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전담 경호에 돌입한 한편,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자택 주변에 배치했던 24시간 경비 인력은 철수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부터 김문수 후보에 대한 경호 요청을 받고 공식적인 전담 경호를 시작했다.경찰 관계자는 “국민의힘 측 요청에 따라 경호를 시작했으며, 관련 절차에 따라 경호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현행 규정에 따르면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는 국무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등과 같은 ‘을호’ 경호 대상에 해당돼 경찰의 공식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