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기구 제조 기업 아이엘이 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엘은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20억원과 채무상환자금 7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6%로 설정됐으며 만기일은 오는 2028년 10월 31일이다. 전환가액은 2691원이며, 시가 하락 시 최저 조정가액은 1884원이다.전환청구는 오는 2026년 10월 31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사채 발행으
밈코인 시장이 암호화폐 전반의 급락 여파로 7월 수준까지 후퇴했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 시장 시가총액은 토요일 440억달러까지 떨어지며 전날 720억달러에서 하루 만에 40% 급락했다. 일요일에는 530억달러로 소폭 회복했으나, 여전히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지난 4개월간 솔라나 기반 밈코인 붐이 이어지며 시장이 600억달러 이상을 유지했지만, 이번 하락으로 분위기가 급변했다. 현재 밈코인 시장
이더리움 활성 밸리데이터 수가 약 7개월 만에 100만개 밑으로 떨어졌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비콘체인을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11일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활성 밸리데이터 수는 99만9203곳으로 4월 28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 2022년 9월 지분증명 전환 이후 가장 큰 규모 하락이다.밸리데이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하고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밸리데이터들은 일정량 이더를 예치하고 검증 작업을
이더리움이 지난 7일간 7.49% 하락하며 3900달러 회복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인공지능 버블 논란, 미국 정부 셧다운이 겹치며 시장 불안이 가중됐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 선물이 현물 대비 4%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지만, 상승 여력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정상 시장에서는 5~10% 프리미엄이 형성되지만, 현재는 4%에 그치며 강세론자들의 기대감이 약화된 상태라는 것이다. 여기에 미국 소비자 심리 지수가 최저 수준으로
진도의 청정바다에서 자란 ‘명품 햇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에 고군면 원포위판장과 회동위판장에서 물김의 첫 거래가 이뤄졌다. 가격은 한 포대 기준으로 최저 32만 원에서 최고 61만 2천 원으로 형성됐다.올해는 9월 중순의 수온이 평년보다 낮았다가, 10월 초에 약 2주 동안 수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해 급격한 수온 변화를 겪으며 초기에 김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10월 중순부터 수온과 영양염이 회복세를 보여 11월부터는 김 생산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
전남 진도군이 전국 최대 김 생산지의 명성을 이어가며 올해 첫 곱창김 위판을 시작했다.지난 30일 고군면 원포위판장과 회동위판장에서 열린 첫 위판에서는 곱창김이 한 포대 기준 최저 32만원에서 최고 61만2000원에 거래됐다. 예년보다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며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올해 김 양식은 9월 중순 낮은 수온과 10월 초 일시적인 수온 상승으로 초기 생산이 다소 지연됐지만, 이달 중순 이후 수온과 영양염이 회복세를 보이며 1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 정상화가 예상된다.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는 지난해 13만8863t의
삼성전자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 '삼성 HVAC 테스트 랩'을 설립했다. 테스트 랩이 위치한 아사히카와는 내륙 분지로 겨울철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 월 누적 적설량이 최대 127cm에 달하는 혹한∙강설 지역이다.삼성전자는 아사히카와 지역의 극한 기후를 활용해 냉난방기의 난방 성능을 좌우하는 '제상 시스템'과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삼성전자가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 'HVAC 테스트 랩'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사히카와는 겨울철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가고 월 누적 적설량이 최대 127cm에 달하는 내륙 분지 지역이다.삼성전자는 이 시설에서 제상 시스템과 히트펌프 솔루션의 신뢰성을 검증한다. 제상 시스템은 열교환기에 쌓이는 성에를 제거하는 장치다. 난방 운전 중 응축된 수분이 성에로 응고되면 열교환기 성능이 저하된다. 냉난방기가 열교환기 상태를 확인해 적절한 시점에 제상 시스템을 가동
유가공 전문 기업 남양유업의 최대주주 한앤코유업홀딩스 유한회사가 보유 지분을 담보로 설정했다.23일 공시에 따르면 한앤코유업홀딩스는 남양유업 주식 378만9380주를 담보로 설정하는 근질권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방은 엔에이치투자증권이며, 이자율은 금융채 AAA + 2.70% 수준으로, 최저 연 5.45%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앤코유업홀딩스의 남양유업 지분율은 63.16%로 상승했다. 이는 직전 보고서 대비 7.4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주식 수는 378만9380주로 변동
제주신용보증재단은 22일, 신한은행과 소상공인 안심동행 특별보증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연간 도내 신규창업기업 수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폐업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생존율 제고와 민생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재단에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액의 15배수인 3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안심동행 특별보증’을 운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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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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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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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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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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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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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사의 표명, "퇴임식에서 입장 밝히겠다"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사의를 표명했다. 대검찰청은 12일 “금일 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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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내년도 국비 10조 원 사수 총력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이미 확보한 국비 10조 원 규모의 예산을 사수하고, 아직 반영되지 못한 주요 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12일, 예산과 실무진은 강원 지역구 예결위원인 한기호·송기헌 의원실을 찾아 에스오시 및 미래산업 관련 미반영 주요 국비확보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강원특별자치도가 요청한 주요 증액 사업들은 도정의 핵심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 실현과 ‘수도권 강원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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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또 기재부 찾아 '현안 예산' 챙긴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 확보는 비수도권 기초단체에게는 '타이밍의 예술'이다. 연말이면 국회 예산안 심사에 맞춰 기재부 예산실부터 상임위와 예결위를 적시에 절묘하게 설명하고 건의하는 '설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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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선린대와 업무협약 체결... 응급 처치 및 인력 교류 추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포항시 소재 선린대학교에서 상호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선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첫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해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신식 응급 처치 및 교육과 인력 교류를 추친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구급 교육과정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인적 자원 공유 활성화 및 구급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 △선린대 학생의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항공대 현장 연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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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거주 외국인, 한국 농촌문화에 흠뻑 빠지다"
춘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장이 열렸다.춘천시는 12일, 사북면 원평 팜스테이에서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문화마을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원대, 한림대, 송곡대, 한림성심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주민들과 김장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을 함께 하면서 진행됐다.한 유학생 참가자는 “직접 김치를 담가보니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 드라마에서만 보던 김장 문화를 이렇게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