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극한가뭄은 농업 현장을 넘어 울산의 생활·공업용수 공급에도 영향을 미쳤다. 가뭄이 대규모 단수나 공업용수 공급 중단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낙동강 원수를 평소보다 더 끌어오고 공업용수원인 대암댐 물을 생활용수로 돌리는 등 물부족 도시 울산의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생활용수 부족분 낙동강·대암댐으로 울산시민이 하루 사용하는 생활용수는 약 36만t이다.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에서 각각 18만t가량씩을 생산해 공급한다. 회야정수장은 평소 하루 약 18만t의 원수 중 낙동강에서 9만3000t, 회야댐에서 8만700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HD현대 그룹 5개 계열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D현대 -1·2·3차 협력사 상생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주병기 위원장은 협약식에 앞서 원사업자와 협력사가 함께 일하는 실제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1차 협력사 간 상생을 넘어 2차, 3차 협력사까지 상생협력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삼성, SK, LG, 현대자동차, 포스코 그룹에 이어
김포시가 AI 시대, 도서관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는 독서대전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I 시대 인간이 키워야 할 자신만의 기준을 키우는 힘이 중요해지고 있고, 그 힘을 키우는 가장 오래되고 익숙한 공간으로 ‘도서관’을 재조명하는 메시지가 신선했다는 목소리다. 김포시는 5일 전야제로 시작해 6일 야외행사까지 모담도서관에서 ‘책, 일생의 기쁨’을 주제로 ‘2026 김포 독서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김포 독서대전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 속, 도서관이 첨단 기술과 인문학이 공존하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9월 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6년 제3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반도체 교실’에 참석해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미래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반도체 교실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이번 반도체 교실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 마련
K-팝에 이어 K-방산이 뜨고 있다.K-방산이 세계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가성비와 신속한 납기, 철저한 실전 검증 덕분이다.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주요 무기 체계는 선진국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성능을 갖췄다.이준곤 건국대 방위사업학과 겸임교수는 방산 전문가이자 칼럼리스트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국제 안보 정세는 물론 주요 국가의 국방력, 방위산업 체계를 꿰뚫고 있는 분석가이기도 하다. 그는 방위산업은 국가의 생존과 주권을 수호하는 핵심 기반으로, 수출산업을 넘어 국가 전략산업으로 성장했다고 강
HD현대중공업이 울산에 발전엔진과 소형모듈원자로 생산시설을 새로 짓기로 하면서 울산 산업지형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더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에 집중돼 있던 주력산업의 외연을 미래 에너지 분야로 확장할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HD현대중공업의 이번 투자를 계기로 발전엔진과 SMR을 울산의 새로운 산업축으로 키워야 한다.HD현대중공업과 울산시는 22일 발전엔진과 SMR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총 투자 규모는 1조72
송파구의회 전정 의원이 연간 1억340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문화·예술·관광·스포츠 자원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통합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이동동선, 소비패턴을 분석해 석촌호수와 송리단길, 방이맛골, 전통시장, 공연·스포츠시설 등을 연계하고, 부서·기관 간 협업체계와 송파형 문화관광 콘텐츠를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다음은 5분 발언 전문연간 방문객 1억3400만 명 시대, 송파에는 문화·스포츠·관광 통합전략 필요존경하고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기후위기와 국제정세 불안이 겹치며 식량안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농지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로 식량안보의 버팀목인 국내 생산기반마저 약해지면서, 국산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함께 뒷받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26 식량안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국내 생산기반 강화부터 국산 원료 수요·판로 확대, 비축과 식량안보 법제화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국내 생산기반이 식량안보 출발점발제에서는 국내 공급기반의
생산은 분산·구매는 집중돼 농가 가격 협상력 취약소매단계 유통비 52% 집중 도매시장만 손봐선 한계산지 물량 규모화·저장시설 확충해 출하 조절해야 유통단계를 줄여도 생산자가 가격을 결정하지 못하면 농산물 제값 받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규모 농가의 물량을 산지에서 조직화하고 전체 유통비용의 52%를 차지하는 소매단계의 불투명한 비용과 이윤구조도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강정현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농업인 농산물 제값 받기 농산물 유통구조 혁
민선 9기 김상욱 울산시 정부의 원년 국비 확보 성적표가 나왔다. 울산시는 2027년 정부예산안에 전년보다 11.1% 늘어난 국비를 반영하며 사상 처음 ‘국비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슈퍼예산’으로 불리는 정부 예산 증가율에 버금가는 성과다. 특히 울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산업 인공지능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이 반영돼 기대감을 높였다.기획재정부가 올해보다 12.8% 늘어난 821조원 규모의 내년 정부예산안을 편성한 가운데, 울산시의 정부안 반영 국가예산은 총 3조234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3030억원 증가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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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44분경 인천시 서해구 경서동 경인아라뱃길 인근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8대와 인원 10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나 창고 외부 박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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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수영장서 40대 회원 쓰러져…병원 이송 후 숨져
18일 오전 6시께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1층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40대 회원이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자는 새벽 6시 수영 초급반 수업에 참여하던 반모 씨로, 수영 중 이상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발견한 수영 강사와 안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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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6년 하반기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 실시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16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의무 교육으로 재난안전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등 신종·복합 재난에 대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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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비트코인 6만달러 바닥론 일축 "아직 저점 아냐"
비트코인 6만달러대가 이번 사이클의 최종 바닥일 가능성은 낮다는 경고가 나왔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매크로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현재 안정세가 실제 바닥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작다고 밝혔다.맥글론은 개인 투자자들이 6만달러 안팎의 흐름을 장기 하락장의 바닥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판단일 수 있다고 봤다. 비트코인이 8만6200달러까지 반등한 흐름도 추세 전환이 아니라 추가 하락 전 마지막 경고에 가까울 수 있다고 짚었다.그는 핵심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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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7년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2027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맞춰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늘리고 위기가구 긴급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2027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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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4일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계층 가스 안전기기 보급사업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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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복지재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활동사업 ‘똑똑한 정리’의 하반기 공간치유활동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정리정돈이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총 6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똑똑한 정리’ 공간치유활동은 주민들이 정리수납 역량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부터 동아리 회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배운 재능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 활동가들은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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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이 인공지능 확산이 오히려 암호화폐 수요를 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랙록은 최근 보고서에서 AI와 암호화폐가 각자 다른 분야에서 출발했지만, 금융 시스템을 매개로 점차 결합하고 있다고 짚었다.블랙록은 자율형 소프트웨어가 여러 단계의 작업을 계획·실행하고 외부 서비스와 상호작용하며 금융 거래까지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자산을 기계에 적합한 화폐로 규정했다.직접적인 수혜처로는 스테이블코인을 꼽았다. 기존 결제망인 ACH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