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면서도 주민 복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상생 방안이 현장에서 논의됐다. 울산시의회 손근호 부의장은 지난달 31일 울산 북구 호계초등학교를 방문해 빈 교실 등 학교 내 유휴공간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 수 변화로 발생한 빈 교실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연계 활용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직후 유휴 시설을 둘러보며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안전 조치를 전제로, 빈 공간을 교육·문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에서 앞으로의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했다. 신 총재는 2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앞으로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는 물가상승 압력의 정도, 경기 개선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신 총재는 경기와 관련해 "반도체 경기 호조가 이어지고, 그 영향이 점차 여타 부문으로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선까지 밀리면서 양자컴퓨팅이 블록체인 보안에 미칠 영향이 다시 시장 전면에 떠올랐다. 28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통신 대기업 AT&T는 디웨이브 퀀텀과의 계약 확대를 통해 양자 어닐링 기술을 자사 네트워크 최적화 알고리즘에 통합했다.이번 변화의 핵심은 양자컴퓨팅이 실제 사업 운영에 들어왔다는 점이다. AT&T는 기존에 1시간 걸리던 복잡한 네트워크 작업을 15초 만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 소식이 전해진 뒤 디웨이브 퀀텀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최근 주택 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고강도 규제와 대출 문턱 강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중의 투자 및 이전 수요가 비주택 수익형 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로 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 아파트 등 일반 주거용 자산과 비교해 행정적 규제 영향이 덜하고, 사업자를 위한 각종 금융 및 조세 혜택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한 반사이익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현행법령상 "지식산업센터"는 주택이 아닌 상업·업무 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까다로운 주택담보대출 제약에서 자유롭다. 일반 사업자 대출이나 상업용 대출을 통해
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매출 성장에도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식품과 바이오 부문 모두 외형은 커졌지만 원가 부담, 시장 경쟁, 환율 변동 등이 겹치며 영업이익이 줄었다.11일 CJ제일제당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5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3621억원으로 9.5% 증가했다. 이번 실적에는 사료·축산 부문 재분류 영향이 반영됐다. CJ제일제당은 CJ피드앤케어 등 F&C 부문 종속기업 14곳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주 후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이 주말부터는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다만 기온은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해 다음 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6일 한반도를 덮고 있는 고기압의 영향이 7일까지 이어지면서 매우 높은 기온이 나타나겠지만, 주말에는 대기 상층 환경이 변화하면서 폭염의 강도가 일부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7일은 이번 폭염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9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5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 건당 약품목수 4개 항목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9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의 오남용을 줄이고 환자 안전 중심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특히 1등급을 획득한 항목 모두 상급종합병원 평균보다 낮은 결과를 달성하며 불필요한 약물 처방을
SK텔레콤이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세가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4조3591억원, 영업이익 566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660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난 것은 지난해 해킹 사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 부담이 올해 사라진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애플의 인도 협력사 타타 일렉트로닉스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이 중국의 공급망 우위 주장을 강화하는 계기로 번지고 있다.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중국은 애플의 인도 생산 확대를 겨냥해 이번 사건을 인도 제조 생태계의 취약성을 부각하는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사건의 발단은 타타 일렉트로닉스의 사이버 보안 사고다. 타타 일렉트로닉스는 해킹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업 전반의 운영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도난된 자료나 부품 정보의 유출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 로이터는 지난 6월 해킹
BNK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411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수치다. 작년 상반기 강남 오피스 매각이익 기저효과와 부동산 펀드 관련 일회성 요인 등이 반영됐다. BNK금융은 28일 연결재무제표 잠정실적 공정공시와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20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및 전 분기 대비 5.2% 줄었다. 상반기 실적 감소에는 부동산 펀드 관련 일회성 요인이 겹친 영향이 컸다. 앞서 BNK금융은 작년 상반기 서울 강남 BNK디지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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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을 살려달라”…5위와 2312표차, 최고위원 막판 뒤집 가능할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가 막판 초박빙 승부로 접어들었다.원외·평당원 후보 김용이 당선권인 5위 한민수 후보를 불과 2312표, 0.15%p 차로 바짝 추격하면서 막판 역전 가능성을 열어뒀다.16일 경기·서울 권리당원 순회경선을 끝으로 지역 순회경선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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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을 거치며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 호남 권리당원 투표에서 57%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확보한 김민석 후보가 누적 과반 득표를 달성하며 대세론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뒤처진 정청래 후보는 전체 권리당원의 38.3%가 집중된 서울·경기 경선에서 대규모 반전을 노리며 총력 배수진을 쳤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전남 나주와 전북 익산 합동연설회 직후 공개한 호남권 순회경선 개표 결과를 통해 김민석 후보가 13만9307표를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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