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정치권 공방이 격해지고 있다. 특히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부동산 정책 관련 발언으로 논란으로 사퇴한 데 이어, 여론을 달래기 위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또는 폐지 가능성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상경 1차관 사퇴...여당은 로우키 행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5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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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현재 검찰총장의 직무를 대리하고 있는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1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 정 장관과 노 권한대행을 비롯한 항소 포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이 6일 당대표 출마를 위해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한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대표에 출마하기 위해 오늘 오후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당 대표 출마 선언은 조만간 별도로 할 예정이다. 그는 “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비대위원들이 비대위에 참여해줬고 혁신과 통합을 위해 진심을 다했다”며 “비대위를 통해 자기 성찰과 상호 존중이 있을 때 비로소 공동체가 되고, 국민 신뢰 회복이 느리지만 가장 빠른 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이어 “혁신은 끊임없는 이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31일 서울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위원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특정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을 끌어들여 내년 지방선거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김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몫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직을 당에 인계하고 무소속 의원으로 남은 기간 동안 소임을 다하겠다"며 사퇴 입장을 공식화했다.김경 위원장이 사임함으로써 민주당 소속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 부위원장이 위원장직을 맡게 된다.김 위원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문화예술계와 체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에서 딸의 결혼식을 열어 피감기관으로부터 과도한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을 빚고 있는 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에 대해 5일 "국회 과방위원장직에서 사퇴로써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최민희 위원장은 논란이 거세지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두 번의 결혼식은 사실이 아니다 " "피감기관에 청첩장을 보내지 않았다" "청첩장에 카드 결제 기능을 의도적으로 넣지 않았다" 등을 해명했다.한여넷은 그러나 이날 내놓은 논평을 통해 "국민이 문제삼는 핵심은 국회의원이자 상임
공석이던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임명됐다. 지난 7월 강준욱 전 비서관 사퇴 이후 약 3개월 만이다.대통령실은 28일 “허 신임 비서관이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경청통합수석실 산하 비서관직 중 마지막까지 비어 있던 자리가 채워지면서, 현 정부 출범 이후 경청통합수석실 비서관진 구성이 마무리됐다.허 비서관은 21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해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등을 지낸 보수 정치인 출신이다. 이후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개혁신당 창당에 참여했으나, 당내 갈등 끝에 탈당
검찰총장 공석이 10월 28일 기준 119일째다. 총장 부재가 세 달을 넘기며 직무대행 체제가 장기화됐지만, 후임 임명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은 신중한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검찰 내부에선 지휘·인사 및 대외 신뢰와 관련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직무대행은 사퇴 문제에 대해 “인사권자의 뜻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직자로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검찰개혁에 반대하지 않으며, 집단 반발이 아니라 현장 운영에 대한 우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있는 공공기관장들을 향해 강도 높은 사퇴 촉구 발언을 이어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그 대상이다.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의원은 "김철수 회장이 과거 17·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고, 2022년 윤석열 대통령 국민후원회장을 맡았으며, 2023년에는 김기현 후원회장까지 한 인사"라며 “이런 인물이 적십자사 회장을 맡는 것은 명백한 중립 원칙 위반”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국감 중 자녀 결혼식' 논란과 관련해 수습 국면에 들어섰다.최 위원장이 전날 공식 사과한 것을 계기로, 당 지도부는 여론 진정을 기대하면서도 상임위원장직 사퇴 요구에는 선을 긋는 분위기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는 올해 국정감사 전반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나, 그것이 상임위원장직 사퇴를 전제로 한 정리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전날 자신이 언급한 ‘자연스러운 정리’ 발언과 관련해서도 “위원장직 정리와는 거리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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