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회 사무국이 전체 의원의 동의 없이 김행금 의장의 북유럽 출장 논란을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의회 내 갈등이 커지고 있다. lt;7월15, 22, 23, 24일자 대전세종충청면gt; 시의회 홍보팀은 24일 ‘공무국외출장 의혹 제기 정면 반박’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이 자료에는 최근 장혁 의원이 제기한 의장단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추진한 ‘천안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이 18일 본회의에서 사실상 완패했다. 개정안은 찬성 1표, 반대 21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 찬성표를 던진 사람은 김 의장 자신뿐이었다. 이번 개정안은 사무국장 직급을 ‘지방서기관’에서 ‘지방서기관 또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변경하고, 일부 상임위원회 명칭 및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의 북유럽 국외연수 계획이 의회사무국의 서면심사 처리방식과 제적위원 수 해석을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였다. lt;7월 11, 23일 대전 세종 충청면gt; 김 의장은 오는 6일부터 5박 8일 일정으로 충남 시군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북유럽 국외출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천안시의회 사무국은 지난 7월 21일과 2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편성된 2025년도 국외연수비 총 30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연수비 반납 결정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며 천안시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한 복지문화위원회 의원들의 결단”이라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공공시설, 농작물 침수 등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북유럽 출장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lt;7월11일 대전세종충청면gt; 천안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일 휴가 중 출장 철회를 결정했으며, 이는 천안지역 수해로 인한 민원이 이어지면서 여론 부담을 느낀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의장단이 추진했던 중국 위해시 문등구 연수도 취소되면서 두 출장
이병하 천안시의회 의원이 천안시 동남구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만나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시의회에 따르면 이병하 의원은 지난 25일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 회의실에서 김은심 천안동남구 녹색어머니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천안시 교통정책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집중 수해 기간 출판기념회와 관용차 사적 사용 등 집행부 대상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천안아산경실련은 30일 ‘천안시의회 김행금은 의장직에서 사퇴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김 의장이 선출된 지난 1년 동안, 관용차 사적 이용 논란, 인사과정의 불공정 및 셀프 심사 논란, 수해 기간 중 출판기념회 강행과 후원함 논란, 과도한 수행 인력 동원 해외호화 출장 계획, 공무 국
충남 천안시의회 국민의힘 장혁 의원이 같은 당 소속인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과 의회 직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장 의원은 1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천안서북경찰서에 김행금 의장과 당시 인사위원 위촉 업무와 관련 있는 의회사무국장, 의정팀장, 총무팀장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행금 의장 등이 △지방공무원법상 인사위원회 규정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 △공무집행방해 목적의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부패방지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김만식 기자 = 천안시의회는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편
김만식 기자 = 천안시의회는 지난 7월 15일 기자회견에서 장혁 의원이 제기한 중국 문등시 연수 및 북유럽 해외연수 관련 의혹에 대해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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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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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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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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