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광극장의 철거 논란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도 공유재산 심의를 받지 않고 철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서귀포시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관광극장 철거가 부적절하게 이뤄짐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 기관경고를 조치하도록 요구했다고 2일 밝혔다.관광극장은 지난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으로 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으로 철거가 결정됐다.그런데 이 건물은 공유재산으로 등록돼 있는 만큼, 철거를 위해서는 공유재산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고
뜰에 물을 주는데 소나기가 내렸다. 제법 타격감이 있는 빗방울, 서둘러 마무리할 틈도 없이 피했다. 뜰 위에 먹장구름 한 덩이가 맑은 하늘에 기세 당당하게 자리 잡았다. 잠시겠다 싶었는데 딱 어둑해질 때까지 쏟아내다 가로등이 켜지는 신호에 완전히 멈췄다. 돌확에 고인 물의 양으로 봐서 오늘 뜰에 물은 안 줘도 될 듯하다. 간만에 반바지 입고 뜰을 거닌다. 저녁 퇴근 후 물 주는 데 급급해 제대로 보지 못했던 녀석들에게 ‘오늘 하루 수고했다’. ‘잘 쉬라’ 인사를 건넨다. 멈추고 찬찬히 보니, 부쩍 많이 자랐다.대략적 숫자. 우물 안
마재정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풍서천을 방문해 홍수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7월 16~20일까지 천안시에는 379.9㎜의 극한호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풍서천의 5㎞ 구간에서 다수의 제방사면 유실이 발생했고, 하천수가 월류해 마을이 침수되는 등 수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제방사면 유실 구간에 설치한 톤마대 등 응급조치 상황을 확인하는 등 올해 홍수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풍서천 수해복구 사업은 2025년 수해에 대한 원상복구 뿐만 아니라 향후 극한호우에 대응할
충남 계룡시 대표 역사문화공간인 사계고택에서 열린 ‘제3회 사계문화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계룡시가 후원하고 계룡문화원이 주관해 사계고택 일원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사계문화제는 충청의 정신과 선비 문화를 간직한 고택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어린이 중심의 가족형 축제’로서의 면모를 한층 강화했다. 첫째 날 열린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상장사 2곳에 대해 과징금 부과와 감사인 지정, 검찰 고발 등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금융위원회는 17일 제11차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한창과 ㈜더테크놀로지, 그리고 관련 임원들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한창은 회사에 8억1580만원, 전 대표이사와 전 담당임원에게 각각 515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코스닥 상장사 더테크놀로지는 회사에 2억89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이 국비 확보 과정에서 제동이 걸린 가운데, 사업 정체성 논란을 불러온 스포츠타운 조성 구상이 사실상 폐기됐다. 이에 따라 평화대공원 사업은 당초 역사·평화 중심의 원안에 무게를 두고 원점에서 재추진될 전망이다.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을 민군복합항 지역발전계획 중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자원개발사업에서 행안부의 지역발전사업으로 변경해 달라는 위한 요청을 심의하고 보류 결정을 내렸다.평화대공원 사업은 제주해군기지 건설 당시 정부가 제주도와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약속한 지역발전 지원
충북 충주의 초여름 밤을 공연과 환호, 화려한 불꽃으로 물들인 ‘2026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with MyK FESTA’가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올해 축제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과 관광객이 현장 속으로 함께 ‘다이브’하며 충주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축제 첫날부터 열기는 대단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하늘을 가르며 서막을 알렸고,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감동을
충남 천안시의 동네 빵집 70개소가 동시 참여한 ‘2026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지난 13~14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백석문화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선보여 천안만의 차별화된 빵 문화를 알리고, 골목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축제는 개막 당일 출정식에서 제과인 일동이 최초로 ‘빵의 헌장’을 낭독하며 시작됐다. 제과인들은 건강한 제빵
‘2026 제주 녹색소비 한마당’이 지난 7일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녹색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장에서는 △천연 설거지바 만들기 △녹색소비 퀴즈 △녹색제품 룰렛 돌리기 △녹색제품 전시존 △온라인 이벤트 등 탄탄한 콘텐츠 중심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
국세청에서 비고시 출신 지방국세청장이 ‘0’명인 상황이 도래했다. 7개 지방국세청장이 전원 행시 출신으로 채워지면서 세무대와 7급 공채 출신이 간신히 이어오던 비고시 지방청장 명맥도 끊기게 됐다.국세청이 8일자로 단행한 국세청 차장을 비롯한 고위공무원 전보인사 결과, 서울·중부·인천·부산·대전·광주·대구지방국세청장 7명 전원이 행정고시 출신으로 구성됐다.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이 7일 명예퇴직으로 공직을 떠나고 후임에 양철호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임명되면서 비고시 출신 지방청장은 단 한 명도 남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승준 변호사의 건설법률 상식-31] 집합건물 관리단·입주자대표회의와 분쟁 사례
집합건물 관리단과 입주자대표회의는 모두 ‘관리’를 담당하는 단체이지만, 적용 법률과 조직 구조, 권한 배분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분쟁의 양상과 해결 방법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집합건물법이 적용되는 오피스텔·상가·지식산업센터 등에서 관리단이 존재하면서 동시에 공동주택관리법상 입주자대표회의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거나, 관리단이 구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자대표회의가 사실상 관리단 역할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과정에서 관리 주체의 지위와 권한이 불명확해지고, 관리규약 및 회의결의의 효력이 문제되며, 공용부분 수익금 배분이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중미 월드컵 토너먼트 16강 확정..유럽 국가들 강세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32강이 마무리되며 16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북중미 월드컵은 4일(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7월 3일 금요일 (음력 5월 19일 戊寅)
청월당의 정통 명리학 해석으로, 오늘 당신의 띠별·나이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예상 밖 지출이 크게 늘어 마음이 무겁고 말수가 줄어듭니다.48년생: 집안 약속을 정리하면 말썽이 줄어든다. 60년생: 밀린 문서를 끝내면 돈길이 열린다. 72년생: 돈 부탁이 겹쳐 마음이 무거워진다. 84년생: 윗선의 재촉으로 계획이 흔들린다. 96년생: 배운 것을 바로 써먹어 평가를 받아라. 가까운 사람의 농담이 괜히 거슬려 속으로 서운함이 쌓입니다.49년생: 오래 미룬 수납장을 정리하라. 6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근오 제21대 충북소방본부장 취임
박근오 제21대 충북소방본부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 경북 구미 출신인 박 신임 본부장은 구미고등학교와 금오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 2006년 소방령 경력경쟁 채용으로 소방에 입문했다. 박 본부장은 제주 소방안전본부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 제20대 경북소방본부장, 소방청 119대응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근오 충북소방본부장은 “충북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경선 고양시장 취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고양의 '대전환' 이끌겠다"
'멈춘 고양, 다시 뛰게!'를 슬로건으로 민선 9기 민경선 고양시정이 1일 공식 출범했다.민경선 고양시장은 이날 오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시민들과 만나 시정 철학과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취임 선서를 통해 민선 9기 시정의 시작을 알린 민 시장은 "정치에 입문한 이후 30년간 변화를 위해 타협하지 않고 달려온 결과 '착한 싸움꾼'이라는 별명도 얻었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 준 시민들의 기대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만큼 절박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일하며 고양의 '대전환'을 반드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부발전, 신입 140명 채용…사회형평 전형 확대
중부발전이 올해 하반기 4직급 신입직원 140명을 채용한다.보훈·장애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면제 제도를 처음 도입하는 등 사회형평 채용을 확대하고 직무 중심의 인재 확보에 나선다.한국중부발전은 7일 2026년 하반기 4직급 신입직원 채용 공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채용 규모는 총 140명이며 직군별 특성과 채용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우선 제2차 채용에서는 기계·전기 분야에서 98명을 선발한다. 이어 제3차 채용에서는 사무, IT, 화학, 토목, 건축 분야를 대상으로 42명을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재향군인회, ‘제6회 향군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지난 6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향군 회원과 6·25 참전 유공자, 해병대 3·4기 전우, 보훈·안보단체,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재향군인회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본부와 제주도재향군인회는 제주대학교 학군단과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안보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탰다.행사는 제주도재향군인회 여성회의 제주어 민요, 청소년 뮤지컬팀 ‘카이노스’의 제주 여군 해병대 3·4기 주제 공연, 군가 경연, 제주색소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공항 개항 25년 만에 누적 여객 10억명 달성
38분전
인천국제공항이 누적 여객 10억명을 달성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1년 3월 개항 이후 25년 3개월 만에 누적 여객 10억 명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하루평균 10만8000명, 시간당 4,513명, 분당 75명의 국내외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것이다.공사는 인천공항과 경쟁 관계인 전세계 주요 허브공항 대비 가장 빠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공항별로는 독일 뮌헨공항 33년 10개월, 싱가포르 창이공항 35년 5개월, 일본 나리타공항 39년 2개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공항 58년 2개월이다.인천공항은 코로나19 팬디믹 시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교통대 수안보중 ‘Science Lab 진로체험’ 운영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6일 충북 충주캠퍼스와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수안보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 수안보중학교 Science Lab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리적 여건상 첨단산업 인프라를 접하기 어려운 농산촌지역 학생들에게 신성장산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히 충주시 4대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수송기계 및 모빌리티 분야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선 9기 하반기 정기 인사 8월 말 단행 예정
제주특별자치도 하반기 정기인사가 8월 말에 실시될 예정이다.7일 제주도에 따르면 7월 말 조직 개편안을 담은 조례가 제주도의회를 통과해도 정기 인사는 한 달 후인 8월 말에 가능할 전망이다.도는 15개 실·국, 70개 과로 재편하는 조직 개편안과 공무원 증원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오는 21~30일 열리는 제주도의회 453회 임시회에 제출한다.조례안이 이달 말 의회를 통과하면 5~7일 동안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8월 초에 공포된다.그런데 당초 예정보다 인사가 늦어지는 이유는 8월 18~21일 나흘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