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활옥동굴’이 동굴 운영과 관련된 여러 논란과 행정 절차로 인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했다.활옥동굴을 운영하는 ㈜영우자원 이영덕 대표와 관계자들은 18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전하고 “그동안 충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서 시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지만, 일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이번 사안은 불법적인 의도나 고의적 행위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기존 법령과 행정 체계에서
충북 충주시는 12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제19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망중소기업, 우수기업인, 모범근로자 등 40명을 표창하며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충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진석 충주부시장, 김낙우 충주시의장, 지역 경제단체 및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충주의 산업 발전을 이끄는 기업인들을 축하했다.올해 유망중소기업에는 △㈜금강B&F △금강전기산업㈜ △㈜리비콘 등 3개 기업이 선정돼 지역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13~14일 1박2일 일정으로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주지역 탐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북 충주지역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정주여건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탐방은 충주시체험관광센터와 한국교통대 국제교류본부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유학생들은 충주고구려비와 중앙탑 등 충주의 대표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또한 전통 공예품인 노리개 제작 체험에 참여하며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2026년 치러지는 동시 지방선거에 충북 충주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정용근 충주인구와미래포럼 대표가 오는 28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정 대표는 지난 2년간 충주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만난 사람과 현장을 기록한 책 ‘충주가 좋다 사람이 좋다’를 출간했다.책에는 공동체의 더 나은 삶, 탄탄한 미래를 위한 담대한 도전, 경쟁력과 가능성을 찾다, 적정 인구 생존전략 등을 주제로 충주의 변화와 과제, 나아가야 할 길을 담았다.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려면 ‘좋은 관계’와 ‘함께 가는 길’이 필요하다는 점을
산림청의 행정대집행 계고로 촉발된 충북 충주의 활옥동굴 폐쇄 논란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인근 상인들을 비롯한 시민과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충주 활옥동굴 양성화 촉구 및 생존권 보호' 서명 운동이 일고 있다.서명운동은 지난달 말부터 충주시내 주요 상권 및 거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3일 현재까지 노인회, 적십자회원 등 충주시민 수천명이 참여하고 있다.활옥동굴은 일제강점기 활석·백옥·백운석을 채굴하던 총연장 57㎞ 규모의 아시아 최대 광산이다. 지난 2019년부터 2.3㎞ 구간을 관광지로 운영하며 지
도지정무형유산 이종성 사기장이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종성 사기장은 도지정 무형유산 사기장 종목으로, 충주지역 무형유산의 전수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공적으로 인정받았다.그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 및 특별전시 등을 통해 충주의 도자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도자기를 체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며 문화 향유를 지원했다.특히, 올해는 우리나라의 식민역사와 도자기라는 소재를 활용해 ‘태항아리의 귀향’을 주제로 유람유랑 문화유산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299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이번 시정연설은 조 시장의 마지막 시정연설로, 지난 1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충주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조 시장은 충주가 산업기반 확충, 우량기업 유치, 첨단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아울러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세대 맞춤형 복지 확대, 공정과 원칙을 기반으로 한 행정 등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시정 곳
충북 충주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이온, ㈜KCP, ㈜에코로보텍과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의 발굴·실증 및 상용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충주시는 협약을 통해 ‘지역 상품 꾸러미 드론 배송’, ‘드론 축구, 드론 파사드 등 드론 레저 산업’, ‘마을지킴이 드론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실증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충주의 지리적 특성과 산업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드론 서비
충북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충주문화총서 제4집 ‘충주의 불교문화’ 발간을 기념해 오는 21일 오전 11시 충주세계무술박물관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에 발간된 ‘충주의 불교문화’는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충주지역 불교문화의 전개와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조명한 학술 교양서로, 문헌 연구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충주 불교가 지역 정체성과 정신문화 형성에 미친 영향을 다각적으로 탐구했다.이날 강연회에는 책 집필에 참여한 국내 저명한 불교문화 연구자 6인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첫 순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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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ex, 3700만달러 투자 유치...RWA 기반 스테이블코인 육성
실물연계자산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개발을 지원하는 신생 크립토 인큐베이터 업체인 오벡스가 37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프레임워크 벤처스, 레이어제로, 스카이 생태계가 참여했다. Obex는 고품질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들을 육성할 계획이다.스테이블코인은 전통적으로 법정화폐나 국채로 뒷받침되지만, Obex는 GPU 인프라, 에너지 자산, 핀테크 대출 등 실물 자산을 담보로 활용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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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육오, 전라남도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및 ‘맛냥로드’ 제작 박차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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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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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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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총정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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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정부에 국민연금 환율방어 동원 강력 경고
국민의힘이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에 동원해서는 안 된다고 정부에 강력히 경고했다.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의 삼중고 속에 원·달러 환율이 1470원까지 치솟자 정부가 전 국민의 노후 자산인 국민연금에 손을 벌리자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정부는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의 4자 협의체를 만들어 환율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의 구원 투수로 동원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를 위한 구원 투수로 동원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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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울대 환경대학원·지속가능발전연구소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환경 분야 최고 연구기관과 손잡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경제 전환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제주도는 25일 오전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 환경대학원, 지속가능발전연구소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 정책 연구·자문 및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보유한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을 아우르는 학제 간 융합 연구 역량을 활용해 과학적 근거 기반의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을 개발한다.또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탄소중립 정책 연구 경험을 제주형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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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씨엠티엑스 363억원 추가 투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5일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박성훈 ㈜씨엠티엑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씨엠티엑스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은 2023년에 이어지는 추가 투자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363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 ㈜씨엠티엑스는 구미 국가 5공단 내 1만 1,000평 부지에 반도체 실리콘 전극 및 실리콘 링 등 반도체 공정 핵심 소모 부품의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제조설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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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대회서 하수처리 기술 성과 포스터 발표
인천환경공단은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학술단체인 대한환경공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환경공학회 국내학술대회'에 참가하여 하수처리 운영 기술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21개의 학습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환경연구소의 ‘톡톡소독팀’의 '하수처리장 처리수질 분석 결과에 염소 소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습공동체 톡톡소독팀은 공단 환경연구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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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 디지털도서관 '꿈오름 도서관' 개관식 개최
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공무원연금공단 제1호 디지털도서관 ‘꿈오름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양은정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김경범 성산읍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독서문화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꿈오름도서관’은 공무원연금공단의 후원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된 농어촌 지역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독서습관 형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복지관 1층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