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해녀 인구의 고령화와 조업철 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일부터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최근 5년간 제주에서 해녀 안전사고는 총 102건 발생했다. 지난해 사고 건수는 22건으로 전년 34건 대비 3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사고 원인별로는 정지가 전체의 37.2%로 가장 많았고, 어지러움 19.6%, 낙상 16.7% 순으로 집계됐다.사고는 특정 시기에 집중되지 않고 3월
충남 계룡시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실시되며, 토지, 건물, 공작물 등 시가 소유한 공유재산 5132건에 대한 빈틈없는 조사를 통해 누락재산 발굴, 오류자료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토지 및 건물의 경우 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의 공적 장부와 공유재산관리대장을 상호 비교해 누락된 공유재산은 보전 등기를 하는 등 지방 세수 확보, 재정 건전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의 체계
경남남부세관은 17일 개청 6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이날 경남남부세관 3층 강당에서 열린 개청 기념식에서는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 업체 임직원 1명과 우수공무원 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오해식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 간 수출입 기업에게 더나은 무역환경을 제공하고 빈틈없는 관세 국경감시를 통한 국민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 준 선배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재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무역환경에 직면하고 있으나 이러한 어려움을 발판삼아 새로운 60년은 K-조선 및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시아 육상 강국들의 사전캠프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 12일에는 카타르와 필리핀 선수단이 가장 먼저 구미에 입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열리며, 구미시는 참가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캠프를 전폭 지원 중이다. 카타르 선수단은 총 29명 규모로, 13박 14일 일정으로 구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5월 12일 6명이 가장 먼저 입국했으며, 이후 18일 15명, 19일 2명, 20일 3명, 21일 3명이 순차적으로 도
강북구는 여름철 폭염·호우·감염병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22개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되며, 특히 폭염 및 풍수해 등 돌발 기상상황에 대비한 빈틈없는 대응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폭염 대비 체계적 대응…쉼터 확대·취약계층 보호 강화구는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단계별 상황 대
보육교사의 갑작스러운 부재에도 빈틈없는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포항시가 ‘대체교사 등록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7일 평생학습원 뱃머리학습관에서 ‘2025년 포항시 대체교사 등록제 서비스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분과별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린이집 대체교사’ 제도는 보육교사가 병가, 연수, 경조사 등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포항시아이누리센터 소속 대체 교사를 매월 사전 예약 방식으로
영주시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이 평가제로 전환, 확대된 이후 처음 시행된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 평가에서 시는 ‘A등급’을 획득했다. 경북도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한 5개 기관, 전국에서는 63개 지자체가 ‘A등급’에 선정됐다. 시는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와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하여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구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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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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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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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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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결의대회 열어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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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주자들 ‘제주 방문 유세’ 관심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지역 유세에 나선 가운데 제주 방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2일 대전을 방문한 데 이어 전국 순회 유세를 펼치고 있다.이 후보는 국민 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을 핵심 공약으로 텃밭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김한규 제주선대위 상임총괄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제주 방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음 주 또는 늦어도 5월 말에는 제주 유세가 예정돼 있다”며 “제주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현장 유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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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기준으로 제주도민 1인당 평균 장서 수는 3.79권으로 17개 시·도 중 전남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는 15일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공공도서관 수는 1296개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제주지역은 22개로 전년과 동일했다.지역별 1인당 장서 수는 전남이 3.94권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가 3.79권으로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은 2.43권으로 조사됐다.제주는 1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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