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7월 29일 충북 충주의 인삼 ‘천량’ 종자 채취 현장을 찾아 종자 순도 유지 상태를 점검하
SNS를 통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충북의 30대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충북경찰청은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충주경찰서 소속 A경장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A경장은 지난 26일 충주의 한 무인 모텔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중학생 B양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B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27일 A경장을 긴급체포하고 곧바로 직위해제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충주의 문학계를 대표해 온 소설가 강준희 작가가 5일 별세했다. 향년 90세.1935년 단양에서 출생한 강 작가는 1966년 ‘신동아’에 ‘나는 엿장수외다’, 1974년 서울신문에 ‘하 오랜 이 아픔을’이 당선됐으며, ‘현대문학’에 ‘하느님 전 상서’ 등 추천으로 등단했다.충청북도 문화상, 한국 농민문학 작가상, 1회 전영택 문학상, 10회 세계문학대상을 수상했고, 2015년 한국을 빛낸 문인에 선정됐으며, 2020년 제57회 한국문학상을 수상했다.저서로 ‘강준희 문학전집’, 대하소설 ‘촌놈’ 등 50여권이 있다
충북 충주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장자늪 카누 체험장이 오는 14일부터 재개장한다.충주체험관광센터는 여름 무더위를 고려해 이날부터 9월14일까지 한 달간 혹서기 새벽에 개장해 하루 3회 운영하며, 이후에는 하루 4회 운영할 예정이다.운영 요일은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이며, 매주 화·수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다.체험 요금은 1인 2만원으로 충주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병역명문가,
충북 충주박물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달빛 뮤지엄’ 참여자를 모집한다.‘달빛 뮤지엄’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도비 3200만원을 지원받아 충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전통과 나를 잇는 감각 예술 체험’을 주제로 충주의 유물과 전통문화를 현대 예술과 접목해 박물관을 산책하며 유물과 자신의 삶을 연결해 보는 문화예술교육이다.참여자들은 △드로잉 △자개 공예 △콜라주 △스토리 북 제작 등 다양한 시각 예술 활동을 통해
충북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안보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축제가 열린다.오는 9일 오후 7시 수안보 물탕공원에서는 ‘한여름 밤 수안보 이벤트’ 행사가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행사는 가요경연대회인 ‘중원애플 가요제’와 가수 ‘미아성’의 초청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통해 무더위를 잊게 할 예정이다.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천 입욕권, 온천수로 만든 화장품 ‘수안수’ 등 다양한
충북 충주 ㈜천암푸드는 지난 16일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삼계탕 1400개를 충주시에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삼계탕은 회사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홀몸노인과 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김현수 대표는 “충주의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라며 “나눔 봉사를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천암푸드는 산척면 광덕리에 위치한 육가공 전문생산업체로 삼계탕, 도가니탕, 갈비탕, 육개장 및 훈제 제
충북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는 6일 노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40박스를 기탁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허용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는 2009년 충주의 문화 예술 발전과 봉사활동의 생활화를 가치로 설립됐으며, 지역 문화 예술 활동과 더불어 충주시 지역아동센터와 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의회 모자보건 의료체계 연구회가 지난 18일 충주시보건소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경북 상주보건소 현장 견학도 실시했다.정용학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명철, 고민서, 이옥순 의원으로 구성된 ‘모자보건 의료체계 연구회’는 난임치료기관과 분만의료기관, 소아 응급실이 부재한 충주의 현 상황을 인식하고 저출산과 함께 늘어나는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에 대응하기 위한 모자의료진료기관 구축을 목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보건소 관계자 7명, 연구기관 관계자 4명이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이색적인 방학식을 했다.목도초는 이날 충주의 영화관 2개관을 대관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여름방학식을 했다.학생들은 가족, 친구, 은사들과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한 학기의 성취를 나누고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한두현 교장은 “소규모 학교만의 특색을 살려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며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괴산 강신욱기자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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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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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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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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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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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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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관광문화재단, 'ART DOME 파빌리온', 해외 유력 디자인 매거진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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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관광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건설융합학부와 협업해 맹방해변에 설치한 ‘프로젝트 아트 돔’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문화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유력 매체 designboom에도 소개돼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재단과 강원대 건설융합학부는 창의적인 공간 조성과 청년 인재 육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빌리온 형태의 아트 돔을 직접 설계·제작·설치했다. 약 8,000여 개의 투명 픽셀로 구성된 아트 돔은 해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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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구속] 與 "사필귀정… 국민과 함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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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 발부를 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필귀정”이라는 평가를 내렸다.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국가의 정상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이번 영장 발부가 권력형 비위 단절의 출발점이 돼야한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김건희 씨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 국정농단의 정점에 있었던 인물”이라며 전직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이유로 법망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면 큰 착각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특검이 신속히 기소하고 모든 의혹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도 이날 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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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서울남부구치소 독방 수감…예우 없고 경호도 중단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이 12일 발부되면서 김 여사가 구치소에 정식 수용됐다.이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종료 후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대기하던 김 여사는 수용실이 배정되는 대로 수용동으로 옮겨질 예정이다.김 여사는 일반 구속 피의자와 똑같은 절차를 밟는다.먼저 인적 사항을 확인받은 후 수용번호를 발부받고, 키와 몸무게 등을 재는 신체검사를 받는다. 소지품은 모두 교정 당국에 맡겨 영치한다.이후 카키색 미결 수용자복으로 갈아입은 뒤 수용번호를 달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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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검출률 50% 급증... 고령층 75%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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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코로나19 검출률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3일 기준 코로나19 감염증 검출률이 50%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호흡기 감시망 운영 결과에 따른 것으로, 50세 이상 중장년과 고령층은 환자의 75%가 코로나19 검출률을 보였다. 최근 5주간 코로나19 검출률을 보면 지난 7월 둘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