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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전 부총리가 지명됐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9일 당선인 총회를 마치고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이자 당대표를 지냈고,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며 비대위 인선을 발표했다.총선 패배를 책임지고 직을 내려놓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사퇴 18일만이다.앞서 지난 22일 국민의힘 총선 당선자들은 윤 원내대표에게 비대위원장 추천 권한을 위임한 바 있다.윤 원내대표는 "공정한 전당대회 관리 능력, 당과 정치를 잘 아는 인사, 덕망과 신뢰 받을 인품을 기준으로 후보를 물색했다
속보=직원 폭행·갑질·성추행 의혹 등 혐의로 구속된 남해축협 조합장 A씨가 지난 26일 조합장직을 스스로 물러났다.남해축협 갑질 조합장 구속 퇴출을 위한 직원 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남해축협 조합장이 성희롱·폭행 등 혐의로 구속된 지 20여일 만에 조합장직을 자진해서 사퇴했다”며 “이로써 작년 연말 시작된 남해축협 조합장 갑질 사태는 일단락됐다”고 28일 밝혔다.이들 대책위는 “지난 2일 남해축협 조합장이 구속되고 20일이 지난 22일 대책위와 직원들에게 옥중편지를 통해
총선이 무섭긴 하다. 총선에서 참패한 여권이 요즘 매우 부산하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사퇴 후 두문불출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새 지도부 선출을 놓고 갑론을박이다. 또 혁신 타령에 남 탓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총리와 비서실장 교체 카드를 꺼냈다. 나름 민심에 화답하겠다는 뜻이지만 그렇다고 민심이 바뀔지는 미지수다. 한술 더 떠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나겠다고 했다. 범죄 피의자와 만나는 게 적절하냐고 묻던 때와는 정반대이다. 가능한 한 빨리 만나겠다고 밝혔다. 성사된다면 집권 후 첫 영수회담이 된다.사실 표현은 '영수회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박찬대 의원의 합의 추대로 흘러가고 있다.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24일까지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의원은 박찬대 의원 뿐이다. 출마를 검토했던 다른 의원들이 ‘명심’을 의식해 출마를 포기하면서 교통정리가 이뤄지는 모양새다.박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출마를 위해 최고위원직을 내려놨다.박찬대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더 무거워진 책임감으로 22대 국회를 개혁국회, 민생국회로 만들고 행동하는 민주당, 당원 중심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대통령비서실장에 국회부의장을 지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정 의원의 비서실장 내정을 직접 발표했다. 정 내정자는 현직 의원인 만큼 국회의장 결재 등 사퇴 절차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정 내정자의 신문기자, 5선 국회의원,
성적 부진에 허덕이던 대구FC 최원권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놨다.최 감독은 최근 계속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으며, 구단은 고심 끝에 최원권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최 감독은 구단의 끈질긴 설득에도 자진 사퇴 의사를 굽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최 감독은 2013년부터 지난 2013년 대구 유니폼을 입은 후 선수, 코치, 감독을 거치며 12년 동안 이어온 대구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지난 2022년 8월 감독대행으로 대구 지휘봉 잡아 강등 위기에 처한 대구를 구해
더불어민주당 정무직 당직자들이 19일 일괄 사퇴했다. 22대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반영해 개혁 동력을 높이고 신진 인사들에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사무총장 이하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강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국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4일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이같은 총회 일정을 통보하고 참석을 당부했다. 당선인들은 오전 8시 30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단체로 참배하고, 곧장 국회로 이동해 오전 10시부터 총회를 개최한다.총회에서는 총선 참패로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할 차기 지도부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이후 당내에서
국민의힘이 내주 초 4.10 총선 패배후 수습방안 논의를 위한 총선 당선인 간담회를 연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4선 이상 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개최,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이후 차기 지도부 구성 및 전당대회 등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 위원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는 관측만 나오고 있다. 여당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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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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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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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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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손질을 잘하는 헤어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알고 싶어서 오늘 프로그램을 신청, 대학교에 직접 찾아와서 전문가인 교수님과 전공 언니, 오빠들에게 배워보니 재미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친구들이 빠르게 잘 배워서 내 머리에 헤어컬러브레이드를 해줘 아이돌이 된 기분입니다. 하하하” 3일 오전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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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초 학부모회, 어린이날 기념 등교 맞이 행사
서울강서초등학교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교직원과 학부모회에서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등교맞이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주인공이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격려하는 문구의 피켓을 직접 만들어 들고, 달콤한 사탕주머니를 준비하여 등교하는 아이들을 맞이하며, 하루를 희망차게 보낼 수 있도록 목소리 높여 응원했다.강서초는 학부모회가 활성화된 학교로써 ‘선생님에 대한 학생의 존경심, 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존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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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미술관 옆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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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고독사 예방 대책회의..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고독사는 우리 사회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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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공간 확산..제주시, ‘2024년 곱들락한 집’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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