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9일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기자들에게 설명한 제2공항 관련 도민사회 찬반 여론 추이에 대해 "민의 왜곡"이라며 성토했다.비상도민회의는 "국토부는 기본계획 고시에 앞서 기자들에게 '지금까지 제주도민들이 보는 앞에서 토론 등을 많이 거쳤고, 그런 걸 통해서 반대 8 찬성 2 정도였던 비율이 이제 5대 5 정도로 많이 호전됐다'라고 설명했다"면서 "그러나 이는 명백한 거짓이다"고 주장했다.비상도민회의는 "최초 제2공항 개발계획이 발표된 2015년 찬성이 70%를
정부가 5·18 민주화운동으로 해직된 기자 등에게 17년 전 물가 기준으로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정하자 언론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8...
여야 정당은 다음 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 4법’, ‘노란봉투법’,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을 재표결하기로 했다. 박태서 국회 공보수석은 기자들에게 국민의힘 추경호·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8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9일 논평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이제는 대놓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맹비난을 가했다.이어 "다수의 언론보도를 종합해 보면 국토교통부는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앞서 기자들에게 이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지금까지 제주도민들이 보는 앞에서 토론 등을 많이 거쳤고, 그런 걸 통해서 반대 8 찬성 2 정도였던 비율이 이제 5대 5 정도로 많이 호전됐다'라고 설명했다"며 맹공을 퍼부었다.그러면서 "이는 명백한 거짓으로 최초 제2공항 개발계획이 발표된 2015년 찬성이 70%를 상회하고 반대는 20%대에 머물러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10일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과 관련해 “수사와 조사를 잘 받고 있다”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추가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조 행장이 부당 대출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자들에게 “우리 임직원들이 성실하게 수사와 조사를 받고 있으니 거기서 나오는 결과를 보고 그때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돼 오는 25일 예정됐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담이 연기됐다.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 대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경남 봉하마을, 양산 평산책방 방문 일정이 미뤄졌다. 이 대표는 이날 봉화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평산책방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었다.아울러 오는 25일 오후 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오는 25일 양자 회담이 연기됐다. 이는 이 대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밝혔다.한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금 전 이 대표 측에서 저희에게 ‘부득이하게도 이번 일요일 약속했던 여야 대표 회담을 이 대표의 코로나 증상으로 부득이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전해 오셨다’라며 “이 대표의 쾌유를 바란다”고 했다.그러면서 “민생을 위한 회담, 정치 복원을 위한 회담, 정쟁중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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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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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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