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 2만259호의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25년 홍성군 개별주택가격은 `24년 대비 1.44% 소폭 상승하였으며, 읍면별로는 금마면 2.55%, 광천읍 2.41%, 은하면 2.26%, 홍동면 1.93% 순으로 변동했다.`25년 개별주택가격은 21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군청 세무과 및 주택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며, 의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지난해 총 59억3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전년 대비 67.5% 증가한 금액으로, 회사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성과에 따른 결과다.19일 크래프톤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2024년 급여 5억4600만원, 상여금 53억6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800만원 등 총 59억3100만원을 받았다. 2023년 기준 총 보수액 35억4100만원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했다.김 대표의 급여는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상여금이 26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크래프톤 측
IT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 링네트는 2024년 실적을 공시했다.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1639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전년대비 역성장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29억원으로 전년대비 +0.51% 소폭 증가했다.특히 경기 변동성과 산업 내 경쟁 심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모델과 견고한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매출 축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링네트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폭은 둔화됐지만 수익성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디어가 약 2달 만에 비트코인 보유량을 75% 늘렸다고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비트디어가 최근 투자자 발표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월 110BTC의 비트코인을 채굴했다. 이는 1월의 126BTC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로, 2월이 1월보다 날짜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비트디어는 밝혔다. 회사의 총 독점 해시레이트는 12월의 8.9 EH/s에서 9.4 EH/s로 증가했다.지난달 기준 비트디어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1039BTC로, 이는
청년인구 감소는 현재 대한민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각 지자체가 청년들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다. 시흥시는 드물게 청년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2015년 기준 13만7,884명이었던 청년인구는 2023년 기준 16만6,080명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인구는 1,521만6,963명에서 1,387만5,399명으로 감소했고, 경기도 청년인구 역시 382만8,649명에서 382만6,070명으로 소폭 줄었다(통계청 인구총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 계획 발표 직후 암호화폐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10% 큰 폭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채 8만달러 후반대에서 맴도는 모습이다.5일 오전 7시 15분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55% 상승한 8만7540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06% 오른 1억3146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9% 수준으로 여전히 높다.주요 알트코인은 소폭 오른 모습이다.이더리움은 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하계 시즌 제주기점 항공노선이 확충됐다고 28일 밝혔다.따라서 국내선은 주 1,558회, 국제선은 주 196회 운항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가 28일 확정한 2025년 하계 정기노선 운항 계획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시작되는 제주기점 국내선은 김포, 김해를 비롯한 11개 도시를 주 1,558회 연결한다.이는 전년 하계 시즌 실적보다 0.3%로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계 시즌 실적과 비교하면 11.8% 크게 늘어난 수치다.이번 증편은 2024년 12월 29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제주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극도로 나빠지고 있다. 지난 2월 소폭 올랐던 소비자 심리지수가 이달들어 다시 꺾인 것이다. 계엄 충격으로 수직낙하했던 1월보다 더 낮아졌다.내수부진이 지속되는 와중에 작년 연말 내란 사태와 여객기 참사 여파로 관광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심리가 더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6일 발표한 '3월 제주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 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84.1'로 전월 대비 4.0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1
울산항의 2월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컨테이너와 환적화물 물동량은 두 자릿수 감소세를 나타내며 글로벌 물류 불확실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트럼프 2.0 관세 정책이 현실화되면서 수출 중심 항만 물류에도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24일 국가항만물류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울산항의 총 물동량은 1395만1207t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했다. 입항 835만t, 출항 559만t 수준으로, 전체의 92.5%가 외국선을 통한 물량이다. 국내 연안 항로를 통한 물류는 약
지난해 제주지역 혼인 건수가 소폭 증가했지만, 5년 연속 3000건을 밑돌았다.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제주지역 혼인 건수는 2744건으로 전년도 대비 130건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혼인 건수가 늘어난 가운데 제주는 전국에서 증가 폭이 가장 낮았다.이번 통계는 2024년 한 해 동안 신고된 혼인 및 이혼신고서를 기초로 작성한 것으로 제주지역 혼인 건수는 2019년 3358건에서 2020년 2081건으로 내려앉은 후 5년 째 3000건 아래에 머물고 있다.갈수록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핀테크핫이슈] 제4 인터넷전문은행 나올까...디지털화폐를 둘러싼 가짜 뉴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제4 인터넷전문은행 6월 나오나...1강2중 속 레이스 본격화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영섭 KT 대표 연임 행보 구체화되나
KT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를 모두 재선임했다. 이에 김영섭 대표 연임을 고려한 행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아직 연임을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김 대표가 연임에 나설 거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2023년 8월 취임한 김 대표 임기는 내년 정기 주총까지다. 최근 KT 주가가 호조세를 보인 것도 김 대표 연임론에 힘을 실어주는 양상이다. KT 주가는 지난 19일 5만700원까지 뛰어오르며 2020년 1월 이후 약 15년 만에 종가 기준 5만원대를 찍었다. KT는 31일 정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재부 "10조 필수추경, 경기 진작 목적 아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10조 필수추경' 방안과 관련, "경기진작 목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강영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10조원으로는 경기진작에 부족한 것 아닌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기본 컨셉트 자체는 당장 급한 것들을 해결하자는 것이고,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산불"이라며 이같이 답변했다.강 대변인은 "경기 대응용은 아니고 산불 피해를 복구하고 통상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인 데다, 어려운 소상공인 관련 부분도 일부 들어가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부연했다.산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사람들
17분전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사람들, 도시의 일상이다. 인천시청역 3번 출구에서 내 작업실까지 100여m 커피 가게가 5개나 된다. 화실에 도착하면 며칠 전 볶았던 원두를 갈아 드립 커피를 마신다. 라디오에선 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이 흘러나온다. 커피향 가득한 작업실에서 여유롭게 전날 작업을 돌아보고 수정과 구상의 시간을 갖는다.커피를 직접 볶아 마신지 4년 정도, 그전엔 볶은 원두를 주문해 먹었지만 직접 볶기 시작하면서 다시 돌아갈 수 없다. 물을 부으면 부풀어 오르는 신선한 커피의 매력에 빠진 것이다. 처음 볶을 때는 다 태웠
Generic placeholder image
SK하이닉스, eSSD '완전체'로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가속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사업을 완전 인수하며 기업용 SSD 시장에서 완전한 공급망을 구축했다. 인텔 낸드 사업 완전 인수를 통해 낸드플래시 생산부터 eSSD 제조까지 수직 계열화된 공급망을 완성하면서 데이터센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인텔의 낸드 사업을 최종 인수하며 8.85억 달러의 잔금을 지불했다. 이번 인수로 낸드 설계 자산과 R&D 조직, 생산 시설을 확보하면서 낸드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최종 인수까지 6년이 걸렸다. SK하이닉스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