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최근 급식비 지원 중단 위기에 놓였던 현실을 지적하며, 대안교육을 받는 학생도 경기도 학생으로서 차별 없는 교육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20일 경기지역대안교육협의회에 따르면 경기지역 대안교육기관 학생 70여명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방소멸은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우리 사회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인식해왔고, 경북 지역은 그 현실을 가장 뼈아프게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연구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체감되는 변화는 미미하다.안동시의 경우만 보더라도, 연간 출생아
주류업체인 부산 대선주조가 지방소멸 위기의 경각심을 알리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포스터를 제작했다.이번 포스터는 제품 이미지 없이 ‘지방소멸방지’라는 문구만을 전면에 내세웠다. 단순한 소주 광고를 넘어 수도권 집중화 속 지역 주류기업이 처한 현실을 조명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늘 푸른 창작의 열정, 구상회화로 빛나다 현실을 시각적으로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구상회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오는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는 〈제6회 그림사랑 청목회 서양화전〉이 개최된다. 2013년 창립된 그림사랑 청목회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전국 최대 규모 지방의회이지만, 쏟아지는 정책 수요에 비해 전문 연구 기반이 취약한 현실을 진단한다. 전문가들과 함께 제도적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24일 의회에서 ‘지
김해시가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과 청년 세대 현실을 반영해 7월부터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15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45세로 확대한다.지난 2월 26일 김해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시행은 7월 1일부터다. 이에 김해시 청년 인구는 15만 명에서 18만 명으
세계적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의 첫 에세이다. 이탈리아 대표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등 여러 글로벌 매체에 기고해온 글과 말을 모았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우주의 물리학적 현상을 추적해온 저자가, 이번에는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 그 바탕에 깔린 과학과 철학, 예술의 진정한 의미로 시선을 옮긴다. 과학과 철학 사
의성군이 점곡면 사촌마을에 위치한 조선 후기 고택 ‘민산정’을 단체형 체류공간 ‘하녹에’로 정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숙박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유휴 전통자산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구축한 사례다. ‘하녹에’는 본래 조선 후기 학자인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부모 세대가 자녀의 취업 현실을 이해하고, 청년 고용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29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대구청년센터와 함께 30일 대구고용복지+센터에서 미취업 청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청년 내일을 위한 부모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청년 취업트렌드 △청년 주요 고용정책 △대구시 청년 특화사업 소개 △MZ세대 자녀와 소통을 위한 대화법 및 이해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윤수경 대구고용노동청장은 “고용정책이 실효
경북도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거점공공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등 7개 소에 근무할 시니어 의사 16명을 채용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의료기관에 고용 유치를 유도하고, 고령화 사회 속 의료인력 부족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의 경력 있는 의사들에게 6개월간 월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준다.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울진군의료원, 상주적십자병원, 영주적십자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등 지원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시니어 의사를 신규 채용하거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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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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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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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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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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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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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경기도가 사회복지 정책과 고령사회 대응 선도모델 만들 출발점 되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30일 오후 파주시 조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정년연장에 따른 사회복지현장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파주지역은 물론 경기도 전역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공무원, 학계 전문가, 학생들까지 150여 명의 청중이 자리를 가득 메워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예정된 좌석이 모자라 일부 참석자들은 후방 통로에 서서 끝까지 경청하기도 했다.이번 포럼은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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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청장 ‘지방행정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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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은 2025월 6월 29일 대구에서 열린 ‘제5회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5회를 맞이한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지방자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모범되고 존경받는 주인공을 발굴·시상하여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특히, 지방행정 부문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낸 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수상은 부산진구청장이 재임 기간 동안 추진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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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반려동물 산업 육성 법안 발의
반려동물 시장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문대림 의원은 27일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육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률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 마련 연구’ 용역 내용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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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7월 1일부터 병원·장례식장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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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7월 1일부터 병원·장례식장 6개소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기관은 ▲ 아주대학교병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 동수원병원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 화홍병원 ▲ 수원시 연화장 등 6곳이다.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비롯해 12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병원·장례식장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그동안 오전 7시부터 0까지 운영해 심야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수원시 혁신민원과 관계자는 “병원과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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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도민 체감 문화정책 실현 위해 조직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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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이 7월 1일 자로 보직자 중심 인사를 단행하고 전략사업 추진과 조직 기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인사는 ▲ 정책실 기능 재편 ▲ 홍보마케팅 기능 강화 ▲ 박물관·미술관 운영 체계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각 부문에서 전문성과 책임 있는 조직운영을 위한 보직자 배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경기역사문화유산원장에는 조준호 전 실학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에는 허윤형 전 안전관리실장을 임명했다.또 정책실장에는 김종길 전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을, 안전관리실장에는 한창규 전 안전관리실 차장을 보임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