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정청래 대표가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많은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며 “사무총장과 행안위 간사에게 정부가 만전의 대책을 세우도록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긴밀히 협의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히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정애 정책위의장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정부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압박 공세의 고삐를 더욱 조였다.정청래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이날 일제히 강경파 의원들이 주도해 의결한 조 대법원장 청문회와 조 대법원장 사퇴 촉구에 힘을 실으면서다.당 지도부가 법사위의 결정은 전반적 공감대에 따라 이뤄진 `이심전심'이었다며 압박에 가세하는 모습이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국민은 헌법 유린, 삼권분립 훼손, 부정비리 국정농단, 내란 사태 등 불의한 대통령들을 다 쫓아냈다. 대법원장이 뭐라고 이렇게 호들갑인가”라고 강조하며 조
부산시교육청이 혁신 교육, 다문화 국제교육, 환경·직업교육 등 선진 교육 모델을 확인하고 부산교육에 적용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해외 선진교육기관 방문에 나섰다.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국제교류와 선진기관 교육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방문단은 김석준 교육감을 단장으로 민주시민교육과장, 디지털미래교육과장, 초등교육과 장학팀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었다.이번 선진기관 방문은 부산시교육청 역점사업인 AI기반 디지털 교육, 국제화교육 및 민주
전라남도는 도민과 함께 민주·평화·인권의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6일 남도소리울림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겪은 고뇌와 신념을 조명한 연극 ‘사형수 김대중’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연극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2025 김대중 평화회의’의 사전 문화행사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푸른연극마을과 김대중추모사업회가 주관했다.이날 공연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목포시와 무안군 주민 500여 명, 5·18단체, 새마을 단체 회원 200여 명이 함께 관
서울 강남 대치동 논술 일타강사 출신의 박규환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장이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5일 더불어민주당은 제155차 최고위원회에서 경북도당위원장 보궐선거로 인한 위원장 공석에 따라 이같이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9월 말 경북도당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선출될 신임 도당위원장의 임기가 시작되기 전까지이다.현재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장, 중앙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규환 직무대행은 지난 2024년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영주시영양군봉화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국민의힘 임종득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방미 일정을 두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새겼다”며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는 감동적인 반응도 이어졌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번 외교 일정은 단순한 순방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평화, 경제 협력의 중심국으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천명하고, ‘END 이니셔티브’를 통해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를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하고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5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0%,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3.6%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4%였다.지난주 대비 긍정평가는 1.5%포인트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2.5%p 올랐다. 리얼미터는 "대법원장 사퇴 공감
국민의힘은 대구 장외 집회를 시작으로 민주당에 대항하는 총력전에 돌입했으며 다시 위대한 대한민국을 재건하겠다고 밝혔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의 심장이 무너지는 광경을 목도하고 있다"며 "국회라는 민의의 전당은 가짜 뉴스로 더럽혀졌고, 뻔뻔하고 대담한 '대국민 사기극' 앞에 충격에 빠졌다"고 지적했다.최 수석대변인은 "이 모든 것은 사법부 장악을 통해 대한민국을 어둠의 시대로 몰아넣으려는 거대한 음모이며,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려는 중대 범죄"라면서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이 8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 연설을 통해 민주 복귀를 선언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순방 첫날인 22일에는 세계경제포럼 의장이자 블랙록 회장인 래리 핑크를 만나 인공지능과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 상하원 의원단을 만나 한미관계 발전에 대한 의회의 역할을 당부할 계획이다. 같은 날 저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뉴옥을 방문한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위 실장은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글로벌 책임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순방 첫날인 22일에는 세계경제포럼 의장이자 블랙록 회장인 래리 핑크와 만나 인공지능 및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미 하원 의원단과 접견해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 행진' 커지는 청소년들 존재감 "기성세대가 미룬 값, 지구 붕괴"
전북 무주의 푸른꿈고등학교에 다니는 송예지 양은 같은 학교 친구들 35여 명과 함께 27일 서울에 왔다. 이날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리는 '927 기후정의행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국정자원 화재 총력 대응 중... 국민에 사과"
민주당은 27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수습과 관련하여 야당에 초당적 협력을 구하고 화재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화재 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범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투명한 소통을 약속하고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야 4당, 美대사관 앞 기자회견..."3,500억弗 투자 요구 즉각 철회하라"
더불어민주당과 야 4당 의원들이 2일 주한미국대사관 앞 세종대왕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요구를 강력히 규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서 열린 ‘일본 오키나와 인턴십 & 취업 박람회 2025’… 오키나와 기업 11곳, 전국 대학생 190명 참여
5시간전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와 일본 오키나와현은 지난 9월 29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일본 오키나와 인턴십 & 취업 박람회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키나와 지역 주요 기업 11개사가 참여했고, 일본 취업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 약 190명이 모여 채용 면접과 기업설명회에 참여했다.박람회는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와 오키나와현이 공동 주최하고, ㈜아이제이글로벌과 류큐신보개발이 공동 주관했다. 참가 기업은 ▲AIR EXPRESS ▲호시노 리조트·매니지먼트 ▲로즈우드 미야코지마 ▲Club Med ▲ANA 인터컨티넨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의회, '민간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중간보고회 개최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민간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연구회’는 10월 2일 기획...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문화원, '공익수호 해군 상사에게 편지쓰기' 결과발표
5시간전
동해문화원은 국가 보훈부 2025년 공모사업 '보훈해봄'의 하나로 추진된 ‘별이 된 스승, 권세춘 해군 중사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결과를 지난 10월 1일, 발표했다.1960년대 묵호경비부 시절, 김수남 군목과 일심학교 설립을 주도한 권세춘 해군 중사가 1964년 야학으로 시작한 ‘청소년 사랑 정신과 해군의 공익수호 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의 세대 간 보훈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지난 5개월간 총 111점의 편지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본선에 진출한 37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남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경북도당,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김재욱 기자 =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10월 2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