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바닥은 거북등처럼 갈라졌다. 벼 포기 사이로 벌어진 틈을 따라 흙은 바짝 말랐고, 물이 빠진 저수지는 황톳빛 바닥을 드러냈다.연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강수 부족까지 겹치면서 고령의 들녘이 타들어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과거보다 훨씬 깊게 관정을 굴착하고도 충분한 지하수를 확
하중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원들의 충분한 의정활동을 보장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돌려주는 ‘정책 중심 의회’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특히 의원들의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현재 정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260여 명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 전담인력 4명은 지난 7월 22일부터 사례관리 대상자중심으로 가정방문 및 전화 상담을 실시해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충분한
구미 장천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주민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보상, 이주, 생활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면서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이 사업 추진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구미도시공사는 3일 장천면 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장천 일반산업단지 개
좋은땅출판사가 ‘일곱 개의 나침반’을 펴냈다. 23년간 자산관리 전문가로 활동해 온 강주성 박사는 이번 책에서 재무 설계를 넘어 건강과 관계, 일, 주거, 사회적 연결, 정신적·영적 준비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노후 준비의 기준을 제시한다. 저자는 오랜 기간 자산관리 현장에서 수천 명의 삶을 만나며 행복한 노후는 충분한 자산만으로 완성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생육 저하와 품질 하락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북농협이 부안 농업현장을 찾아 피해 예방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전북농협은 12일 김성훈 본부장과 조상완 부안군지부장, 이석훈 계화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부안 일대 농가를 방문해 폭염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아라의용소방대는 지난 2일 용강동 일대 주거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주거취약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살피고,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냉방기기 올바른 사용법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아울러 화재취약요인을 함께 점검하며 전기 가스시설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자동차 부품 기업 코다코가 제30기 반기 연결재무제표 검토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의견거절 사유는 자금조달 계획 이행 여부에 따른 계속기업 불확실성, 종속기업 MKDC 재무제표에 대한 충분한 증거 미확보로 명시됐다. 직전 사업연도 반기 연결재무제표 검토보고서도 동일한 사유로 의견거절이 내려진 바 있다.개별 재무제표 검토의견의 경우 당해 사업연도 반기는 적정으로
전남광주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남지역본부가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2.6% 수준이다. 특히 일부 지역 저수율이 30%대까지 내려앉은 가운데 이달 말까지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전남 전역으로 용수 부족 문제가
충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5년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입원 기간 의료진으로부터 존중과 배려를 받았는지, 치료 과정에 관해 충분한 설명을 들었는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았는지 등을 살펴보는 국민 체감형 의료서비스 평가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과 종합병원 329곳 등 총 37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는 13만435명의 입원 경험이 수집됐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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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논의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이 12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울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도출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에서 권태호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권영애 부위원장, 이은주·허희정 의원, 신장열 울산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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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23만호+α 공급…청년·실수요자 금융지원 강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신규택지 10만호를 포함해 23만호 이상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공공택지 착공 기간을 최대 31개월 단축하고 재개발 조합설립 동의율을 낮추는 등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에도 나선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를 위한 주거·금융지원도 확대한다.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2022년 이후 이어진 주택공급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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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공산후조리원 새 수탁기관 선정... 9월부터 운영 시작
밀양시는 14일 미르아이병원과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새 수탁기관을 통해 안정적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계약은 기존 수탁기관의 운영 중단에 따른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공백 없이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정적인 산후 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난 7월부터 신규 수탁기관 모집 절차를 진행해 미르아이병원을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미르아이병원은 시설 및 인력 인계와 운영 준비를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시작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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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산업인력공단, ‘외국인노동자 마약범죄 예방 업무협약' 체결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월 11일 인천국제공항 제2합동청사에서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마약류 범죄예방 교육 및 홍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마약범죄로부터 외국인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교육 및 홍보 ▲세관 신고 절차, 교육·홍보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개최 ▲기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상호 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공항세관은 외국인노동자가 마약류 범죄위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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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선물’…160명 함께한 3일
IBK기업은행이 다문화가정과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진행한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6-여름편’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문화가정 및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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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부천시는 8월 15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광복의 의미와 독립 정신을 되새겼다.‘광복의 역사를 잇다, 미래를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축식은 광복의 역사를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와 함께 이어가는 데 의미를 뒀다. 이에 기념영상과 재현극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대가 함께 광복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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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아니다” 완강한 고객…신협 직원 ‘두 번째 신고’가 7000만원 지켰다
“보이스피싱이 아니다”라는 고객의 완강한 부인으로 경찰의 첫 출동은 별다른 조치 없이 끝났다. 하지만 금융기관 직원은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후에도 고객의 거래 흐름을 지켜보다 또다시 이상 징후를 발견했고, 두 번째 신고로 이어지면서 7000만원의 피해를 막았다.대구 수성경찰서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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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일상에 활력을, 농촌엔 새 활력을…춘천의 생활밀착 행정
춘천시가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농촌 현장에서는 낡은 농업 기반시설을 정비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등 시민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살피는 행보다.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0일과 25일 오후 4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 변화하는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나누는 자리다.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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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광복절 맞아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담보특공대’ 운영 
담양군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돌아보고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되새기는 체험형 보훈 교육 프로그램 ‘담보특공대’를 운영하고 있다. ‘담보특공대’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보훈 시설과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 선열들의 발자취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들은 고하 송진우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을 찾아 그의 삶과 독립운동 활동을 알아보고, 평화예술광장 현충탑에서는 직접 헌화와 분향에 참여하며 국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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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전경예우’ 논란, 경찰 수사의 신뢰를 지키려면
최근 법률시장에서는 경찰 출신 변호사와 퇴직 경찰관을 영입하려는 로펌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검찰청 폐지와 수사체계 개편을 앞두고 경찰의 수사 권한과 역할이 커지면서, 경찰 수사의 실무와 조직문화를 잘 아는 인력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경찰 출신 변호사의 로펌 진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