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예술학부 미디어아트·회화전공 2·3·4학년생들이 9일부터 15일까지 중구 문화의거리 ‘갤러리201’에서 발달장애 아동들과 함께한 미술치료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의 성과물로, 지역사회 협력기관인 ‘더, 봄 미술심리상담센터’의 현장 지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대학-지역사회-전공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례로, 학생들이 실제 치료 환경에서 전문성을 기르고 지역사회 아동에게 예술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기여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받는다. 학생들은 미술치료 연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