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남부 지방 호우 피해 복구에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참모들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부산과 경남 창원, 진해 등 남부 지방 주
19시간전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0일 하반기 지방 세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최기건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과 부서별 체납 원인과 문제점, 주요 추진 사항, 고액 체납자 관리, 징수율 향상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구는 올해
2025학년도 지방권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지원자수가 19,423명으로 전년 8,369명보다 2.3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는 급등하면서, 향후 지방권 지역인재 선호지역으로 급부상했다. 정원을 대폭 늘린 2025학년도 지방 의대 지역인재 선발전형에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충청
2025학년도 수도권 의과대학 수시 지원자 66.2%가 논술전형을 선택했고, 지방권 의과대학은 89.1%가 학생부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업계가 수험생들의 수시모집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방 소재 의대 지원 성향이 보다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생들 대부분은 '논술 전형' 대신 '학생부
충남 서산시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시책들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추진한 우수사례들을 평가한다.평가 분야는 △지방 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 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등 7개이며, 시는 지방소멸 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을 이뤄냈다.수상한 지방자치단체는 2025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 소관 시책 사업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3일부터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국가기관과 지자체간 상생을 도모하는 ‘중앙-지방 식물거버넌스’ 성과확산을 위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중앙-지방 식물거버넌스’의 대표 사례인 남양주시와 관련된 희귀·특산식물과 정원소재식물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 기반 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목표로 하는 지역 상생 모델과 정원에 알맞은 식물을 검색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인 ‘정원백과’를 체험할 수 있다.또한,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마다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본지는 창간을 맞이해 저출산을 극복하려는 지자체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살펴본다. 올해 초 경상북도에 있는 20개 학교에서는 졸업생이 1명뿐인 ‘나 홀로 졸업식’을 열었다. 16개 초등학교 와 4개 중학교 등 모두 20개교에서 단 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경상북도는 22개 시·군 가운데 70%에서 지방 소멸 위기를 맞이했다.경북도는 지난 7월 조직개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징계받은 국가직·지방직 공무원이 전년보다 30%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월한 지위 등을 이용해 다른 공무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 징계받은 국가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은 지난해 총 144명으로, 2022년보다 29.7% 늘었다. 구체적으로 중앙부처 소속의 국가 공무원은 58명에서 85명으로,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지방 공무원은 53명에서 59명으로 증가했다.
경상도·전라도·충청도 등 쿠팡의 지방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2030 청년 직고용 인력 비중이 지난 9월 기준 5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의 청년 비중보다 높은 수치다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9일 서울을 제외한 경상도·전라도·충청도 지역의 물류센터 직고용 인력 가운데 20대 및 30대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51%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방을 포함한 비서울 지역의 2030 청년 직원은 1만5000여 명에 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과 지방 대학 간 경쟁률 격차가 지난해보다 더 커지면서서 수시모집 경쟁률은 격차는 최근 5년 새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종로학원이 전국 194개 대학의 최근 5년간 경쟁률을 추적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과 지방 간 경쟁률 격차는 12.75대 1을 기록해 최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2021학년도 경쟁률 격차는 8.95대 1, 2022학년도 9.91대 1, 2023학년도 11.05대 1, 2024학년도 12.26대 1로 갈수록 커지고 있다.202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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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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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한글날 맞이 '플라이트 산스' 서체 배포
제주항공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 ‘플라이트 산스’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전용 서체로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됐다.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서체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며,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해소하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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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문사격선수 전용 '사격훈련장' 10일 준공식 열려
"강릉시 사격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강릉시가 사격 우수선수 및 꿈나무 육성 발판 마련을 위해 건립된 사격훈련장의 준공식을 10일 오후 2시, 사격훈련장 야외에서 개최한다.이날 준공식에는 관계자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사격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에 나선다.이번 사격훈련장은 강릉종합운동장 내 있었던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의 현 훈련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347.11㎡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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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탐사시추 안정성이 최우선...포항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석유·지진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의견 나눠 안전한 탐사시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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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구글 점유율, 사상 최초 50% 밑돌 전망…AI 검색엔진 성장세
구글의 인터넷 광고 시장 지배력이 AI의 등장에 따라 위협받고 있다고 13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디지털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이마케터에 따르면 2025년에는 미국 검색 광고 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Z세대와 알파세대와 같은 젊은 세대는 더 이상 '구글'이라는 단어를 동사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번스타인은 "젊은 인터넷 사용자들은 이제 '구글링' 대신 '검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