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 거리 풍경이 달라졌다. 2022년부터 시작된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이 올해도 화원, 논공, 다사, 옥포, 가창 등 5개 읍·면 주요 구간에서 마무리되며, 주민들은 변화한 거리를 한눈에 체감하고 있다.사업 대상지는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군의 관문 역할을 하는 진입 대로변, 조도 확보와 가시성이 필요한 공단 지역, 생활밀착형 경관 관리가 필요한 주거지 일대다. 구간별 특성을 살린 전정은 단순 가지치기가 아닌, 수종 특성과 수관 생육을 고려한 입체 전정 기법을 적용해 거리를 깔끔하게 정돈하는 데 초점을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원예실습장에서 ‘국화분재반 교육 수료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도시원예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국화분재반 교육생들이 한 해 동안 정성과 열정을 다해 가꾼 국화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국화분재반 교육’은 도시농업 원데이 클래스 과정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의 원예 활동을 통해 힐링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봄부터 국화의 생육관리, 분올림, 전정, 분재수형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
울진군은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 줄기,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11월부터 하반기‘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전문 파쇄 장비를 활용해 파쇄 후, 논밭에 살포하여 퇴비화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현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산불 예방,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완화,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업인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 동명중학교에서 관내 학교 관리자, 행정실장 및 시설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수목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학교 숲을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는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하여 그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실제적인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동명중학교의 학교 숲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학교 숲 유지관리의 중요성 ▷ 계절별·수목별 특성에 맞는 전정 및 병해충 관리 방법 ▷학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한성티앤아이와 공동으로 개발한 무선인식 기반 안전기능 강화 장치를 갖춘 파쇄기 기술이 기술개발 특허로 등록됐다고 31일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 지역에서는 감귤나무 간벌 및 전정 작업 후 발생한 영농부산물 처리 과정에서 파쇄기 관련 사고가 84건 발생하는 등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파쇄기 작업 중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무선인식 기술을 활용한 안전장치 개발에 착수했다.개발된 기술은 작업자가 RF카드가 부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도심 경관정비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APEC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과 각료 등 주요 인사들이 이동하는 경주IC~HICO 구간을 비롯해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주변 등 도심 주요 지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시는 가로수 및 녹지대의 전정, 잡목‧잡초 제거, 관수와 시비 등 세부 관리작업을 실시해 도심 녹지를 한층 더 쾌적하게 정비했다.또한 주요 동선 공한지에는 꽃 조형물 7개소를 설치하고,
김천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김천김밥축제장으로 가는 교통상황과 현장 일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김천시청 홈페이지에서는 축제 주변 6개소 교통상황 및 방문객 현황, 축제장 주차 가능 규모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봉산면 덕천네거리, 직지2공영주차장, 직지문화공원 갓 화장실 앞, 사명대사공원 주차장, 평화의 탑 전정 등 혼잡 예상 지역구간을 포함한다. 중계 서비스를 통해 축제 현장과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질서
울진군은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 줄기,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11월부터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전문 파쇄 장비를 활용해 파쇄 후, 논밭에 살포해 퇴비화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현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산불 예방,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완화,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업인이나 마을에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
평택시와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조성 및 가꾸기 행사’를 열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조성 활동에 앞장섰다.이번 행사는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와 삼성전자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의숲 내 남천 등 수목 157주 및 교목 전정, 환경정화 활동 등이 진행됐다. 단순한 나무 심기 행사를 넘어, 조성 이후의 지속적인 관리와 시민참여형 운영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통복천 참여의숲’은 삼성전자가 2021년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한성티앤아이와 공동으로 개발한 무선인식 기반 안전기능 강화 장치를 갖춘 파쇄기 기술이 기술개발 특허로 등록됐다고 31일 밝혔다.최근 5년간 제주 지역에서는 감귤나무 간벌 및 전정 작업 후 발생한 영농부산물 처리 과정에서 파쇄기 관련 사고가 84건 발생하는 등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파쇄기 작업 중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무선인식 기술을 활용한 안전장치 개발에 착수했다.개발된 기술은 작업자가 RF카드가 부착된 팔토시를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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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 공모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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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반짝이는 금이 보내는 신호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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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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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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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20일 공개한 ’25.6월말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에 따르면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75.2%로 전년말 대비 +0.9%p 상승했다.통합자기자본은 180.1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9.0조원 증가했다. 이익잉여금 증가 및 보험계열사 그룹의 자본성증권 발행 등이 통합자기자본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통합필요자본은 102.8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4.7조원 증가했다. 보험계열사 그룹의 보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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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탁부동산 체납정리로 2,051건 공매. 278억 원 징수
경기도가 올해 ‘신탁재산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를 통해 총 278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9일 밝혔다.도는 매년 반복돼 온 신탁부동산 재산세 체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2월 신탁재산 자료를 분석하고 1만 5457건을 추진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후 10월까지 압류와 물적납세의무 지정을 진행한 결과, 7882건의 채권을 확보하고 2051건을 공매에 부쳤다.‘신탁재산’은 부동산 소유자가 재산 관리를 전문기관에 맡긴 재산을 말한다. 이때 신탁재산의 세금 납부 의무는 여전히 위탁자에게 있다. 다만, 위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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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사기간 연장시 합리적 간접비 지급 절차 마련'으로 규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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