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청년 구직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단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투명하고 능력 중심의 채용제도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채용정보 사전 공개, 어학요건 폐지, 탈락자 맞춤형 피드백 제공 등 제도 개선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7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채용 과정의 투명성, 능력 중심 절차, 구직자 공감 요소를 기준으로 기관의 노력을 평가한다. 수상 기관에는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심사 우대, 공정채용 지
국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교육부 및 국가교육위원회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임대형 민자사업 한도액안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실시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교육예산 전반에 걸쳐 주요 쟁점들을 제기했다. 특히 고등교육의 지속가능성과 기초학력 저하 문제, 사립학교 재단에 대한 교육부 감사인력과 예산 확충, 수능 종사자 처우 개선, 일부 대학의 채용 및 입시 비리 의혹, 유아 사교육 실태 조사 등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위원들은 “기초학력 저하 현상이 전
교육 현장에서 법 제정 필요성이 제기돼왔던 교육부 소관 11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안과 10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장애인평생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7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고용노동부가 채용과정에서의 투명성과 능력중심, 구직자들의 공감 등 공정성 확보를 위한 기관의 노력을 평가하며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심사 우대·공정채용 지원사업 우선지원 ․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공단은 △투명 채용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신한은행은 오는 12월 21일까지 ‘해피 계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해피오더 앱 입점 브랜드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20일 밝혔다.‘해피 계좌 결제’는 신한은행 계좌를 최초 1회 등록하면 별도 인증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계좌 기반 결제 서비스다.이번 이벤트에서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 등 입점 브랜드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전 예약하면 ▲케이크 금액 20% 즉시 할인 ▲구매 금액의 최대 10% 해피포인트 적립 ▲추가 5000원 즉시 할인받을 수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이 21~23일 충북 청주 문화제조창 갤러리 3·4·5관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개최한다.올해 16개 시·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425점 가운데 주요 수상작을 볼 수 있다. 무료우수공예품 전시·판매관과 공예품 열린 시장도 함께 운영한다. 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전략산업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목포권 수리조선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해양경찰정비창 개창을 앞두고 있음에도 이를 활용한 구체적 산업화 로드맵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목포 신항 허사도에 건설된 해경정비창은 총사업비 2583억원이 투입됐다. 대형 함정 정비가 가능한 안벽과 플로팅 독 등 국가 함정 정비 전문 시설로 12월 개창을 목표로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최 의원은 “경남이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정부가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매각 관련 국제투자분쟁 중재판정 취소 신청 사건에서 승소한 데 대해 "언제 한동훈 전 장관을 만나면 취소 신청을 잘하셨다고 말씀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법무부 장관 재직 시 취소 신청을 제기한 한 전 국민의힘 대표를 거론하면서 "이런 일이야말로 정치적으로 시비할 일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처음부터 이번 일은 대통령도 장관도 없던 정치적 혼란기에 흔들리지 않고 소임을 다 하신 분들의 공로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메타가 이미지 세분화 모델 '샘3'과 3D 복원 기능을 갖춘 '샘 3D'를 공개하며 컴퓨터 비전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19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샘3는 이미지 속 객체를 텍스트로 인식해 편집할 수 있으며, 샘 3D는 사진 속 인물과 사물을 3D로 재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메타는 샘3가 이전 모델 대비 객체 탐지 및 세분화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텍스트 기반 편집 기능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신이 찍은 사진에서 특정 색상의 옷을 다른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