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신작 '인조이'의 성공적인 출시로 인해 지난 1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크래프톤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8742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자, 지난해 3분기에 세운 기존 매출 기록을 약 1500억원 이상 넘어서는 수치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3% 증가한 4573억원을 거두며 역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당기 순이익은 6.6% 증가한 3715억원을 기록했다.플랫폼 별로는 ▲P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와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4년 만에 연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엔라이즈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434억과 영업이익 5.4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3.7% 증가한 수치로, 수년간 이어온 비용 구조 최적화와 효율적인 운영 전략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이다.주력 사업인 콰트와 위피 역시 빠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콰트와 위피의 매
지역 대표 건설기업 중 한 곳인 ㈜서한이 건설 불경기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올해 수주 목표를 2조원으로 설정했다. 11일 서한에 따르면 지난 9일 대구 본사 그랜드홀에서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장기근속 사원 포상을 비롯해 임직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 협력업체 10개 사를 선정, 상생 협력을 약속하며 향후 도약을 위한 탄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어려운 건설경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수주 1조4000억원, 매출 749
국내 욕실업계 1위 기업 대림바스가 올해도 위생도기 시장 정상 자리를 지켰다.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림바스는 2025년 1월 기준 국내 위생도기 시장에서 6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대림바스는 2004년부터 22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이번 수치는 지난해 40.7%에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대림바스 창사 이래 최고 수치다. 해당 통계는 업계 전반의 점유율 기준으로 사용되며 정부 정책 수립 시에도 공식 자료로 인용된다.대림바스는 60년간 쌓아온 역류방지 기술과 독자적인 제품 개발력을 바탕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6일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공식 사과다. 한때 ‘요식업계의 미다스 손’, ‘국민 셰프’로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그의 명성에 균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창업주인 백 대표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급성장했지만, 최근 연이어 터져 나오는 각종 논란과 의혹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말 코스피 상장 이후 반 토막 난 주가는 이러한 위기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백종원 신화’는 과연 이대로 저물 것인가. 본지는 백 대표의 세 번째 사과를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인라이플의 핵심 자회사 모비위드가 창사 이래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모비위드는 올해 1분기 매출 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5%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3월 한 달 매출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하며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번 호실적은 KBS 등 대형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애드서버) 구축 확대, 신규 광고 지면 확장, 데이터 기반의 신규 광고 상품 런칭 등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눈물의 여왕’ 흥행에 힘입어 200억 원대 매출을 돌파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는 듯했지만, 故 김새론 관련 논란이 터지면서 존폐 기로에 섰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김수현 개인의 사생활 논란을 넘어 소속사의 재정 건전성과 미래 성장 동력까지 의문 부호가 붙은 상황이다. 본지는 골드메달리스트를 둘러싼 논란의 실체와 재무 상태, 그리고 법적 공방의 향방을 심층 취재했다. 성공 신화의 균열: 200억 매출과 드리워진 그림
엠로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액이 20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1분기 매출액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0억 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 발표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원가 경쟁력 강화 및 우수 협력사 확보에 필수적인 직접구매 솔루션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오히려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6억 원, 10.4억 원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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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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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 오픈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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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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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의원,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 국회 제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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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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