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영동국악체험촌 야외무대 옹벽에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루버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이 투입되어 4월 착공, 6월 준공 일정으로 추진됐다. 단순한 구조물이었던 옹벽을 예술적 감각이 살아있는 시각 콘텐츠로 전환해, 국악의 고장 영동만의 문화적 특색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디자인루버는 ‘달빛 아래 흐르는 국악의 울림’을 주제로 제작됐으며 △충북 8경 중 하나인 월류봉을 형상화한 ‘달’ △전통 국악의 리듬과 선율을 시각적으로
부여군은 군 대표 예술단체인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에 공식 초청받아 축하공연과 문화예술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세계무대에서 국악의 예술성과 부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박정현 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군·의회 관계자가 함께했다.방문 기간 ▲부여군충남국악단 뉴욕 공연 ▲제23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축하공연 ▲뉴욕한국문화원과의 문화교류 간담회 ▲재미한인 언론 인터뷰 ▲향우회 초청 행
김만식 기자 = 영동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영동체육관에서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
김만식 기자 = 부여군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주최하는 ‘2025 토요상설 국악공연’이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부여군 국악의
2025년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고령의 대표 문화예술단체 하랑이 오는 7월 19일 오후 5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창작국악극 《울림의 시간-토제방울 이야기와 국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가야문화누리와 하랑이 공동 주관하며, 경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8일 영동군청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업무협약을 했다.두 기관은 국립중앙과학관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열어 호응을 얻은 `조선의 악기, 과학을 울리다' 특별전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회로 국악의 과학기술적 가치와 AI 시대를 맞아 진화한 모습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우리 과학관의 해외 특별전이 국악 엑스포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국악과 과학기술의 융합으로 새
부산시립예술단은 특별한 예술교육공연 를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무대로, 우리 역사 속 위대한 왕들을 중심으로 그 시대를 대표하는 국악과 해설을 융합한 교육형 콘텐츠이다. 정악, 민속악, 창작관현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엄선하여 국악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전달하며, 특경, 특종과 같은 평소 보기 어려운 국악기도 무대에 오른다.공연은 이동훈 예술감독의 곡 ‘프롤로그’를
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 취약계층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하반기 찾아가는 음악회’를 마련했다.이번 음악회는 지난 8일 충주의료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첫 공연은 충주의료원의 입원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많은 이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국악의 흥겨움과 따뜻한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병원이라는 공간이 음악을 통해 휴식과 활기로 채워지는 뜻깊은 현장이었다.‘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국악단의 대표
11시간전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경기도는 7월 14일과 8월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여름 특집 문화의 날’을 개최한다.‘문화의 날’은 매달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북카페를 공감과 소통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여름에는 해금 병창 공연과 책을 통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7월 14일 정오에는 국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해금 병창 공연이 열린다. 국악의 현대적 아름다움으로 재해석한 해금 병창 연주자 ‘모래’가 해금과 피아노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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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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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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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급 승진▲ 총무과장 장일현◇ 5급 승진▲ 감사관 현경 ▲ 복지정책과 노승희 ▲ 건강증진과 엄성희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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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전보▲교통정책총괄과장 배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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