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풍력으로 생산한 전기가 곧바로 수소 생산시설에 공급된다. 상업 운영 중인 그린수소 생산시설에서 직접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국내 첫 사례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연안풍력발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인근 그린수소 생산시설에 직접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1일 공급을 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도내에서 체결된 첫 직접 PPA이기도 하다.PPA는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전력판매자와 전기사용자가 전력을 직거래하는 당사자 간의 계약 방식이다. 직접 PPA
중국이 AI 확산으로 급증하는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동부 연안에서 서부 내륙으로 분산하고 있다. 값싼 토지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국가 차원의 AI 인프라를 확대하려는 전략이다.23일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중국은 구이저우와 내몽골 등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서부 지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잇달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동부 연안보다 토지가 저렴하고 기후가 서늘하며 태양광·풍력·수력 등 에너지 자원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중국 정부는 이를 동수서산
제주도의 풍력발전 개발이익 공유화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조례 개정안에서 제시한 ‘주민참여’ 방안의 타당성 여부와 별개로 개발이익 공유 방식 자체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차원이 아니라, 계약 조건을 비롯한 시장 여건의 변화에 맞춰 공유 방식 전반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6 제주 에너지전환 정책토론회'가 21일 제주시 썬호텔 더포럼홀에서 열린 가운데, 윤형석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교수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풍력발전은 바람을 읽는 일에서 시작한다. 발전소를 어디에 세울지 결정하기 위해 후보지에 풍황계측기를 설치하고 1년 이상 풍속과 풍향을 측정해 바람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이 언제, 어느 방향에서, 얼마나 강하게 부는지를 데이터로 확인하는 과정이다.그렇게 확인한 바람의 힘을 전기로 바꾸는 것이 풍력발전이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하는 풍력은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태양광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재생에너지원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풍력
보성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육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추진과 주민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보성군 육상풍력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대표, 풍력 분야 전문가, 보성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보성 지역 육상풍력 자원 현황과 집적화단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 △환경 영향 최소화 및 난개발 방지, △발전 수익을 활용한 지역 발전 및 주민 복지 증
제주특별자치도가 풍력발전사업에서 주민의 사업자금 투자를 ‘개발이익 공유화’의 한 방식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자금 투자와 개발이익 공유화는 성격이 엄연히 다른데도 주민의 투자 참여를 개발이익 공유화의 한 방식으로 추가하는 것은 사실상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환경단체는 이번 조례 개정이 ‘풍력자원 공유화 원칙의 후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현재 진행 중인 제454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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