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겸 가수 조주한이 MBC 라디오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인연엔터테인먼트 소속 조주한은 11월 19일 방송된 '손트라'의 인기 코너 '내일은 해뜰날' 3기 졸업식에서 마지막까지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청취자들의 아
영주시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지난 5일 귀국 환송행사에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113명과 가족초청 근로자 19명을 비롯해 함께 농작업을 진행했던 농가주들이 참석해 일 년간 지역 농업의 현장을 책임졌던 근로자들의 손을 맞잡고 작별 인사를 나눴다.이
'호기심, 시스템적 사고, 소통, 주인의식, 다재다능.'버너 보겔스 아마존 최고기술책임자가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 '리인벤트 2025'에서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건넨 핵심 메시지다.올해 리인벤트 마지막 키노트 연사로 무대에 오른 보겔스 CTO는 영화 '백 투 더 퓨처'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타임머신을 타고 1960년대 '코볼'의 시대부터 C++의 부상, 클라우드 혁신, 지금의 AI 패러다임까지 개발자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 동안 맹활약한 손흥민의 ‘홈 커밍 데이’가 결정됐다.토트넘 구단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클럽을 떠난 이후 처음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을 방문한다”며 “오는 10일 SK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스페인 빌바오에서 토트넘의 2024-2025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지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충북 음성군청 통합별관 건립공사 현장이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 ‘2025년 현장 안전관리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진건설㈜이 도급을 맡고 있는 해당 공사 현장은 체계적인 안전관리 운영과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 사망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면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되고, 안전문화 확산,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철저한 공정별 안전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
충북 충주시는 16일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 및 세루나이 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충주 농산물의 할랄 인증 획득 및 글로벌 할랄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주 농산물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세루나이 그룹은 말레이시아 내 할랄 인증·컨설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충주 농산물의 할랄 인증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인증 소요기간 단축, 비용 절감, 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21억