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승가종 약천정사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 10kg 200포를 서구에 기탁했다.대호 주지스님은 “명절을 맞아 함께 나누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공한수 서구청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약천정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6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사랑 나눔의 의정활동을 실천했다.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위영란·차순임 의원은 이날 화성노인전문요양원, 동탄행복한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종복 위원장은 “한가위를 맞아 이 곳에 계신 분들도 모처럼 함께 모여 풍성한 마음을 나누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고립된 주변 이웃들에 지속적인
충북 충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벽화 그리기 사업’ 대상 2곳을 완료하고 2개월여 동안 이어진 협력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5년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회원과 장애인이 힘을 모아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다.벽화는 해피데이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와 충청북도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 등 두 곳에 조성됐다.단순히 노후화된 벽면을 단장하는 것을 넘어 기획부터 밑그림·채색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과 협력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안내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릴 때 전파되며, 대표적인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있다. 진드기는 산림 인접지나 풀이 무성한 곳에 서식하며, 논·밭·과수원·축사 등 농작업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특히 가을철 수확기에 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은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이며, 피부에 가피나 발진이 생기면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도·도교육청·시군 및 유관기관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매년 발생하는 보조금 부정 수급을 예방하고, 투명한 집행을 통해 공공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올바르고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보조금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은 지방보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경제분석센
증권전산망·인프라 유관기관 코스콤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를 비롯해 안양과 부산 지역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회사는 도움이 절실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결을 이어가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안양시에서는 2016년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희망드림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 110명에게 냉감 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다가오는 추석에는 안양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21일 밤부터 아침 사이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무더위가 한층 누그러지면서 다소 선선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8~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
귀뚜라미 울음이 바짝 다가왔다. 다가가면 뚝 그치는 울음 결에 문득 익숙한 발걸음 소리가 그리워진다. 한밤중 홀연히 깨어 듣는 소리는 마음 깊은 곳에, 책갈피마다 낭랑히 쌓인다. 산산한 바람결이 이마에 닿으면 눈빛마저 젖게 하는 소리다.여름이면 자연은 신의 영역이란 걸 절실하게 느낀다. 장마 전까지 숨죽이고 있던 것들이 비 그치고 나면 순식간에 텃밭을 점령해 버린다. 선전포고도 없었다. 포성 들은 적 없고 아비규환도 없었다. 해마다 겪으면서도 방심했다.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 서서 망연자실이다. 제초제를 뿌리지 않은 결과는 참담하기만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21일 밤부터 아침 사이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무더위가 한층 누그러지면서 다소 선선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8~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태양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 결과 편집자 주: 이 기사는 1645년부터 시작된 태양의 활동이 뜸했던 기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데이트되었다.태양 활동이 역사적인 소강상태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2008년에 반전되었다.NAS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태양 활동은 2008년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포항과 경북 유도의 태두 동암 문달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경북 유도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포항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동암선생유
포항시가 지난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열고, 지역 화합과 통합 30년의 성과를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했다.격년제로 열리는 시민체육대회는 올해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대회는 지역발전의 발판이 된 통합 30년의 역사를 기념하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과 희망을 나누는 축제로 꾸며졌다.이날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재한 포항체육회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천년고도 경주가 신라의 찬란한 역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경주시는 오는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월정교·봉황대·쪽샘지구 일원에서 ‘제52회 신라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와 맞물려 국제행사의 성공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문화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전망이다. 올해 축제는 시민 주도형 글로벌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시민서포터즈, 시민프로듀서, 청소년 화랑원화단 등 다양한 시민 그룹이 행사 운영에 참여해 비용 절감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대구 수성구 대표 학군지인 만촌·범어 일대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릴만한 대학 입시 정보 제공 자리를 마련했다.28일 HS화성에 따르면 30일 오후 8시 수성구 수성동4가 한영아트센터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새로운 내신제도 설명회’를 연다.설명회는 HS화성이 분양 중인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 고객을 비롯해 지역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학 및 진로 관련 정보, 202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내신제도 개편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공하는 것으로 펼쳐진다.새 제도가 시행되면 내신은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한국수출입은행과 관세청이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나란히 4등급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이 27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관세청이 4등급을 받은 걸로 확인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해마다 8~12월,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과 부패 유발 요인을 과학적·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기관의 자율적 청렴 노력 수준을 통해 청렴도 평가를 시행한다.청렴도 평가는 ▲국민과 기관의 이해 관계자가 직접 느낀 청렴 수준을 반영한 '청렴
iM뱅크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국가경제 성장동력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는 금융 혁신에 선도적으로 나선다. 단순한 여신 관행을 넘어 산업별 전문성을 확보하고 대구·경북 등의 핵심 성장 분야에 자금을 ‘핀셋’ 공급함으로써 시중은행으로의 레벨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28일 iM뱅크에 따르면 생산적 금융 전환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 조직 신설과 함께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산업 분석 및 심사 지원 기능의 획기적인 강화다.생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