민여론조사라도 역선택 방지조항이 적용돼 경선 투표권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 국한된다. 결국 민심보다 당심이 투표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이 20일 반환점을 돈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90%에 육박하는 압도적 지지를 얻으며 사실상 독주체제를 굳혔다.반면 비명계 주자로 분류되는 김동연 후보와 김경수 후보는 네 번 중 두 번의 순회 경선을 마쳤음에도 한 자릿수 누적 득표율에 그치면서 향후 경쟁에서 험로를 예고했다.민주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영남권 대선 경선의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영남권 투표에서는 이 후보가 90.81%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다.이 후보 다음으
조기 대선이 이뤄지면 '정권 교체' 요구가 '정권 유지'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 34%,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3%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유지 답변이 5%포인트 하락했고, 정권 교체 답변은 2%포인트 상승했다.정당 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의 4파전으로 재편됐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여론조사상 ‘3강’ 구도를 형성해 온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무난히 2차 경선에 진출했다.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 양상을 보였던 나경원·안철수 후보 중에선 안 후보가 4강 문턱을 넘었다.나 후보와 함께 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도 탈락했다.1차 경선은 21∼22일 이틀간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5개 여론
6·3 조기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 후보들이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던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표심얻기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충청지역 출신의 유력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후보들마다 충청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대통령실 세종 이전 등 지역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17일 집권을 전제로 한 ‘세종 대통령실 시대’ 청사진을 17일 사실상 공식화했다.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 등 경선에 뛰어든 모든 후보가 대통령실 세종 이전을 공약으로 발표하면서 대선 본선에도 민주당의 공식 공약으로 채
6·3 대선과 관련,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의 4강 압축전이 본격화 됐다. 당 대선후보 경선관리위원은 16일 경선 후보에 등록한 11명의 서류 심사를 거쳐 8명의 1차 경선 참여 후보자를 발표했다. 오는 22일께 4강 압축 후보가 발표된다. 사실상 피 말리는 1주일 여론전에 돌입한 셈이다. 16일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당 소속 주자 중 선두권인 김문수·홍준표·한동훈 후보가 4강에 진출하고 한 자리를 두고 안철수·나경원 등 다른 후보들이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1차 경선에서 최대 관전 포인트는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차 컷오프 결과를 하루 앞둔 21일 반탄파로 분류되는 당내 경선 후보들을 향해 "제발 국민 앞에 부끄러운 줄 알라"고 직격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소회의실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반탄 후보가 우리 당 대선 후보로 뽑히면 대선을 필패"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 우리 당의 대선 후보 경쟁을 보면 민심은 안중에도 없다. 탄핵을 부정하다가, 헌법재판소의 8 대 탄핵 인용에 대해서는 사과 한마디 없이, 성찰 한 줄 없이, 모두 대선 후보를 자처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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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고정가격입찰제, 공급망·투자 모두 흔든다
풍력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제조업 육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됐다.김원이·김정호·김성환·박지혜·문대림·이원택 의원과 에너지전환포럼,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풍력산업 활성화와 국내 제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가 16일 국회에서 열렸다.이날 현장에는 정부, 산업계, 금융권,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풍력산업의 제도적 과제를 두고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이날 발제를 맡은 이현승 CIP 코리아 상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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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오스트리아 은행과 동유럽 사업 강화 MOU
SGI서울보증이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스트리아 은행과 손잡았다.SGI서울보증은 지난 15일 오스트리아 에스테 은행과 동유럽지역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스테 은행은 오스트리아, 체코, 루마니아 등 동유럽 7개 국가에 18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1600만 이상의 개인·기업 고객을 바탕으로 2024년 말 기준 총자산이 3537억 유로에 이르는 대형금융그룹이다.이번 협약은 우리 수출기업의 수주경쟁력 향상과 해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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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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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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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 3인 ‘텃밭’ 호남표심 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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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6·3 대선 경선 레이스가 후반부에 돌입했다. 3명의 경선 주자들은 22일 당의 ‘심장부’ 호남에서 여론전에 돌입했다. 총 네 차례 열리는 당원 대상 지역 순회 경선은 지난주 충청권과 영남권을 거치며 반환점을 돌았고 3차 호남권과 마지막 수도권 경선만 남겨두고 있다. 당장 23일부터는 광주·전남·전북 당원 대상 투표가 사흘 간 진행된다. 22일 현재까지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 1·2차 순회 경선 결과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89.56%로 사실상 압도적 승기를 잡았고 김동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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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전주·무주 방문··· 스포츠문화도시 구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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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주시 및 무주군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자치단체 간 정책 교류, 협력 기반 확대, 국제 스포츠문화도시 도약 구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22일 오전, 육동한 시장은 전주시청을 방문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두 도시가 도청소재지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경영, 청년정책, 지역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전주시의 ‘청년 만원주택’ 정책을 청년 주거 안정의 우수 사례로 주목하며, 춘천 적용 가능성을 실무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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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조연일 뿐…암호화폐 확산, 월가 아닌 신흥국이 주도
미국은 지금 암호화폐 붐의 한가운데에 있다. 상장지수펀드의 승인이 기관 채택을 촉진하고, 유동성이 크게 늘었으며, 친암호화폐 행정부 하에서 규제 명확성도 점차 확보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블록체인 관련 신청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이 기술에 대한 고위급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 같은 흐름은 암호화폐 업계에 긍정적인 신호로, 미국 기반의 스타트업과 프로젝트들이 지난 10년간의 불확실한 규제 환경을 돌파하고 이제는 적절한 보상을 받을 시점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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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남해 ‘고향 사랑 향우사랑’ 따뜻한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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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 충렬사 광장에서 열린 ‘꽃 피는 남해’ 개막식에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향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남해군은 향우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상호 간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기 위해 그동안 효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한 향우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향 남해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계인구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도 담겼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구덕순 전 재경남해군향우회장이 3년 연속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남해군에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