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수소 도시 조성을 위해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력과 손을 맞잡았다.현대차그룹은 24일 청주오스코에서 '충청북도 수소 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청북도 수소 도시 조성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 목표에 발맞춰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현재 청주시에 건설 중인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규모를 기존 계획 대비 4배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7일 청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시에 500만원 상당 육류교환권을 기탁했다.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NH농협은행 임세빈 충북본부장, 이장환 청주시 지부장, 현석환 율량동 지점장, 김강래 시금고 지점장이 참석했다.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인구 위기, 저출산 문제는 지역이 함께 나서야 해결할 수 있는
충북 청주시가 소속 공무원 9명 중 1명이 늘 휴직상태여서 행정 업무의 공백이 초래되고 있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달 기준 청주시 전체 공무원 3244명 중 10%에 가까운 299명이 휴직한 것으로 집계됐다.휴직 사유로는 육아 휴직이 23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나머지는 질병, 가족돌봄, 해외동반 등의 순이다.직급별로는 가장 왕성하게 일해야 할 7급과 8급, 9급 공무원이 전체 휴직자의 88%을 차지한다.이는 일선 행정현장에서의 업무 공백으로 이어
청주시는 수 년째 답보상태인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공영개발로 전환해 추진한다.민간사업시행자가 더 이상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보고 개발 방향을 선회했다.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전통공예진흥협회에 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단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을 통보했다.협회의 산단 추진 상황에 변화가 없고 사업에 참여할 투자자나 시공사를 끌어들이지 못한 것을 확인한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사업을 공영개발로 전환하기로 하고 충북개발공사에 사업 참여 요청서를 보냈다.시는 앞서 충북개발공
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영운동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200억원 규모의 '영우리 생활문화 어울림센터'가 공사를 마친 지 3개월이 넘도록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영운동 179-1번지 일원 옛 영운정수장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영운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물을 지난 3월 완공했으나 운영을 맡을 사회적협동조합 내부 분쟁으로 정식 개관이 미뤄지고 있다.이 센터는 업사이클 연계 나눔가게, 마을 부엌,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볼셈터, 공동작업장,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 생활문화센
충북 청주시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5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7년 이내로 혼인신고를 했거나 지난해 7월1일 이전부터 청주시에 거주 중인 부부, 주택자금 대상 주택으로 전입한 신혼부부 등이다.  부부합산 소득은 지난해 무자녀의 경우 8000만원 이하, 1자녀는 8800만원 이하,  2자녀 이상은 98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매입 및 전세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1.2%를 가구당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110
산림청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햇살 아래 만개한 꽃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수목원·정원 10선’을 소개한다.먼저 바다와 숲, 꽃이 조화를 이루는 식물자원의 보고 수목원 5선 중 한 곳인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세계 각국의 온·열대 수련을 전시해 연못 속 다채로운 수련을 감상할 수 있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미동산수목원은 숲길을 따라 수국담채원을 조성해 다양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비 오는 날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한다. 충남 태안군에
산림청은 본격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햇살 아래 만개한 꽃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수목원·정원 10선’을 3일 공개했다.먼저 바다와 숲, 꽃이 조화를 이루는 식물자원의 보고 수목원 5선 중 한 곳인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세계 각국의 온·열대 수련을 전시해 연못 속 다채로운 수련을 감상할 수 있다.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미동산수목원’은 숲길을 따라 수국담채원을 조성해 다양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비 오는 날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
충북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을 수강할 재외동포를 상시 모집한다.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재외동포다.재외동포 비자를 소지한 자로 재외동포 비자에서 전환된 경우 영주권 비자 소지자나 국적을 취득한 자도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8주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단 보증금 10만원 납부가 필수이며 교육 수강 및 시험 응시가 끝나면 전액 환급된다. 교육기관은 수강생이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
충북 청주시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19~39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1.5% 내에서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또 연소득은 6000만원 이하,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에 거주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등은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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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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