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울산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985명 증가한 1만162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재학생 응시자 수는 지난해보다 934명 늘어난 9024명을 기록했다. 이는 출생률이 이례적으로 늘었던 ‘황금돼지띠’ 2007년생이 고3이 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졸업생은 2284명으로 19명, 검정고시 합격생은 315명으로 32명 각각 증가했다. 검정고시 합격생 응시자는 2022년 253명, 2023년 283명, 2024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북지역 지원자는 총 1만 7935명으로 지난해보다 894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부산지역에서 2만8883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고3 수험생은 출생 인구가 많았던 2019년생 '황금돼지띠' 세대로 전체 응시자의 70% 가까이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9일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지역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527명(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8월 21일~9월 5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부산의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1527명 증가한 2만 8883명이라고 9일 밝혔다.지원자 중 졸업예정자는 1만 9952명으로 지난해보다 1794명이 증가했다. 졸업생은 7609명으로 367명이 감소했고 검정고시생은 1322명으로 100명이 증가했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한다. 전체 응시자 중에 국어 영역 선택과
올해 추석 성수기 사과와 배 출하 물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나면서 도매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추석이 지난해보다 20일가량 늦어 여러 품종의 출하가 가능해진 점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울산 소비자 가격은 품목별로 엇갈리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일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KAMIS의 울산 지역 소매가격을 보면 배는 지난 1일 기준 2만8750원에서 5일 3만2400원으로 닷새 새 13% 가까이 올랐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는 4.5% 낮은
2026학년도 4년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 12일 마감된 가운데 충북도내 12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상승한 5.95대 1로 집계됐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도내 대학 중 가장 높은 11.1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대학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대학별 경쟁률을 보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381명 모집에 1만5431명이 몰려 지난해보다 높은 11.1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대학의 실기우수자전형의 경
충청권 7개 의대의 2026학년도 모집정원이 지난해보다 절반으로 줄면서 평균 경쟁률은 상승했다.종로학원이 16일 공개한 `전국 39개 의대 2026학년도 수시 지원 상황'을 보면 의대가 설치된 충청권 7곳의 모집정원은 283명으로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줄었다. 지원자 역시 지난해 8196명에서 4420명으로 46.1% 감소했다. 하지만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4.56대 1에서 15.62대 1로 상승했다.충청권 의대별로 보면 단국대 천안캠퍼스의 경우 40명을 모집했던 지난해는 지원자가 489명이 몰려 1
2025학년도 대구권 대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12일 마감된 가운데,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학들의 집계에 따르면 대구권 7곳 대학 중 6곳이 지난해보다 수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했다.이들 대학의 공통점은 전반적인 경쟁률 상승과 함께 의예과·약학부·간호학과 등 의·약학·보건계열 학과 인기가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뚜렷했다.수시에서 4510명을 모집하는 경북대에는 6만303명이 지원해 평균 1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동남아 노선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광객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대구국제공항 올해 국제선 누적 이용객 수는 지난해보다 19일 빠르게 100만명을 돌파했다.대구공항은 올해 문을 연 환승터미널과 일본·동남아 노선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또, 추석 연휴 기간 일본, 베트남 등 노선이 신규취항하는 만큼 올해 국제선 누적 이용객이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뉴스통신 = 성남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로 43만8000건, 총 3156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부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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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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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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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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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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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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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부마항쟁' 개정 헌법 전문에 안 담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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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지역 노선 버스 대체용은 똑버스”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버스 노선을 똑버스로 대체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17일 도의회에서 '똑버스의 새로운 도전 – 교통취약지역 노선버스를 똑버스로 대체하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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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신엄공원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제주시는 애월읍 신엄공원 녹지 공간에 7억원을 들여 7650㎡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 숲을 오는 11월 말까지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대규모 유휴지에 숲을 조성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다.신엄공원 기후대응 도시숲은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추진된다. 공원에는 팽나무와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10종 4만5762그루의 수목이 식재된다.또한 산책로 670m가 조성되고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박성욱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