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다 싶으면 여지없이 터지는 게 공무원 비위다.공직에 몸담고 있지만 그들 역시 사람이다 보니 실수는 하게 마련이다.실수는 의도나 목적이 작다. 사전적 뜻처럼 ‘조심하지 않아 생긴 잘못’이다. 보통 한 번의 실수는 ‘익스큐즈’가 가능하다.하지만 나라의 녹을 먹고 산다는 공무원들의 비위를 보면 실수가 아니다. 다분히 의도적이면서 목적이 있다.공무원 가운데 군인, 경찰, 소방직은 그들이 입는 제복에서 고도의 도덕성이 묻어 있다.제복은 특정 집단이나 조직에 소속된 인원이 착용하는 통일된 복장이다. 소속감과 일체감을 부여하
4시간전
인천 내비게이션에서 새로 생긴 공원 이름이 검색되지 않아 주변 건물을 검색해 찾아가거나, 실제 도로 환경과 맞지 않는 교차로 명칭 때문에 길을 헤매는 불편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길 찾기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교차로 등 시민 생활 밀접 지명을 대상으로 주요 지도 앱의 표기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정비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그동안 공원이나 교차로 등에 공식 지명이 부여되더라도 민간 내비게이션과 지도 서비스에 제때 반영되지 않아 시
6일전
폭염 속 인천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정전이 11시간여 만에 복구됐다.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5일 오전 7시께 계양구 효성동 아파트의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이 아파트에서는 전날 오후 7시 49분부터 정전이 발생해 폭염 속에 주민들이 냉방기를 쓰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앞서 계양구는 정전으로 대피 중인 주민들에게 계양여성회관과 효성도서관 등으로 이동해 폭염에 대비하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보냈다.한전은 아파트 단지 내부 설비인 변압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한전 관계자는 "변압기
1주전
"저는 익숙한 공간을 다른 방식으로 다시 읽어보려는 작가입니다."김지민 작가는 우리가 오랫동안 머물러 더 이상 의식하지 않는 공간과 표면을 낯설게 바라보게 만드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균열이 생긴 벽과 마모된 바닥, 오래된 외벽을 탁본해 화면으로 옮기고, 그 위에 드로잉을 더해 시간과 기억, 장소가 겹치는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그는 자신을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작가라기보다, 이미 존재하는 것에 개입하며 공간을 새롭게 읽어내는 작가라고 설명한다."작업을 하다 보니 늘 이미 지나간 시간에서 시작하고 있었습니다"김지민 작가는 지금의
2시간전
인천 내비게이션에서 새로 생긴 공원 이름이 검색되지 않아 주변 건물을 검색해 찾아가거나, 실제 도로 환경과 맞지 않는 교차로 명칭 때문에 길을 헤매는 불편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길 찾기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교차로 등 시민 생활 밀접 지명을 대상으로 주요 지도 앱의 표기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정비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그동안 공원이나 교차로 등에 공식 지명이 부여되더라도 민간 내비게이션과 지도 서비스에 제때 반영되지 않아 시민들이 길을 찾거나
그 여자는 자신이 자주 가던 마사지업소의 종업원이었다. 희고 하얀 얼굴과 가녀린 몸을 가진 여자는 성격 또한 나긋나긋했다. 그는 이 여자에게 정이 갔다. 평생을 가족 없이 지낸 그는 이 여자에게 마사지를 받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게 너무 좋았다. 알고 보니 여자는 시골에 병든 노모와 아직 공부 중인 남동생이 있었다.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던 그는 다짜고짜 그녀를 불러내어 그 길로 여자의 시골집으로 갔다. 여자의 어머니는 건장하게 생긴 그를 사윗감으로 생각하고 그에게 여자를 부탁했다.얼마 후 여자의 어머니가 죽자 그는 여자와 동거에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내리니 온 세상이 선명한 초록색으로 물들어 간다. 마치 뜨끈한 목욕탕 안에 있는 것처럼 후덥지근하면서도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는 날이 계속된다. 이런 날씨에도 우리 주변에는 형형색색의 여름 꽃이 피어난다. 역시나 계절의 흐름은 막을 수가 없다. 향기가 좋아 벌들이 많이 모여드는 자귀나무는 초여름을 한껏 즐긴 후 꽃이 지고 있다. 자귀나무 꽃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형태의 꽃잎은 아니지만, 마치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에 한 올 한 올 아주 가는 실처럼 생긴 수술이 모여 있다. 자귀나무 밑을 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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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웅촌농협 ‘농촌왕진버스’
웅촌농협 농촌왕진버스가 7일 울주군 웅촌면 웅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지역 주민들이 의료진에게 검진을 받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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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만으로는 부족했다"…SK하이닉스가 공개한 AI 메모리의 '새 해법'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메모리·스토리지 전문 행사인 'FMS 2026'에서 차세대 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계층형 메모리 아키텍처 비전을 공개하며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FMS 2026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메모리 및 스토리지 업계 관계자와 AI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행사 첫날 열린 기조연설에서는 김천성 솔루션개발 부문장과 강욱성 차세대상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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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9월 10일부터 나이롱 환자 걸러낸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9월 10일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동차손배법」 시행령 개정안은 일부 나이롱환자에게 과도하게 지급되었던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으로 9월 10일 이후 교통사고를 당한 경상환자가 8주를 초과하여 치료를 받으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내 전문 의료인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검토 대상은 경상환자 중 염좌와 타박상을 입은 환자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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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젼웍스,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 개발 박차
머신 비전 기반 검사 시스템 전문기업 아이비젼웍스가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 시장 진입을 위해 고속 검사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낸다.아이비젼웍스는 검출력을 유지하면서 속도를 개선한 웨이퍼 검사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개념 검증, 내년 상반기 시제품 완성 및 고객사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웨이퍼 검사장비 시장은 글로벌 AI 생태계의 급성장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반도체 결함 검사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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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 발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일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동해안의 신비로운 수중 생태와 절경 명소를 담은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안 해양보호구역의 보존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울릉 죽도 현장에서 열린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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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코타운 78억 주민지원금 마을별 동일 배분 논란…“10가구·100가구 같은 금액이 형평성인가”
78억원 규모의 용인 에코타운 주민지원금을 둘러싼 갈등이 ‘마을별 동일 배분’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마을마다 가구 수와 주민 수가 크게 다른데도 지원금을 똑같이 나눌 경우, 겉으로는 모든 마을에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는 공평한 방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구 수가 적은 마을일수록 1가구당 지원 혜택이 커지는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주민들이 마련한 ‘용인 에코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정관 개정 요청안’ 등에 따르면 현재 ▲마을별 주민대표 선정 방식 ▲가구 수에 따른 지원 기준 ▲협의체 의사결정 구조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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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14일부터 제주 순회전
제15회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 제주문예회관 제2·3전시실에서 열린다.전시 주제는 ‘평화가 너희와 함께-생명과 시노드 정신’이다.이번 전시에는 전국 16개 교구에서 활동하는 작가 294명의 작품 295점이 내걸린다.제주문예회관에서는 140여 점,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1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는 ‘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를 알리고 가톨릭 성 미술의 ‘생명’과 ‘시노드 정신’에 부합하는 작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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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박준 의장, 경남혈액원장과 헌혈 활성화 방안 논의
경상남도의회 박준 의장은 8월 11일 강태훈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장을 만나 도내 혈액 수급 상황을 살펴보고 헌혈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면담에서는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 방안, 도민의 헌혈 참여 확대 및 헌혈기부문화 확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특히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와 인식 개선,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참여 확대 등 안정적인 혈액 수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경상남도는 「경상남도 헌혈 권장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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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클래리티법 표결 연기에 업계 난색…애플 'iOS 27 베타5' 배포
■ 암호화폐 업계, CLARITY 표결 연기에 '실망'미국 상원이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 표결을 9월로 미루면서 암호화폐 업계 실망이 커지고 있다.상원은 한 달 휴회에 들어가기 전 법안을 처리하지 못했고, 표결은 9월 중순 재소집 이후 진행될 전망이다.상원 데일리 프레스는 존 튠 상원 원내대표가 9일 CLARITY 법안을 본회의 심의 안건으로 올리기 위한 동의안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상원은 9월 중순 재소집 뒤 표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절차를 통과하려면 상원의원 60명 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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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사노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의 중단 촉구
제주교사노동조합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내국세 총액의 20.79%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배분하는 현행 제도를 개편하는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제주교사노조는 “학생 수는 과거보다 줄었지만 학생 한 명을 가르치는데 필요한 시간과 인력은 오히려 늘었다”며 “예산 지원 축소로 귀결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주교사노조는 이어 “교육재정과 교원 정원 산정 기준을 학생 수 중심에서 학교 수, 학급 수, 교육과정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교육부와 기획예산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