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평균연령은 전국에서 6번째로 젊은 편이다. 그러나 고령화 속도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동남지방데이터청의 ‘데이터로 본 동남권 노년의 두 얼굴’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전기고령자는 13만6000명으로 10년 전보다 106.1% 늘어 동남권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금 빠르게 늘고 있는 전기고령자는 앞으로 10~20년 뒤 후기고령자가 된다. 울산의 고령화는 현재보다 앞으로의 변화에 더 주목해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문제는 준비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보고서는 울
스테이블코인 카드 결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의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7월 스테이블코인 카드 결제액은 7억59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약 2.5배 늘었다. 이 가운데 USDC와 USDT가 전체 결제액의 84%를 차지했다.결제 건수도 크게 증가했다. 7월 스테이블코인 카드 결제는 약 900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약 520만건에서 크게 늘었다. 평균 결제액은 86달러 수준이다
스페이스X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고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최대 11% 하락했다. 분기 AI 인프라 지출이 160억달러로 월가 예상치 130억달러를 웃돌면서 투자자 불안이 커졌다고 5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스페이스X의 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92% 늘어난 78억달러였다. 순손실은 5억4100만달러로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앤트로픽과 구글과의 컴퓨트 계약에 힘입어 AI 사업 매출도 증가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6월 기업공개에서 860억달러를 조달했다.투자자들이 더 민감하게 반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2%대로 하향했다. 중동전쟁 영향으로 급등했던 석유류 가격 오름세가 최고가격제 등으로 둔화된 영향이다. 농산물 가격 둔화도 배경으로 작용했다.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77로, 1년 전보다 2.8%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중동전쟁 여파로 3월 2.2%, 4월 2.6%에 이어 5월 3.1%, 6월 3.2%를 기록해 두 달 연속 3%대였다가 지난달 2%대로 낮아졌다.국제 유
올해 상반기 주요 은행들의 손실흡수여력이 엇갈렸다. 부실채권 증가 속도를 대손충당금 적립이 따라가지 못한 곳이 나오면서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6개 은행 가운데 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의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이 1년 전보다 하락했다. 우리은행 하락 폭이 46.7%포인트로 가장 컸으며,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상승했다. 각 사 상반기 실적 팩트북에서 대손준비금을 제외한 6월 말 수치다.NPL 커버리지비율은 부실채권 대비 쌓아둔 대손충당금의 비율이다. KB국민은행이 197.3%
제주도내 미분양 주택이 2900가구를 돌파하며 19개월만에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집을 다 짓고도 주인을 찾지 못한 악성 물량도 역대 최대인 2300가구를 넘어서며 건설사들을 도산위기로 몰아넣고 있다.3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전보다 3.7% 증가한 2909가구로 집계됐다. 종전 최대치였던 2024년11월 2851가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물량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259가구가 불어났다.이 중 2339가구는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으로, 전체
올해 지방 의대 신입생 10명 가운데 약 6명이 지역인재 의무선발제 전형으로 선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제도 도입 전보다 지역인재 비율이 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충청권에선 순천향대가 의무비율을 준수하지 못했다.교육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지방대학의 지역인재 의무선발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가 2023학년도에 지역인재 의무선발 제도를 도입한 이후 선발 결과를 공개하기는 처음이다.지역인재는 해당 대학이 소재한 권역의 고등학교 졸업자나 대학 졸업자를 말한다.권역은 충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속해서 오르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건설 원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주변 시세와 비교해 가격 부담을 낮춘 주택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3,600만원을 웃돌며 2년 전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경기도의 평균 분양가격 역시 같은 기간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커지고 있다.분양가격 상승의 주요 배경
충북지역 6월 광공업 생산이 충청권 4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충청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6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월 대비로는 9.2% 증가했는데, 이는 대전, 세종,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업종별로는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이 66.8% 급증했다. 전기장비,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
수도권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사비와 택지비 상승으로 분양가 인상 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수도권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공급이 줄어들 전망이어서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656만원으로 1년 전보다 27.2%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건설공사비지수도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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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프레젠테이션 스타트업 넥스트슬라이드를 인수했다. 8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넥스트슬라이드 팀원들은 현재 챗GPT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넥스트슬라이드 웹사이트에는 창업자 아흐메드 베슈리안내문이 올라와 있다. 베슈리는 넥스트슬라이드가 프롬프트, 메모, 문서, 리서치 자료를 편집형 프레젠테이션으로 바꿔주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베슈리는 넥스트슬라이드 목표를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사람이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오픈AI에 합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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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권역을 중심으로 거대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확장되면서 배후 주거지에 대한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오산시 일대는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의 대규모 인프라를 직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지리적 강점에 힘입어 신흥 주거 단지로 급부상 중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 '북오산자이 드포레'가 일부 미계약 물량에 대한 선착순 공급 일정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 내외 실수요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 단지는 오산 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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