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 기계공학전공 김희동 교수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유체역학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국제위원회에서 차기 아시아유체역학위원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AFMC는 아시아권의 유체역학 연구 협력, 기술 자문, 젊은 연구자 교류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7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지난 50여 년간 일본·인도·중국 등 주요 국가 연구자들이 주도해왔으나, 한국 과학자가 회장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일본 도쿄대학, 인도 IIT 캄푸르, 국립경국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