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프로풋볼리그 팀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홈구장 M&T 뱅크 스타디움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식 파트너십은 2년간 진행되며, 스타디움 리노베이션과 팀 서포터즈 대상 공동 마케팅 등도 포함된다.내년 시즌까지 LG전자는 총 1천115㎡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경기장 중앙 전광판과 관중석 동서남북 방면에 설치하고, 관객 입장 게이트에는 약 65m 길이의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구축할 계획이다.또 스타디움 내부 복도 등 이동 동선 곳곳에 100대
부모님이 직접 조선시대 문무백관이 되는 체험형 공연9월 12일 선착순 예매… 체험자 1인과 동반가족 총 3명 참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창경궁 문정전에서 ‘2025 창경궁 야연’을 개최한다.‘창경궁 야연’은 부모님 중 1명이 체험자로 참가해 국왕에게 초대받은 궁중 연회의 주인공이 되고, 가족들은 관람객이 돼 함께 행사를 즐기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19세기 순조 때 효명세자가 국왕에 대한 효심으로 주관한 연향인 ‘야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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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24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전통연희그룹 처랏의 공연 《Stage on 처랏 - !》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학산가족음악회 9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Stage on 처랏》은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마임, 댄스,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융합형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관객 참여와 즉흥성을 바탕으로 매 순간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내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공연으로 준비됐다.전통연희그룹 ‘처랏’은 “두드리
문화체육관광부는 ’26년 영화 분야 예산 정부안이 1,498억 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대비 669억 원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긴급 지원이 편성됐던 2022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코로나 이후 극장 관객 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한국 영화산업의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편성한 이번 예산안은 한국영화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영화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최휘영 장관도 영화계 간담회와 기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관객들과 함께 완성하는 ‘커뮤니티비프’의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한예종 출신 감독, 교수, 학생 30명이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프로젝트 30’을 공개한다. 책을 주제로 한 이번 기획에는 각본집 ‘아가씨’의 정서경 작가, 산문집 ‘보통의 존재’의 이석원 작가,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의 박상영 작가, 인터뷰집 ‘배우와 배우가’의 김신록 작가 겸 배우 등이 대화에 나선다. 관객이 직접 프로그래머로 나서는 참여형 프로그램 ‘리퀘스트시네마’는 부산국
우리금융그룹이 오는 20~21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제3회 사회공헌 참여형 콘서트 ‘우리모모콘’을 연다. 이번 행사는 그룹 슬로건 ‘언제나.우리를.맨앞에’ 아래 음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국내 대표 참여형 콘서트로 진행된다.공연에는 YB·에픽하이·윤하·마크툽, god·잔나비·WOODS·다이나믹듀오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무대도 마련된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음악 교육과 공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됐다.현장에서는 관객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4일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선보인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2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성남시민과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함께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 할인과 초청,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오는 11월 28일과 29일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개관 기념 오페라 ‘토스카’ 공연에는 성남아트센터 개관일과 같은 2005년 10월 14일에 태어난 관객 10명을 초청한다. 해당 이벤트는 10
남원시가 오는 20일부터 지역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인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과 전통혼례체험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춘향전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취타대를 선두로 기수단, 사또와 군관, 육방이 등장해 재치 있는 재담과 관객 참여형 연출을 선보이는 남원의 대표 문화 콘텐츠다.특히 올해는 새로운 공연 의상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추가해 현장감을 높였으며, 매주 토요일 광한루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흥과 멋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또 전통혼례체험은 우리 고
세계적인 브레이킹 댄스 축제 무대로 인해 역사와 전통 도시 '화성'이 감동과 열정에 휩싸였다.경기 화성시는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배틀 오브 더 이어 월드파이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브레이킹 월드컵’이라 불리는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전 세계 33개국 1000여 명의 브레이킹 아티스트가 1만여 관객 앞에서 종목별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대회 첫날
경기 광명시가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축제로 청년의 날을 채웠다.지난 20일 철산상업지구 광장과 청년동에서 열린 ‘2025 청년의 날 축제 청춘 : Re;born’이 ‘다시 태어난 청춘, 함께 만드는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시민과 청년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 막을 내렸다.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광명시는 청년에 대한 공감과 존중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마련했다.청년동에서는 ▲ 관객 참여형 연극 식욕하는 마음 ▲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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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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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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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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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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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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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지역 아파트 곳곳에서 집 안으로 날개미가 잇따라 유입되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여름 '러브버그'가 출몰한 데 이어 또다시 방역 비상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지난달 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화성·용인·성남·시흥·김포 등 경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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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운 부산국세청장, "국세청과 부산청 직원분들의 밝은 미래 응원"
제68대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9월 30일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이동운 청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28년 국세공무원 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첫 발령지 및 첫 세무서장, 고공단 국장, 그리고 부산국세청장을 마지막으로 인연 깊은 부산에서 퇴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랜 세월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헌신해 준 가족, 특히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이동운 청장은 마지막으로 언제 어디서든 국세청장 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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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한화포레나 노태2단지에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개소
충남 천안시는 30일 한화포레나 천안노태2단지 아파트에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을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센터 이용 아동 및 보호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새로이 문을 연 12호점은 128.86㎡ 규모로, 정원 20명의 아동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우다다사회적협동조합이 5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되며,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돌봄서비스를 비롯해 독서·놀이 활동, 간식 지원, 천안형 특별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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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지 유출' 고소…힘 빠지는 '과징금 1100만원'
인천 백령도 한 하천에 레미콘 업체의 원자재 슬러지가 유출된 사안에 대한 경찰과 지자체의 처분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30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백령도 소재 레미콘 제조 업체 A사에 대해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과징금 1100만원을 부과했다. 중부경찰서도 이달 초 같은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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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78년 만에 폐지 수순] 인천지검 침울…시민 “또 다른 기득권 없어야”
검찰청이 내년 10월2일 개청 78년 만에 문을 닫는다. 검찰 내부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지만, '사필귀정'이라는 인천 시민사회 반응도 상당하다.정부는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검찰청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