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해양수산부는 9월 22일부터 해상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을 홍보하고 어선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으로 다음달 19일부터 2인 이하 어선에서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됐다.그런데 제주지역은 구명조끼 보급률이 0%여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윤준병 국회의원이 22일 해양수산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소형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을 한 달 앞두고 제주지역은 보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제주도가 사업비를 제때 마련하지 못했거나 어민들로부터 신청을 늦게 받는 등 준비가 미비했기 때문이다.반면, 전국적으로 구명조끼 지원을 신청한 어민 중 38.6%(2만426
해양수산부는 22일부터 해상 안전문화 확산과 어선사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 구명조끼’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어선 승선자의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 시행에 맞춰 제도 조기 정착과 어업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방식은 차량이나 어선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으로, 10월 31일까지 행정안전부, 수협중앙회,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6일 제주항에서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며 해상 안전 홍보에 나섰다.이날 노동진 회장은 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과 함께 ‘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 구명조끼’라는 슬로건이 적힌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어선에 승선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노동진 회장은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비인 만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수협도 현장 중심의 홍보를 강화해 어업인의 안전 인식 개선과 제도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도 “안전 조업은 어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구명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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